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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나흘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를 보였던 메르스 확진자가 또 다시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다.지난 1일 삼성서울병원 소속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또 다른 간호사 1명이 병원 자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보건당국이 확진검사를 실시하기에 이른 것.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추가적으로 병원 자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183번째로 확진된 환자(여, 24세)는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30일 오후 5시경 근무자 대상 일일 발열/호흡기 증상 감시에서 발열이 확인되어, 삼성서울병원 검사와 국립보건연구원 검사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확진자는 격리치료 중인 환자를 간호한 경력이 있으며, 세부적인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정 센터장은 “추가 환자가 또다시 발생함에 따라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1일부터 역학조사관을 대거 투입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감염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를 받던
대학병원 전공의 수료자에게 병원 측이 수련기간 동안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지난 18일 A지방법원은 ‘B대학병원은 전공의 수료자 C씨에게 9천971만1436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법원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총 1년 5개월분의 미지급 임금으로 약 1억원을 지급하라고 함으로써 한 달 평균 약 586만원씩을 미지급했다고 판단했다.이번 소송은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소송비용을 부담해 진행됐다. 전의총은 “전공의들에 대한 부당한 노동력 착취를 알림과 동시에 이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전공의 채용 계약 시 야간 및 휴일 당직 수당 등이 근무시간에 따라 개별적으로 산정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임금에 일률적으로 일정금액으로 포함되는 포괄임금제에 대한 합의가 있었는지, 특정 수당을 통상임금에서 제외시키는 합의가 유효한 것인지, 구체적인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원고의 미지급 수당 청구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지 등이었다.먼저, B대학병원측은 포괄임금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포괄임금제에 관한 합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포괄임금에 포함된 법정수당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체중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HIV 감염치료에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돌루테그라비르를 함유한 첫 번째 복합제로 1일 1회 1정을 음식물의 섭취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트리멕의 허가를 위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투어한 3상 임상시험(SINGLE) 데이터가 제출되었다. 연구에서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대비 우월한 임상 결과를 보여주었다. 48주까지의 결과를 비교했을 때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HIV-1 RNA level이 50copies/mL미만인 환자 비율이 88%였던 반면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는 이 환자비율이 81%였다. HIV-1 RNA level이 50copies/mL 미만으로 떨어지는 시점도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28일로,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의 84일에 비해 훨씬 더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이상만 영업본부장이 자회사 휴니즈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상만 대표(48)는 숭실대학교 정보처리과를 졸업하고, 1994년 휴온스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 대표는 이후 21년간 근속하며 탁월한 영업능력을 발휘해, 지난해 전무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휴니즈 대표이사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이 대표는 휴온스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을 겸직하게 되며, 전임 전규섭 대표는 휴온스 생산본부장으로 복귀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궤양성대장염(UC) 및 크론병(CD) 치료제 킨텔레스주(성분명 베돌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킨텔레스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제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Tumor Necrosis Factor-α) 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어지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 킨텔레스주는 최초 300mg을 정맥주입 후 2주 및 6주 경과한 시점에 동량을 투여하며, 14주가 되는 시점에서 치료적 유익성을 보이는 경우 300mg을 투여하고 이후 매 8주 마다 300mg을 투여할 수 있다. 현재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가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혹은 면역조절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가 치료 대안으로 제시된다. 하지만 이 치료 제제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수술 외에는 치료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크론병의 경우 73.6% 의 환자가 수술을 받게 되고,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48% 에 이른다. 지난 3월 킨텔레스주는 기존의 치료제에
