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JW중외제약은 '하이맘밴드Ag'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하이맘밴드Ag'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에 강력한 은(Ag)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강력한 항균 효과를 내 상처의 치료를 돕는다. 이 제품은 접착력, 흡수력, 방수 기능 등을 강화했으며, 10mm, 12mm 두 가지 규격의 제품을 각각 24매씩 총 48매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원형에 재질이 얇고 투명해 점 뺀 상처, 뾰루지, 여드름 등 얼굴 상처에 붙여도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하이맘밴드Ag'는 의료기기로 약국,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심장초음파실 간호사 7명 전원이 미국 초음파 자격시험에 합격해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RDCS,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 심장초음파 자격증은 심장초음파 검사에 필요한 자격을 인증하는 시험으로, 미국진단초음파협회 ARDMS(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Sonography)에서 주관해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임경민, 한종근, 이상진, 이혜향, 나혜란, 김유진, 유정은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가 RDCS 1, 2차에 걸친 시험에 모두 합격하면서, 부산대병원은 현재 부산의 3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심장초음파 업무를 맡고 있는 간호사 전원이 RDCS 자격을 취득한 곳이 됐다.임경민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는 “앞으로도 양질의 심장초음파 검사는 물론, 진단 및 추후 치료방향의 결정, 경과 관찰 등에 있어 환자와 타의료진과의 협력 관계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심장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ARDMS는 1975년 설립되어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주목된다.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의 국내외 제품매출액을 각각 82억, 106억원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내수 판매 및 해외 수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메디톡스는 2015년 2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이 219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억원,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 성장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 36% 대폭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각각 64%, 54%로 나타나 수익성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이노톡스’ 등 전 매출 품목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전년동기 대비 국내 판매액은 155%, 해외 수출액은 772% 증가해 올 1분기에 이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이에 힘입어 올 2분기 국내 및 해외 제품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100% 증가한 82억원, 106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액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의
국내 보청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원천기술이 부족해 수입 제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 김수연·송현주 연구원의 '의료기기 품목분석 : 보청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보청기 시장 규모는 생산 및 수출·입 단가 기준 약 616억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8.5%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보청기 시장 분류별 시장 규모는 비이식형 보청기가 약 612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식형 보청기는 약 4억4000만원으로 전체 시장의 약 1%를 차지했다.국내 보청기의 생산은 연평균 7.1%, 수입은 19.1%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점유율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2014년 국내 보청기의 총 시장규모는 약 616억원으로, 해외기업이 82.5%(약 508억원), 국내기업이 17.5%(약 108억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전체 국내 시장규모의 85.5%(약 528억원)를 국내 생산 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나, 순수 국내 기업 생산 비중은 17.5%(약 108억원)에 불과하고, 국내 외국법인 기업이 자사 부품 수입을 통
화이자, 대웅제약, 노바티스 등 상위 50개 제약회사들이 전체 건강보험 청구 의약품의 70.3% 가량을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10∼2014)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동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2014년 기준 상위 50개 제약사가 전체 금액의 70.3%를 차지하는 등 상위제약사 집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다만 최근 5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상위기업 집중도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국내 청구의약품에서 소수 기업의 과점적 특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상위 50개 제약사 집중도는 72.8(‘10년)→ 72.1(’11년)→ 71.9(‘12년)→ 71.9(’13년)→ 70.3(‘14년)으로 점점 감소하고 있다.최근 5년간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청구금액 변동을 살펴보면, 2010년 대비 2011년에 5.16%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영향으로 -2.64%로 감소했으나,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28%, 1.57%씩 각각 증가해 2010년 대비 2014년에 총 청구금액은 약 5.3% 증가한 13조 4,491억원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 역시 교육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족들이 환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고 정서, 감정 표현, 태도, 문제 해결 능력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알코올 중독은 가족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가족 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10~80대의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친척 등 환자와 함께 생활해 온 가족들 약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인해 겪는 문제 1위는 ‘우울, 자살충동, 불안’ 등의 정신적 고통으로, 절반 가까운 수치인 48.9%를 차지했다. 