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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하이로닉이 잇따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로닉은 자사 의료기기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이란 현지 대리점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더블로(DOUBLO), 실크로(SILKRO), 미쿨(MICOOL), 슬리머스(SLIMUS), 플라소닉(PLASONIC) 등 하이로닉 주요 제품을 이란에 수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2년간 약 150만 달러로, 중동 뷰티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향후 매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란 의료기기 시장은 약 15억 달러 규모로,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 5번째로 큰 시장이다. 중동에서 가장 많은 수의 병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의료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 중동 시장에서 자사 의료기기에 대한 경쟁력이 입증됐고, 미용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해외 매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로닉은 내년 해외 매출에 대해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 촉진‘을 위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아젠다 도출 및 국가 R&D 사업 기획,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운영 및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신규 발족 등을 통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연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신설 등 분야별 혁신 커뮤니티 운영, ▲바이오헬스 혁신 R&D 지원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운영, ▲R&D 혁신 성과 홍보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주요 사업별 추진 실적은 다음과 같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아젠다 도출 및 국가 R&D 사업 기획 만전 신약조합은 우리나라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단체로서 제약바이오기업의 R&D 환경을 조성하고 신약개발 육성 정책/규제/제도 환경 등을 개선하고자 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신규 국책 R&D 사업을 기획해 국회, 정부 부처에 제안하고 면밀히 협의했다. 신약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정책포럼 및 한국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정기 포럼과 신약개발 진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3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선정돼 ‘혁신도약형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에이티센스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집중 지원해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에이티센스가 인증 받은 ‘혁신도약형 기업’은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이 유망한 기업을 의미한다. 연간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원 미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8%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입자원의 우수성 ▲연구개발 활동의 혁신성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윤리성, 경영의 투명성을 심사해 선정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에이티센스는 향후 3년(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간 보건복지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과 시장진출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와 더불어 해외 의료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임상시험 지원, 정부 정책 금융 활용 우대, 우수기업 포상, 첨단복합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5~11월) 온라인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 결과, 해외 위해 우려 식품과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 및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총 1만 7,270건에 대해 자율판매 중단하는 등 개선 조치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을 자율적으로 강화해 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자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통신판매중개업자 9개 사와 통신판매업자 17개 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2월 제정한 「식품·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관리 가이드라인」(’23.2.13.)에서 안내한 통신판매업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자율 준수사항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점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하게 점검‧단속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민간이 앞장서고 정부가 밀어주는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식·의약 온라인 부당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2월 22일(금) 오후 4시부터 50분간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폭발, 유괴 등 다양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련 영상 시청과 상황 재연 등 병원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초기 상황 전파, 현장 대처, 소방이나 경찰 등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인했으며 훈련 시나리오 없이 상황 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불시에 전파 및 점검하는 형태로 실시해 훈련 성과를 높였다. 주요 훈련으로는 폭발물 대응, 원내 폭력 대응, 유괴상황 대응으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위급 상황 시 행동 요령과 기본 호신술 교육을 비롯해 삼단봉, 방패, 진압봉, 방범 장갑, 바디캠 등 안전관의 보유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계철 원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겠다”며 “병원 내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해 32년간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추대된 김성래 교수는 “비만은 만성적이며 치료가 쉽지 않지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 근본 원인 질환으로 중요한 특성을 가졌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비만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비만 진료 지침을 제안하고 온 국민이 비만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심도 있는 비만 연구를 체계화해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