다국적 제약사 의약품 동비 판매 등 상품매출 비중이 최근 높아져 실적개선을 위한 의약품 분야 이외의 기타 사업분야로의 확대가 내실있는 성장을 저해할수 있다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다.신약개발을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진출로 발 빠르게 대처하는 등 의약품 수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다는 설명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유원 연구원은 '2014년 국내 제약기업 경영성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상장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개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4.5% 성장했다. 2010년 이후 증가율이 매년 감소해 2012년 약가인하의 영향 등으로 최저 성장을 기록한 후 2013년을 기점으로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2014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기업은 33개사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상장 제약기업 중 2014년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66개사, 감소한 기업은 15개사로 개별기업의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2014년 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액은 6조1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인 48.1%를 점유하고 있다. 기업별로는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만성B형 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besifovir)에 대한 임상 1상을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베시포비어'는 당초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전임상과 임상 1상을 LG생명과학에서 진행한 후 일동제약에서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시판을 하기로 계약을 했다.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B형 간염 호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바라크루드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임상 2상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홍콩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은 대표적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동등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B형간염환자에게 베시포비어 90mg과 150mg, 엔테카비르 0.5mg을 48주간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HBV DNA) 수치가 치료 전 기저치에 비해 e항원양성환자는 5log, e항원음성환자는 4.5log 이상 감소해 엔테카비르와 대등한 치료효과를 보였다.투약 48주 째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미검출률(20IU/mL 미만 기준)은 베시포비어 90mg과 15
간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가 오는 17일 개최된다.세계 간호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30여년 만에 열리는 것.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와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신경림)는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2013년 10월 조직위원회와 17개 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2014년 11월에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간협과 조직위는 대회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사무국을 중심으로 매주 분과별 실무회의와 월별 분과위원회와 통합분과위원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특히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가 간호계 행사를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기념우표를 5월 19일 발행한데 이어 대회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를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메가박스신촌 4관에서 개최했다.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제로 열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
때이른 더위와 메르스 등 바이러스 확산으로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이 예년보다 2주 이상 빨리 찾아온데다 세균,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보니 유행성 감기나 감염 질환에 더욱 민감하게 신경 쓰는 것이다. 특히 눈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만질 경우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바이러스 질환은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질환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우리 몸 중 가장 예민하고 약한 부위 중 하나인 ‘눈’은 유행성 바이러스에 쉽게 반응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이물질들이 가장 쉽게 닿는 부위는 바로 손. 외출 시나 야외 활동을 할 때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게 되면 가볍게는 충혈부터 유행성 결막염, 아폴로 눈병 등의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행성결막염은 사람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발생하며 보통 양쪽 눈이 충혈되고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난다
성남시산부인과의사회가 12일 야탑역 코벤트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직선제로 원영석 후보(정다운산부인과원장)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회장 후보로 원영석, 백은찬, 김기돈 3인이 추천됐다.백은찬 후보는 “확실한 투쟁 의지와 비전을 가진 후보가 있다. 신임 회장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며 사퇴했다.김기돈 후보도 “신임 회장이 되면 잘 조율하도록 하겠다.”며 사퇴했다.이에 따라 단독 출마하게 된 원영석 후보에 대한 찬성 반대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투표가 이뤄졌다. 회원 48명 중 21명이 임총에 참석, 투표한 결과 찬성 19표 반대 2표로 나타났다. 당선된 원영석(죄측에서 두번째 사진) 신임 회장은 “성남이 중앙회보다 직선제 수용에 더 앞서고, 더 큰 첫발을 디뎠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 말은 회비사용 투명성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의사회 중앙회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 된다. 현재 회비사용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회원들이 ‘직선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를 압박하고 있다.원영석 회장은 “지난 2000년 의쟁투 시절 성남이 꺼져 가던 투쟁의 불길을 살렸듯이, 산부인과의사회에 직선제의 불길이 번지도록 할 것이다.”라
