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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의료원은 교직원들이 경북·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4587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교직원들이 지난 14-18일 5일동안 모금한 성금 4587만원을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2022년 3월 1일 갓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1,5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모금에 동참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지난 4일 발생한 뒤 9일간 지속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이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아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나섰다”면서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가 염증성 장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 ‘HX204’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불명의 중증 난치성 질환이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매우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많다. 반면, HX204는 기존 약물 대비 안전성이 높은 식물들로 구성돼 있으며, 합성의약 만큼이나 효과가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HX204는 헬릭스미스 천연물 연구팀이 개발한 식물성 복합추출물이다. 우수한 항염증 효과와 함께 장 내 밀착연접과 점액분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과 크론병(CD, Crohn’s Disease)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 번 발병하면 만성화되는 특징으로 평생을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1/3 환자가 10년 내 중증으로 발전하고 10~15%는 장절제술을 받게 된다. 전세계 환자 수는 2016년 486만명으로, 미국이 약 30%(140만명)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서구화로 인해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4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지난 3월 23(수)일부로 호흡기폐암센터(센터장 윤형규)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증가 추세인 폐암 진료 수요를 감당하고, 폐암 진료에 참여해 왔던 여러 과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구축하여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총 5차례 평가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호흡기폐암센터는 호흡기내과와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진료를 활발히 시행한다. 다학제진료는 환자에게 진단 및 치료 과정을 설명하는 진료방식으로 맞춤형 진단 및 치료 방향을 실시한다. 특히 국내에서 몇안되는 경직성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한다. 경직성 기관지내시경은 폐암 덩어리가 기도 또는 기관지를 침범하여 호흡을 방해할 때 실리콘 스텐트 등을 삽입하는 확장 시술로서, 기관지 내 이물질 제거, 장기간 기관삽관 후 생기는 기관지내 협착의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폐암 진단 후 절제 수술을 받을 시 일시적으로 폐기능이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2022년도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웹개발 △윈도우개발 △DB △연구기획 △시스템관리 △디자인 △사업기획 △영업기획 △기술영업 △운영관리 △기술상담 및 지원 △경영지원 등 총 12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연구개발 직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사업·관리 직군은 오는 31일까지 유비케어 홈페이지(https://www.ubcare.co.kr)와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부문 별 상세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형방법은 서류 심사 후 세부 직무에 따라 직무 테스트 및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비케어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변화’를 키워드로 ‘의료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중장기적 목표를 세웠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영입 및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장기근속 시 포상휴가 및 지원금과 함께 주택자금 대출 및 대학원 학자금을 지원하며, 매년 건강검진을 무료로
휴젤이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영국에 본격 진출한다.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 Medicines&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ancy)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이 유럽 대륙 중 3번째로 진출하게 된 영국은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이다. 올해 기준 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영국 톡신 시장(미용용)은 2025년 약 1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률이 약 7~10%에 달해 유럽 내 가장 활성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타국가 대비 HCP(의료전문가)의 수가 많아 병원 등 전통 채널 외에도 신규 채널을 통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활발히 진행돼 후발 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2분기 내 유럽 거점 지역인 영국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삼척은 물론 울진까지 올해도 산불이 동해안을 덮쳤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로슈 그룹, 휴온스 그룹, 셀트리온, 유한양행, 동아쏘시오그룹 등 많은 제약업계에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특히 국내사인 휴온스그룹, 셀트리온, 유한양행,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9년에도 화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했다. 로슈그룹의 국내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진단과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는 ‘원 로슈(One Roche)'의 이름으로,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양사가 모은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이재민 생계 지원, 지역 회복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에서는 계열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가 뜻을 모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으며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 등 이재민들의 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개최하는‘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원탁회의(이하 도민 원탁회의)’가 오는 3월 26일 ~ 2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도민 원탁회의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시대에 제주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유행에 대비하는 향후 공공보건의료 과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 도민의견을 반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3월 22일(화) 오후2시, 원탁회의 참여위원인 제주도민 60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3월 26일 ~ 27일에는 이틀간 원탁회의 본 회의가 열려, 참여위원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공의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제주도민의 관심과 요구를 모아가게 된다. 도민 원탁회의의 첫 시작이 되는 도민 참여위원 오리엔테이션은 오미크론 상황을 감안하여 3월 22일(화) 오후2시~3시30분까지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민 참여위원 60명을 정식으로 위촉하고, 원탁회의의 전체 일정과 운영방식에 대해 전달했다. 본격적인 도민 원탁회의의 첫 날인 3월 26일(토)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송병철 원장의 인사말과
