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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위한 범정부-민간 합동 컨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이오헬스혁신위 제1차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운영계획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산업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정책 패키지’ 지원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한 혁신 성과 창출 ▲디지털 전환 시대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를 견인하는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인프라 구축을 논의해 나간다. 또한, ▲연매출 1조원 이상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2건 창출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수출 2배 달성 ▲선도국 대비 기술 수준 82% 달성 ▲바이오 연구 빅데이터 100만 명 구축·개방 ▲바이오헬스 핵심인재 11만명 양성 등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헬스혁신위 산하 전문가 자문단과 관계부처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
*국장△총무팀 정명찬△재무팀 민대식 *부국장△총무팀 이철우△정책학술팀 권자영△약무팀 조동화△정책학술팀 조광방 *부장△약무팀 김현승 *대리△총무팀 이다은△총무팀 양동환△약무팀 안정호△보험팀 김기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콘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한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실질적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 바이오헬스 혁신 연구개발 투자계획,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의 일환으로 ‘신약의 혁신가치 적정보상 및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와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 선진입-후평가 제도 개선방안’ 등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제들이 논의되어 고무적이다. 국무총리 직속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제약바이오 육성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인적구성도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인사 13인과 제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학계, 투자를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꾸려진 만큼 민관의 지혜를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년간에 걸친 산업계의 줄기찬 요청에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으로 화답한 정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이번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조항주 교수가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조항주 교수는 199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2005년 한국군 이라크 파병 당시 현지에서 진료했던 경험을 통해 2009년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임상 진료 분야인 ‘외상외과’를 선택했다. 이후 대한외상학회 수련이사 및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학술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2016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등재됐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초대 외상센터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항주 교수는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으로서 외상환자를 보는 의료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외상학회는 1985년 창립돼 우리나라 외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단체로, 1988년 대한외상학회지 발간을 시작으로 2013년 국군의무사령부와 민·군 합동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2024년에서 2025년의 대한간학회를 이끌어 갈 제16대 신임 임원진이 취임했다. 대한간학회는 신임 이사장으로 서울의대 김윤준 교수가 취임하고, 회장은 경북의대 권영오 교수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신임 이사장인 서울의대 김윤준 교수는 대한간학회가 1981년 ‘한국간연구회’를 기반으로 1995년 창립돼 현재까지 대한간학회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다른 국내 학회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학회로 성장하게 됨의 감회를 밝혔다. 실제로 김 이사장은 2019년 SCIE에 등재된 대한간학회 공식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CMH)를 현재 저널 영향력 지수 (Impact Factor) 8.9라는 세계적인 학술지로 이끈 주역으로 그간 간학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6대 임원진들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 그간 앞을 향해 달려온 간학회의 사업을 살펴보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 앞서 훌륭히 다져온 역대 간학회의 사업 및 학회 활동을 재평가하고 효율성을 높여 합리적인 학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무엇보다 대한간학회와 CMH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자 CMH를 IF 15점이상의 영향력 있는 잡지로 만들
‘흡연 예방 미디어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서울 동대문구)에서 ‘2023 금연 서포터즈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총 79개팀 395명이 참여해 6개월(5월 31일~11월 30일) 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고, 금연 캠페인 안내물(영상·이미지)을 5,400건 이상 제작해 SNS 채널(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 금연 서포터즈의 성과 발표와 함께 활동 우수 9개팀에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담고리’팀은 금연구역 운영·전자담배 유해성 안내 등 금연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카드뉴스로 만들어 온라인에 홍보하고, 관내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 대상으로 오프라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해외탐방 기회 등을 수여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흡연조장 미디어 환경 개선 민·관 협의체’에서 마련한 ‘아동‧청소년 흡연
총 7건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의 적합 여부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2023년 제1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현대병원 등에서 제출한 ▲고위험 2건 ▲중위험 3건 ▲저위험 2건 등 총 7건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를 심의해 3건은 적합 의결하고, 3건은 부적합 의결했으며, 1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는 첫번째 과제는 견관절 대-광범위 회전근개 파열환자에게 회전근개 봉합술 최종단계에서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기질혈관분획(SVF)을 적용해 치료하는 저위험 임상연구이다. 대-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은 재파열 가능성이 비교적 큰데, 해당 연구에서는 회전근개 봉합 수술할 때 환자의 지방조직을 얻어 수술하는 동안 기질혈관분획을 추출한 후 환자의 재건술을 실시한 조직 위에 도포할 예정이다. 두번째 과제는 대퇴골두가 혈액 순환 장애 등으로 괴사되는 질환을 앓는 환자에 다발성 천공술과 함께 환자 본인 지방조직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SVF)을 적용해 치료하는 저위험 임상연구다. 기질혈관분획은 여러 인체 부위에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고