한국 MSD(대표 현동욱)가1만 4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 2형 당뇨병 표준 치료 시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투여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TECO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TECOS 연구 결과, 자누비아는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비치명적인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중 하나의 사건이 확진 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정의된 1차 복합 평가 변수에 대해 위약 투여 군 대비 자누비아 투여 군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처리의향 분석(Intention-to-treat(ITT) 분석) 결과, 자누비아 투여 군과 위약 대조 군에서 1차 평가 변수로 정의된 사건이 발생한 환자의 비율은 각각 11.4%(n=839)와 11.6%(n=85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획서 순응 분석(Per Protocol(PP)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에서 9.6%(n=6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2차 평가 변수 관련으로 자누비아 군에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의 발생 비율은 두 군간에서 유사했다. TECOS 연구 결과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4년도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은 43.6%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메디포뉴스가 병원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인건비비율을 집계한 결과 총인건비는 1조7,035억원이었으며, 총의료수익은 3조9,053억원이었다. 인건비 비율은 총인건비를 총의료수익으로 나눠 100을 곱한 값이다. 인건비 비율이 낮을수록 수익성 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인정된다. 병원별로 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37.5%로 가장 양호했다. 이어 전남대학교병원이 39.3%를, 제주대학교병원이 43.0%로 양호했다. 반면 전북대학교병원은 48.3%로 가장 열악했다. 이어 경상대학교병원이 47.2%, 강원대학교병원이 46.7%로 열악했다.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은 43.6%로 전년 44.4%에 비해 0.7%p 감소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이 문제된 이후 의료수익 증가율에 비해 인건비 증가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병원별로 볼 때 인건비비율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무려 3.9%p 감소했다. 반면 부산대학교병원은 인건비비율이 전년보다 오히려 2.2%p 증가했다. ◆2013년 전국병원 평균 인건비비율 48% vs 11개 국립대병
회비납부 급감으로 사실상 파산 상태인 대한의사협회가 7월경 회비납부를 독려하는 대장정에 나선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의협 총무위원회에서 회무추진이 어려울 정도로 재정 위기 상태인 중앙회의 회비 납부 수급방안이 논의됐다.앞서 지난 4월26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2014년도 감사 결과를 보고한 장성구 감사는 “최근 10년 사이에 의협 회비 납부율이 80%에서 59.9%로 급감했다. 의협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하다. 심각한 재정 위기에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의 고유사업 누적적자가 2012년 13억원, 2013년 7.8천만원, 2014년 2억2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의협은 소위 자본잠식에 접어들었다.지난달 30일 각 시도의사회 총무이사들이 참석한 의협의 제1차 총무위원회에서도 회비납부 독려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한 참석자는 “추무진 회장이 참석하여 심각성을 설명했다. 시도지부가 회비를 걷는 실질단위이기 때문에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지면 전국의 시도지부 특별분회 등을 돌며 회비 납부를 독려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다.◆회비납부 가장 저조한 곳 경기도 35%…전문과는 성형외과 26%한편 지역별 전문과목별 회비납부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
아주대병원이 로봇수술 3천건을 돌파하고 6월 2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별관 소강당1에서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아주대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3년 4개월 만에 1천건, 5년 2개월 만에 2천건, 6년 7개월 만에 3천건을 달성했다. 2천건 달성 이후 1년 반 만에 다시 1천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4년에는 675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하여 전국에서 로봇수술 시행 건수 3위의 성적을 거뒀다.아주대병원은 2013년 12월에 로봇수술기 다빈치Si를 도입하여 현재 두 대의 로봇수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만 로봇수술이 740건 이상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5월 22일 현재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3천70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담낭절제 및 담도종양제거 1354건(44.1%), 갑상선 적출 812건(26.4%), 위암 304건(9.9%), 자궁암 136건(4.4%), 자궁근종 절제 132건(4.3%), 전립선 66건(2.1%), 난소종양절제 48건(1.6%) 순으로 많았다. 경구로봇수술 33건(1.1%), 유착 박리 30건(1.0%), 신장절제 28건(0.9%), 대장 및 직장 절제 22건(0.7%),
“백수오나 이엽우피소나 갱년기 증상완화에 대한 과대한 임상적 근거가 상당히 부족하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 백수오 사태’에 대해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조경환)가 입장을 밝혔다.대한가정의학회 근거중심의학위원회(위원장 명승권)는 백수오 및 이엽우피소의 기능성(효능)에 대해 현재까지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문헌을 체계적으로 살펴봤다.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어 시판되고 있는 백수오나 가짜 백수오로 거론되고 있는 이엽우피소 모두 갱년기(폐경기) 증상 완화 등에 대한 효능의 임상적 근거가 매우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위원회에서 지난 5월 5일까지 백하수오, 백수오, 이엽우피소를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 는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총 논문 수는 164건.백수오의 효능에 대한 첫 임상시험으로 알려진 논문은 2003년 한국생물공학회지에 발표됐다.