이어 가족 해체 및 갈등이라는 응답이 2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15.3%로 3위, 신체 건강 악화가 13.9%로 4위를 차지했다.알코올 중독 환자의 술 문제를 병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97.4%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환자 스스로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건강보험 약품비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약가인하라는 분석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소비량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 약품비는 2005년 7조에서 2009년 13조로 85% 가량 증가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 처방자료를 사용해 약품비 변동 요인을 분석했다.약품비 증가율은 2009년 소폭 상승 이외에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2년 약가일괄인하 이후 약품비는 최초로 감소했으며 약품비 증가율 또한 4% 이상 감소했다. 이후 2013년 약품비와 약품비 증가율은 소폭 상승했다.약품비 변동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약품비는 분석기간 동안 매년 2.5% 증가했다. 입원약품비는 분석기간 동안 매년 평균 0.74% 증가했으며 외래약품비는 2.82% 증가해 전체 약품비 양상과 유사했다.유지의약품의 변동에서 가격요인은 약품비 감소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2년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가격요인의 영향력이 커 분석기간 내 평균 -6.48%의 양향력을 보였다.약품비 증가는 대부분 사용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사용량은 분서기간 내 평균 8.19%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약간의 등락이 있지
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주목된다.강직성 척추염은 하부 요통과 천장관절염으로 인한 척추 강직이 주 증상인 척추관절병증에 속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강직성 척추염(M45)으로 인한 산정특례자(V140)’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10년 1만 5,613명에서 2014년 2만 4,137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10년 1만 2,686명에서 2014년 1만 9,053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8% 증가했다.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75명, 여성이 2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71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만 명당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69명), 20대(6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에서 인구 10만 명당 각각 147명,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매년 강직성 척추염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발병 자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산부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29.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산부인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4,655명에서 2014년 6,027명으로 1,372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개원 48.9% △의료기관취업 40.0% △전공의 1.3%, △보건소 1.1%, △의과대학 0.2%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7.7%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5%p 증가, △의과대학은 0.3%p 감소, △전공의는 2.3%p 감소, △보건소는 2.4%p 감소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7,7%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12.5%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48.9%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56.6%로 매우 높아 7,7%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정부에서는 저출산에 몇 조원을 들여 투자를 하고 있지만 좀처럼 출산율은 올라가지 않고 산부인과 진료환경은 좋아질 전망이
뇌경색 환자 중 비만 환자는 정상 체중의 환자에 비해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훈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사진), 김예림 전임의(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이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영국의학저널 그룹(British Medical Journal Group)이 출판하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Impact Factor = 6.807)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02년 10월부터 13년 5월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 2,670명을 비만도(body mass index, BMI)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후, 입원 시 초기 뇌경색 강도(NIHSS 점수)를 분석했다. NIHSS는 뇌경색 환자의 의식, 신경학적 기능, 운동, 후유증 등을 평가하는 척도로, 연구진은 0~7점은 경증, 8점 이상은 중증 뇌경색으로 판단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비만도가 21.2kg/m2 이하 그룹의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100%라고 했을 때, 21.2~23.0kg/m2 그룹은 65%, 23.1~24.5kg/m2 그룹은 48%, 24