정부가 내년 7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출생통보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심사평가원 간 시스템 연계를 추진하며, 위기임산부 지원과 관련해 전국 12개 상담기관에서 위기임산부를 위한 심층상담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아동권리보장원 회의실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시행 추진단’ 1차 회의와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관계기관 협의체’ 2차 회의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기일 추진단장은 이번 회의에서 ▲추진단 구성‧운영 방안과 ▲기관별 업무 준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출생통보제’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출생 아동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거쳐 시·읍·면에 통보하는 과정에서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EMR․OCS)을 활용해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자의무기록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의료기관-심사평가원 간 시스템 연계를 추진한다. ‘위기임산부 상담‧지원 및 보호출산’의 경우, 위기임산부가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있도록 각종 출산‧양육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해 주는 지역상담기관 12개소와 중앙상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 위기임산부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생명연구원(원장 김영주)과 이대목동병원 ER바이오코어 구축 사업단은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세미나실 707호에서 '국가 의료기기 R&D에서 표준의 중요성 및 연계 방안과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병원 내 임상의, 연구교수, 산학협력 기업, 혁신의료기기 개발 기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 표준과 규제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부 이사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표준은 의료기기의 안전성, 유효성, 호환성 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며, 규제는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기여한다"라며 "표준과 규제를 연계함으로써 의료기기 개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청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표준과 규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인식을 하게 됐다"며 "강연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략적 핵심 요소로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구체적인 사례 및 지원 절차 정보를 습득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영주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표준과 규제의 중요성을 알렸고 향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가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열린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송년 심포지엄에서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 영상의학과 의사 중 최근 2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SCI(E) 논문들의 인용지수(Journal Impact Factor)를 합쳐 가장 높은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취를 이룬 연구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김채리 교수는 심장혈관영상 및 흉부영상 전문가로 최근 관상동맥 석회화 분석, 흉부 엑스레이를 이용한 각종 지표 산출, 인공지능을 이용한 각종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임상 효용성 검증, 심장 MRI 관련 연구 등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앞서 김 교수는 심장혈관 및 흉부영상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북미영상의학회와 대한흉부영상의학회 등에서 젊은 연구자상 및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라며 ”앞으로도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교직원들로 구성된 느린소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 안양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양시 내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고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장 등 34명의 단원이 참여했으며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경 느린소사회봉사단 단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하게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은 2006년 교직원들의 자발적
국가와 지자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을 실현하기 위해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개선해 나가도록 규정한 법안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건강도시 조성 의무를 담은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지자체가 차질 없이 건강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강도시 지표를 개발해 보급한다. 건강도시 지표는 ▲건강도시 추진을 위해 필요한 비전, 조직, 예산, 중장기 계획 등의 인프라 구축 여부 ▲공공·민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지역 주민 참여 보장 여부 ▲건강도시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체계 구축 여부 ▲건강도시 관련 정보 수집·공개·환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도시 지표와 함께 ‘건강도시 지표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지자체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실시해 입법 취지가 현장에서 잘 구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21일 제일제당홀에서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9년 전국 최초의 병원학교로 개교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2~3년 동안의 치료 후에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식 출석 기관이다. 초등학생은 1일 1과목 1시간, 중·고등학생은 1일 2과목 2시간 수업을 통해 출석으로 인정돼 유급을 방지하고 학교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초중고 건강장애 환자들을 위해 중등2급 정교사와 평생교육사가 상주해 51명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대면·비대면 수업을 통해 학교복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건강장애 환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지칭한다. 지난 21일 ‘2023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예전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천정은 통합케어센터장, 강형진 어린이병원학교장,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중고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선생님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백혈병 환자들이 힘든 치료 과정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지역의사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20일에는 정부·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사제 관련 법안과 공공의대 설립법을 일방적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우리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사회적 합의와 논의를 생략한 채 다수당의 힘을 이용해 일방적으로 법안을 처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특히 해당 법안의 경우 부실 교육, 불공정 입학, 의무 복부의 위헌성, 막대한 비용 등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 현재 전국에 40개 의과대학이 존재하며 지난 2018년 폐교된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해 부실 의대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 모대학과 부속병원이 갖춰진 기존 의과대학조차 교육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규 의대 설립만 강행하는 것은 포퓰리즘과 치적 쌓기에 불과하다. 