이 연구논문에서는 48명의 폐경기 여성을 두 군으로 나눈 뒤 한 군(24명)은 백수오, 속단, 건강(마른 생강), 당귀, 칼슘, 아미노산, 이소플라본, 비타민B 계열, 니코틴산아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추출물 FGF271(Female Growth Factor 271)인 천연 여성호르몬 대체제를, 다른 군(24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5년 1분기 매출액 188억원, 영업이익 11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85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메디톡스의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와 48%가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30% 늘었다.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이노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 주요 품목이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해외 수출액이 아시아와 중남미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뉴라미스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2,033% 대폭 증가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가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직무스트레스가 최고 수준에 달하며 성인의 77%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배연희 이사의 말이다. 그는 “비타민 영양제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다케다제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비타민 영양제인 ‘아리나민’을 국내에 출시했다. 상품명은 ‘액티넘’이다. Active와 an•num(라틴어로 '연'을 의미함)을 결합한 단어로 '1년 열두달 액티브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인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하고 있다. ‘푸르설티아민’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고 각 장기에서 활동된 후 48시간 내 복용량의 95%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복용 후 96시간까지 대변 중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타 비타민 B1 유도체에 비해 24시간 내에 높은 혈중 농도를 나타내 신체 내애서 효율이 좋은 비타민 B1 유도체라는 설명이다. ‘액티넘’은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효과를 입증했다. 눈의 피로는 86.4%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반복적으로 시술 받은 여성 1000명 중 절반이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감소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성발현인자 중 하나인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정제된 ‘제오민’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독일계 에스테틱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최근 온라인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피앰아이를 통해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2년 이상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중 50%가 반복 시술 시 “보툴리눔 톡신의 시술 효과가 전과 같지 않은 효과감소 현상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감소를 처음으로 경험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3번째 시술부터 효과 감소를 느꼈다고 한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4번째 시술부터 효과 감소를 느꼈다는 응답자 또한 3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보툴리눔 톡신을 시술 받는 여성들은 평균 5.5개월에 한번 꼴로 시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3~6개월 주기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는 여성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6~9개월 주기로 시술을 받는 여성이 44%, 1~3개월 주기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1분기에도 22.3% 몸집을 불리며 사상최대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휴온스는 12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2.3% 성장한 5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크게 올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6% 오른 9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9.6% 오른 75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1999년부터 16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 행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182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1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휴온스는, 불과 2년 만인 올해 2000억 매출 달성이 예측된다. 회사측은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주요 매출 품목이 고루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 아큐트라 등 의료기기 부문이 47.3% 성장했다. 지난달부터 연간규모 20만개의 중국 필러수출이 시작됐고, 더마샤인의 중국 수출물량을 2.5배 늘리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성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비급여 의약품도 국산 1호 비타민D 주사제인 메리트디 등 신제품 출시 및 성공으로 대폭 성장하였으며, 전문의약품도 전년대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올해 1분기 전년대비 29.9% 오른 매출액을 기록하며, 급성장세를 이어갔다. 11일 휴메딕스는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9.9% 오른 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4% 오른 2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48.4% 오른 22억원으로 1분기를 마감했다. 회사측은 1분기 높은 성장률에 대해 국내 톱3 히알루론산 필러로 입지를 강화한 엘라비에 등 필러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브랜드 HU:ON 화장품 사업을 비롯한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필러 사업부분은 전년 대비 무려 56% 넘게 급성장했다. 특히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제품은 지난 4월부터 모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중국에 연간 20만개 규모의 수출을 시작한 만큼 올해 큰 수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1분기 호실적에 대해 “중국 내 필러 20만개 수출은 글로벌 휴메딕스 프로젝트의 신호탄일 뿐”이라며 “진행 중인 R&D 파이프라인을 조기 완료하여 혁신형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