높은 안전성으로 주목받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연령을 청소년까지 낮추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국내에서 허가된 유일한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의 접종 가능 연령을 만 12세 이상 전 연령층으로 확대코자 허가변경 사전검토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검토는 식약처 허가변경의 보다 빠른 진행을 위해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출해 검토받는 절차다. 뉴백소비드는 성인에서 이미 허가된 만큼 신규 품목허가 없이 허가변경만으로 접종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최근 전 세계 38개국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맺고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해 올해 1월 만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품목허가를 받고 2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발표된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직전 일주간 국내 만 18세 이상 1차 접종자 중 뉴백소비드를 접종한 사람은 86%에 달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이 지
*빈소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발인 3월 24일, *010-5479-0126
*빈소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3월 24일, *(051) 893-4444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 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이 선정된‘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강원대병원이 (주)버드온과 협력하여 ‘퇴원 병상 예측 인공지능 모델’과 ‘병상 배정 최적화 모델’개발을 통해 강원대병원의 병상 배정 프로세스를 자동화 ‧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3억 1500만원이며 강원대병원은 2억 520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아 총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원대병원 박홍주 진료지원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입원 환자의 병상 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공병상 예측 정확도를 높여 병상이용률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원 병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병원을 찾는 강원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얼마 전 개그우먼 홍현희와 방송인 제이쓴 부부가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방송에 출연한 이들 부부는 잉태 중인 홍현희뿐 아니라 남편 제이쓴도 입덧 중이라는 근황을 알렸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제이쓴이 넘치는 아내 사랑에 입덧까지 함께 한다며 그들을 응원했고, 예비 아빠 즉 남성이 입덧을 하는 '쿠바드 증후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예비 아빠도 입덧을 한다고?입덧은 임신 초기인 4~8주에 시작해 16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없어지는 현상으로, 많은 임신부가 경험하는 주요 증상이다. 하지만 일부 예비 아빠에게서 입덧을 하는 것처럼 입맛을 잃고 메스꺼움, 헛구역질,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쿠바드 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여러 형태로 관찰되고 있는 쿠바드 증후군은 예비 아빠가 임신한 아내와 비슷한 심리적·신체적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원인에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다. 페로몬, 신체의 생리주기,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는 설이 있으며, 심리적인 변화나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신체가 반응하는 것이라는 이론도 있다. 증상은 임신 3개월경에 가장 심하다가 점차 약해지지만 임신 말기가 되면 다시 심해지는 것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22일(수) 오후 3시 스마트빌리지웰니스센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EDC 스마트빌리지 웰니스센터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2 스마트건강교실’을 개최했다. 호흡기내과 옥철호 교수가 ‘코로나 19와 환절기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질의응답에 참여하여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입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료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됐다. 이날 건강교실에 참여한 60대 입주자 A모씨는 “스마트빌리지에 입주한 이후 꾸준히 건강정보를 모니터링 받을 수 있었고 유용한 건강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고신대복음병원과 비바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비대면 1차 협진사업은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이미 고신대병원이 실증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입주민과 의료진의 추가 협진이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파견된 전문간호사의 상담과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독립적 공간에서 2차 협진도 이뤄지고 있다.상주하고 있는 간호사는 스마트 빌리지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고신대 병원의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도 돕고 있다. 설문을 통해 입주민들의 의료정보를 파악하고 고신대병원 교수들이 직접