베노티앤알의 계열회사 베노바이오는 후성유전학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관련 특허권 2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명:BET 단백질을 저해하는 신규한 카르복스아마이드 리독스 유도체 및 이를 이용한 안과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Novel carboxamide redox derivative of inhibiting BET protein and composition for preventing and treating ophthalmic diseases using the same) (출원번호:10-2022-0130737,10-2022-0130738))베노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본 특허등록은 현재 개발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는 것이며, 임상을 시작하는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BBRP11001)의 개발 및 기술수출에도 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호주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임상시험계획서는 제출한 상태다.황반변성은 황반이라는 부위에 변성이 생겨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황반은 망막의 중앙에 상이 맺히는 부분으로 시세포가 밀집돼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각종 뷰티 어워즈에서 5관왕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웰라쥬 대표 수분 라인인 ‘리얼 히알루로닉’ 시리즈의 ‘블루 100 앰플’과 ‘100 토너’로, ▲화해 뷰티 어워드 앰플/에센스/세럼 부문 및 효능·효과 수분 부문 스킨/토너 부문 ▲코리아 유튜버스 어워즈 앰플/에센스/세럼 부문 ▲올리브영 어워즈 앰플/에센스/세럼 부문 MD’s Pick ▲글로우픽 어워드 워터토너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3차 정제로 불순물을 걸러낸 고순도 히알루론산 성분 ‘Real HATM’과 9중 멀티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속건조 개선 효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2020년 출시 이래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토너’는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갠 웰라쥬 독자 성분 ‘히알水TM(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를 93% 함유한 제품으로, 지난 8월 말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회 사용으로 피부 각질층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2023년의 마지막 주를 전직원 겨울휴가로 보내며 2023년을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방배캠퍼스에서 열린 송년 파티는 음주 위주의 회식 같은 분위기를 탈피해,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즐길 거리를 포함한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방배캠퍼스 1층 사옥을 공연장 느낌으로 꾸미고, 참여한 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의 머리띠를 하며 즐거운 송년 파티를 보냈다. 박희덕, 김혜연 대표이사 체제 출범이후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도입한 팜젠사이언스는, 다양한 복지제도 도입과 더불어 형식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젊은 직원부터 경영리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송년파티 이튿날에 열린 종무식 또한 강당에 모여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듣고 한해 성과를 보고하는 PT 발표시간이 아닌, 각 캠퍼스의 직원들이 화상회의로 참석해 새해 덕담과 한 해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으로 짧게 진행 후 겨울휴가를 맞이했다. 특히 팜젠사이언스는 직원들이 더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차를 소진하던 겨울휴가를 올해부터는 유급휴가로 전환하기로 했다. 팜젠사이언스는 △근속 10~30년 포상금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12월 26일,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텍(Janssen Biotech, Inc., 이하 ‘얀센’)과 LCB84(Trop2-ADC)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얀센에 LCB84의 전세계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게 된다.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1억불(약 1,300억원)과 단독개발 권리행사금 2억불(약 2,600억원) 그리고 개발, 허가 및 상업화의 경우 발생하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7억불(약 2조2,400억원) 및 순매출 발생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양사는 현재 진행중인 1/2상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단독개발 권리행사 이후에는 얀센이 전적으로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지게 된다. LCB84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플랫폼기술과 메디테라니아로부터 기술도입한 Trop2항체가 적용된ADC약물로서 최근 미국에서 임상1/2상에 진입하였으며, 다른 경쟁약물과 달리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잘린 형태의 Trop2항원을 타깃한다는 차별점을 갖는다. 전임상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암종에 걸쳐 차별화된 안전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2023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룬드벡은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에게 산타가 돼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는 ‘산타원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아동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한국룬드벡과 3회째 산타원정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 40명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 및 홈 파티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특히 한국룬드벡은 해당 영아원 아동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아동이 직접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을 