소리 이비인후과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난 4년간 외이도염으로 병원에 처음 내원한 6,075명을 분석한 결과 47.8%(2,903명)가 6~8월에 병원을 찾았으며 8월이 22.6%(1,375명), 7월 13.3%(805명), 6월 11.9%(723명) 순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중 25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한 결과 ‘물놀이 이후 증상이 생긴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64.8%(162명)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응답자의 55.6%(90명)는 평소 귀를 자주 후비는 습관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설문자의 48%(120명)는 귀에서 진물이나 통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냥 지내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24.8%(62명)는 외이도염이라는 증상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 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귀는 피부가 부드럽고 약한 부위여서 작은 마찰에도 상처가 나기 쉽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무의식적으로 면봉을 힘을 줘서 사용하거나 티슈로 무리하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귓속에 상처를 남겨 세균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 그 외에 평소 손으로 귀를 자주 만지거나 귀를 자주 파는 습관이 있으면 외이도염에 걸리기 쉽다. 이 증상을 가볍게 여
은퇴 후 고향인 충남 아산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는 이00 씨(68세, 남)는 최근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소 고혈압이 있었기 때문이다. 낮 시간대의 하우스 작업은 물론이고, 평소 즐겼던 마을회관 방문도 삼갔다. 식사는 육류나 기름기가 많은 종류의 음식을 배제한 적은 양의 상차림을 위주로 하고, 입맛에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수분이 충분한 과일과 채소류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 간식처럼 먹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이 씨는 조만간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기로 했다. 온열질환 속출…신경계질환 사망률 가장 높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폭염특보 발령 기간인 6월~8월 동안 1,2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이 사망했다. 올해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집계 결과 지난 5월 말부터 8월 현재까지 6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7명에 달했다. 폭염에 가장 취약한 것은 역시 노약자다. 나이가 들수록 땀샘의 기능이 떨어져 체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가, 더위로 인해 혈압 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워터파크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물이 많은 장소인 만큼 각종 질환과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각종 바이러스가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미끄러운 워터파크의 놀이 시설에서는 타박상과 찰과성 등의 상해를 입기 쉽다. 이에 워터파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및 부상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물 속 각종 눈병 바이러스… 물안경 착용으로 눈 보호해야‘결막염’은 여름철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많은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워터파크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고온 다습한 날씨에 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면서 결막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 이러한 물을 통한 결막염은 크게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이 있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가벼운 안질환 중 하나이지만 방치할 경우 각막 상피결손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져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워터파크나 수영장 방문 후 이물감, 충혈, 눈부심 및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행성 각결막염일 수 있다.
허리 부위의 MRI 진단 가격이 병원에 따라 최대 3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전국 319개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MRI 비용을 분석해 발표했다.분석 결과, 전체 319개 의료기관의 평균 진단비용은 48만4682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MRI 비용이 가장 싼 곳은 전북 고창군 소재 고창병원과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적십자병원이었다. 이들 2개 병원의 평균 MRI 비용은 25만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이어 남원의료원(25만5950원), 세안종합병원(27만6000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27만8430원) 순으로 진단비용이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이었다. 분당차병원의 진단비용은 평균 75만6300원으로 가장 싼 병원과 3배의 격차를 보였다.이어 중앙대학교병원(73만6000원), 서울아산병원(73만5000원), 삼성서울병원(73만4000원), 세브란스병원(73만원) 순으로 비용이 높았다. 43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MRI 비용이 가장 싼 곳은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53만원), 가장 비싼
작년 대한의사협회의 회비 납부율은 45.64%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어느 과가 가장 저조했는지, 또 납부율 제고 방안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27일 메디포뉴스가 입수한 ‘2014년도 전문과목·근무형태별 활동회원 회비납부 현항’에 따르면 봉직의 개원의 기타(군진 공보의 직납 휴직 해외 등) 등 회비납부 대상자는 총 10만5,025명이었고 이중 4만7,929명이 납부, 45.64%의 납부율을 기록했다.근무형태별로 보면 봉직의는 5만9,175명 중 2만8,577명이 회비를 납부, 납부율 48.29%를 기록했다. 개원의는 3만5,243명 중 1만6,716명이 납부, 납부율 47.43%를 기록했다. 기타는 1만607명 중 2,636명이 납부, 납부율 24.85%를 기록했다.봉직의 개원의 기타를 모두 합쳐 전문과목별로 보면 전공의의 납부율이 7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핵과가 61.1%, 핵의학과가 56.5%, 외과가 48.7%, 직업환경의학과가 48.3%를 기록,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반면 꼴찌는 성형외과로 납부율이 26.64%에 머물렀다. 이어 재활의학과가 33.4%, 마취통증의학과가 34.6%, 가정의학과가 36.3%, 정신건강의학과가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요양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과 선지급을 시행한 결과 약 2조 3천억원이 요양기관에 지급되었다고 24일 밝혔다.