구강작열감 증후군 환자에게 단일 요법보다는 항산화제와 저용량 항신경병증제제를 병용하는 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 한성준 교수팀이 다른 질환 없이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 160명을 항산화제(NAC) 단일 치료군(63명), 저용량 신경병증제제(clonazepam) 단일 치료군(37명), 항산화제-저용량 신경병증제제 병용치료군(60명) 등 세 그룹으로 나누고, 치료 전‧후 증상 호전 여부, 구강건강영향지수(OHIP-14K) 및 통증 강도 평가(VAS) 등을 비교해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국내에서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병용 치료법이 시도되고, 그 효과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결과, 병용치료군 80%의 환자가 증상 호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항산화제 치료군 60.3%, 저용량 신경병증제제 치료군 51.3%가 증상이 개선된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 또한, 구강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OHIP-14K 결과에서도 병용치료군이 많은 개선을 보였다. OHIP-14K는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데, 병용치료군은 치료 전‧후 점수 변화폭이 8.7점으로 구강 건강 상태가 크게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최근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구 교수는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으로서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평가 조정업무 등 건강보험 임상전문가로 오랫동안 활동해 건강보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구 교수는 “그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및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건강보험 제도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했다. 그 노력이 인정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구 교수는 현재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직을 맡아 매년 건강보험공단에 수가협상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 연구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대한비뇨의학회 부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정책사업단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상대가치기획단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평가조정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전문가 조정패널 위원장,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등 여러 요직을 맡아 건강보험 제도개선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4만여명 급증해 50만명에 근접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29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343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만 839명,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9만 8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42만 7247명(해외유입 3만 75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783명, 2차접종자 1207명, 3차접종자 2만 870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3만 4142명, 2차접종자수는 4446만 3740명, 3차접종자수는 3244만 9020명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지난 2월 24일(목) LG전자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정웅교 수술실장, 곽정면 홍보실장, 한성희 연구부원장보와 LG전자 주식회사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와 LG전자의 우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통해 ▲초개인화 ▲초협진 실시간 수술 스테이션(surgery station)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 등에 필요한 연구역량 및 사업화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을식 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작년 말, 국내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의 의료IT학회 HIMSS의 병원 의료시스템 디지털화 평가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는 등 의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G전자의 기술을 더해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에 양 기관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DKF-313’(코드명)의 개발에 지난해 동아에스티, 신풍제약이 참여한데 이어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이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주관사인 동국제약과, 3개의 국내 참여사가 개발비용을 분담해 개발을 진행하며, 향후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주관사가 전용시설에서 수탁 제조한 후 참여사에 공급하게 된다. 동국제약은 2020년 7월, 식약처로부터 ‘DKF-313’의 3상 임상시험의 IND 승인을 받아 공동개발사 모집과 함께 임상시험을 준비했고, 2021년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을 개시해 현재 환자 등록 및 투약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중순경 대상자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며, 1년간 투여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인 ‘DKF-313’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 증상을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지난 22일 국내 결핵 퇴치를 위해 STOP-TB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오는 3월 2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결핵의 날(World TB Day)’을 기념해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 등 결핵에 대한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결핵치료를 위한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한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파트너사로 위촉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대한결핵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결핵퇴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STOP-TB 파트너십 코리아(STOP-TB Partnership Korea)의 일원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2001년 세계보건기구 주도로 설립된 STOP-TB Partnership은 UN 산하 결핵퇴치를 위한 국제기구로 세계 각국의 국가별 STOP-TB Partnership 설립 및 전 세계적 결핵퇴치 협력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27개 국가에서 국가차원의 STOP-TB Partnership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
“24개월 아이가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잘 웃지 않으며, 특정 행동을 반복,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장애일까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증상과 중증도가 다양하고, 시기나 발달 수준, 환경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어 진단이 쉽지 않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지속적인 결함을 보이면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흥미, 활동을 보이는 발달 장애를 말한다. 최근에는 유병률이 많이 늘어 대략 50명 중 2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고 시각·청각·촉각과 같은 감각 정보에 대해 과잉·과소 반응을 하는 행동 특징은 모든 사람에게 조금씩 나타날 수 있으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고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결함이 함께 나타날 때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한다. 이지원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의 사회성을 관장하는 뇌 발달에 연관된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