의학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강의실과 교수진 외에도 양질의 실습환경이 필수적이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어 강의실과 교수진을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신설 공공의대와 부속병원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때까지의 부실교육에 의한 피해는 오롯이 학생들과 국민들의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으로 내년부터 환자들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2024년 1월 1일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 치료제(성분명: 엔코라페닙)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성분명: 오자니모드염산염) ▲트림보우흡입제(성분명: 베클로메타손디프로피오네이트 등 3성분)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보술리프정(성분명: 보수티닙일수화물)’ 등의 4가지 신약을 급여 등재해 중증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비라토비캡슐75mg(엔코라페닙)’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에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정됐으며, 환자는 기존에 연간 1인당 투약비용 약 2900만원을 부담했다면, 건강보험 적용 이후에는 146만원까지 절감하게 된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한국비엠에스제약의‘제포시아캡슐스타터팩0.23mg/0.46mg과 제포시아캡슐0.92mg’는 기존 치료제에 불응한 성인의 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에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SHINJEO, 대표 박신저)’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본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를 위해 모자 350개를 기부했다. 12월 21일(목) 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박경화 종양내과 교수, 김미영 수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외래에서 치료 중이거나 입원 중인 암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박경화 교수는 “기부해주신 모자 덕분에 환자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으며, 모자를 전달받은 환자는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져 외출 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예쁜 모자가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암환자들을 위해 마음건강쉼터를 운영하며 디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와 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힘든 항암치료 과정을 이겨내기 위한 고잉온다이어리 세줄일기쓰기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필수약제 공급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보험약가 인상 등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지원을 위해 그동안 수급이 불안정했던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현탁액, 2개사, 2개 품목) ▲소아 항생제(세프디토렌피복실, 2개사, 2개 품목)의 보험약가를 2024년 1월 1일부터 인상한다. 해당 의약품은 코로나19 이후 독감 및 호흡기 감염 등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공급이 부족해, 그간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에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논의됐으며, 보험약가를 인상하디, 이를 위해 정부는 향후 13개월간(2023년 12월~2024년 12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월평균 사용량 수준을 고려한 수량을 공급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또한, 최근 원료비 급등으로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삼진제약의 ‘삼진디아제팜주_(10mg/2mL/1앰플)’에 대해 2024년 1월 1일 자로 1개 품목의 퇴장방지의약품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 퇴장방지의약품 중 6개 품목에 대해 원가보전을 위한 상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안성공장의 봉사 단체 ‘좋은 이웃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전개하는 ‘사랑의 집수리’ 금년도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안성시 내 복지 단체가 주관하는 소외 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동제약의 ‘좋은 이웃들’은 집수리 활동과 관련한 재능 기부, 비용 후원 등의 방식으로 해당 사업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4분기에 안성시 관내의 독거 노인 가구,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 부위 및 파손 시설의 철거, 개보수, 시공, 청소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집수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사회 공헌 목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덜어 조성한 ‘급여 공제 적립금’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측면에서 지역사회의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은 이웃들’은 일동제약의 안성공장 소속 임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이다. 지난 2013년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및 후원, 집수리, 환경 정화, 김장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 지주회사)의 헬스케어 전문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이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과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고객 기반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서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와 이상국 본부장, SSG닷컴 이인영 대표와 이정엽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약업계와 유통업계 대표 플랫폼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 제휴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협력 ▲온라인팜 고객 대상 서비스 제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온라인팜은 전국 약국 2만3000여개를 가맹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의약외품 등 약국이 취급할 수 있는 모든 헬스케어 제품을 망라해 전국 약국에 유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의약품 자동조제기(JVM), 키오스크 등 약국 경영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현재 약국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HMP몰’을 운영하고 있다. SSG닷컴은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그린벳이 최근 국내 대형 투자사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한 투자사들은 NICE투자파트너스, 농협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GTO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전 주기 생애의 전문 검진과 헬스케어를 위해 2020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문 수의검사기관으로 수의 임상 진단검사서비스를 통해 예방, 치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검진 사업 외에도 다양한 동물용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보조제품까지 사업영역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수의사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의진 NICE투자파트너스 부문장은 “그린벳은 독보적인 인프라와 구축해 온 양질의 데이터로 이미 동물병원에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반려동물 진단 사업은 선진국에서 이미 성공 사례가 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GC 그룹의 비전과 방향성에 공감하게 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린벳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투자 유치 상황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좋은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린벳의 우수한 전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