모든 요양기관에 청구 급여비를 조기 지급(기존 22일 → 7일 단축)한 금액은 2조 3백억원으로, 2014년 동기 요양기관에 지급한 금액 대비 135%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감염병관리기관 및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기관을 대상으로 7월 7일 시행한 ‘요양급여비용 선지급’의 경우, 총 152개 대상기관 중 48개소(병원급 이상 39개, 의원 및 약국 9개 포함)가 선지급을 신청하여 2,893억원의 금액이 지급되었다.또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조를 통해 특례 대출을 시행한 IBK기업은행 메디칼론은 108개 기관에 315억원의 신규 대출이 발생(7.23. 기준)하였고, 기존 고객에게는 6.25일 이후 약 7천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하여 금리 1%p 인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를 만나 의료기관 지원대책의 시행 결과를 공유하고, 간접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등 의료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
넘어지거나 균형을 잃어 다치는 낙상은 눈이 오는 겨울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에도 흔히 발생한다. 여름철 낙상은 뼈가 약하고 순발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겪기 쉬운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입기 쉽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생기는 엉덩이(고관절) 골절과 척추압박골절, 넘어지면서 손목을 잘못 짚어서 생기는 손목골절 등이 대표적이다. 노인골절은 생명까지도 빼앗아 갈 수 있을 만큼 무시무시하다. 특히 엉덩이(고관절) 골절이나 척추압박골절 등을 입게 되면, 움직이기 어려워 누워 지내는 기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욕창이나 혈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폐 및 방광기능도 저하되게 된다. 또 노인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노인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노인 고관절골절,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위협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시야 확보가 어렵고 미끄러운 빗길로 보행이 쉽지 않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평형감각이 떨어지고 다리 근육의 힘이 약해 넘어지기 쉽다.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칼슘이 체내에서 빠져나가 골 밀도가 줄어들게 된다. 골밀도의 감소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데
국내에서 처방되는 항암제 중 절반 가량이 표적항암제이며 비급여 규모는 2110억원이라는 분석이다.국회예산처 나유성 사업평가관은 ‘2014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평가’ 보고서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항암제 급여 기준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항암제로 약품비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금액은 5804억원이었으나 2014년에는 8231억원으로 증가했다.이중 표적항암제는 2008년 1499억원이 청구됐으나 2014년에는 3994억원으로 증가돼 청구된 항암제의 절반 가량인 48.1%의 비중을 차지했다.나유성 평가관은 “건강보험에 청구되어 지급된 항암제 약품비 규모이고 비급여로 처바오디는 약제를 감안할 때 실제로 사용하는 항암제 규모보다는 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요양기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전체 항암제 약품비 규모는 비급여에 대한 자료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구체적으로 측정할수 없지만 요양기관에 공급된 항암제 규모를 이용해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4년 항암제 약품비로 8231억원이 청구됐으나 제약사에서 요양기관에 공급한 항암제 약품비는 1조341억원인 경우 암환자에게 비급여 및 전액 환자본인부담
한국다케다제약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 푸르설티아민과 B6, B12가 주성분인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올해 4월 국내 출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한결같이 신뢰감 있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차승원의 이미지가 '1년 열두 달 액티브하게'라는 제품 컨셉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V 광고는 샛노란 색상의 커다란 공이 벽 쪽으로 굴러오는 짧은 시간 동안 차승원이 제품의 장점을 빠르게 열거하다 벽에 몰리자 '나머지는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외치며 액티넘에 대한 설명을 약사에게 부탁 하는 위트 있는 컨셉이다. 광고 속 노란 공을 통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샛노란 원형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3가지 제조 특허 기술 , 눈의 피로 및 통증 개선 효능∙효과 등 한번에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제품의 장점을 임팩트 있게 담았다. 제품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약사의 역할을 강조한 이유는, 소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워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젊은 층도 예외는 없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48만3천명에서 2014 64만8천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40대 이상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나 성별과 연령대 구분 없이 증가 추세를 나타낸다. 운동 부족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20대~30대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특히 여름철에는 더위와 더불어 냉방기기 사용으로 실내외 기온차가 커 면역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신경 분포에 따라 발생하기에 얼굴이나 허벅지 등 발병 부위가 다양하다. 신경을 따라 발병하기에 살짝만 스쳐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 민병원 복진현 원장은 “초기에는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우나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 매우 심해지고 발병 부위에 따라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얼굴이나 몸에 피부 발진이 생기면 대상 포진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