만들어보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특별한 추억까지 선물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라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크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협회와 함께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한 에필라이저들과 함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에필라이저의 날(Epilizer’s Day)’을12월 22일 오후 4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개최했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Energizer’를 합쳐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새롭게 만든 단어로,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zer’, 뇌전증 인식개선 동아리 ‘Epilizer CLUB’, 뇌전증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사업 ‘Epilizer Project’ 참가자들을 지칭한다. ‘2023 에필라이저의 날’에서는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진행한 올바른 용어 사용 독려를 위한 ‘간질OUT 공모전’ 수상작 시상과 더불어 뇌전증 환자들의 활동을 사회에 공유해 뇌전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사회적 차별을 감소시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Epilizer Project 수기공모전’ 수상작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올 한해 활동한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11기~15기, 총97명) 및 뇌전증 인식개선
셀트리온은 26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상호교환성 허가를 위한 1차 약동학 평가 변수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한계 범위 내에 포함돼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약동학,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상호교환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상호교환성 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으면 오리지널 의약품을 사용하던 환자들이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으로 유플라이마와 교차 처방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의사 개입 없이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플라이마의 시장 침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오는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나스닥 안트라프리뉴리얼 센터(Nasdaq Entrepreneurial Center)에서 글로벌 로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과 미국 바이오 전문지 바이오센츄리(BioCentury)와 함께 ‘제4회 글로벌 IR @JPM 2024’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미국 나스닥(NASDAQ),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의 후원으로 열리며 국/내외 VC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국내 스타트업 5개사, 글로벌 스타트업 5개사의 IR 발표 및 QnA가 진행된다.기업 IR 발표 외에도 ‘국경을 뛰어넘는 투자 – 2024년 투자 전망’을 주제로 바이오센츄리 편집장인 제프 크랜머(Jeff Cranmer), CBC Group의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그리고 LYFE Capital의 펑밍고 (Fong Ming Koh)가 투자사 관점에서의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시장 전망에 대해 논한다.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IRA 영향 하에서의 투자 및 신약개발’에 대하여 법무법인 시들리 오스틴의 파트너인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의 의사 초빙(HR) 정보 서비스 ‘키매치’가 정식 오픈을 앞두고 사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의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키매치는 저렴한 비용으로 초빙 정보를 등록하고 싶은 개원의와 편리하고 손쉽게 구직 정보를 얻고 싶은 봉직의 상호간을 이어주는 HR 플랫폼으로 약 4만 5천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온∙오프라인 1등 의료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키메디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담아 기획됐다. 오는 1월 중 정식 오픈을 앞두고 키매치는 사전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키메디 의사 회원 및 아직 키메디에 가입하지 않은 의사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키매치 사이트(https://keymatch.keymedi.com)에 접속해 로그인(비회원은 키메디 회원 가입 필요)한 후 간단하게 자신의 이력정보를 입력하면 끝난다. 키매치는 이력정보를 입력해준 회원(선착순 1,500명)에게 키메디 포인트 10,000점을 증정할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키매치 플랫폼 운영을 맡은 담당자는 “키매치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정식 오픈 시점에 맞춰 초빙 공고 이벤트와 방문 이벤트 등 구직, 구인 회원 모
2023년 의료계는 반대해오던 정책들이 시작되거나 법안들이 통과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의대정원 증원 논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행 등은 의사들을 거리로 나가게 만들었으며, 의료인 면허 취소 사유 확대, 수술실 CCTV 의무화도 의료계의 반발을 크게 샀다. 메디포뉴스는 2023년 기억에 남은 의료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봤다. [편집자 주] 의대정원 증원 논란 현재도 보건의료계 시선이 집중된 뉴스는 단연 ‘의대 정원 확대’이다. 정부는 필수의료 붕괴 조짐과 의사부족 등에 따라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의료인력 확충’을 언급하며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의대정원 확대가 가시화됐다. 하지만 의협은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할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특위를 구성해 총궐기대회를 개최했고, 총파업카드를 고민하고 있어 향후 정부와 의협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의료인 면허취소 사유 확대 정부와 여당의 지속적인 중재 노력과 수많은 보건의료인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면허취소법’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약업계의 2023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주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들의 커다란 장벽이었던 1차치료에 대한 급여 소식을 마침내 전달할 수 있었고, ADC 약물의 도입도 활발해졌다. 여러 당뇨약 계열에 대한 급여가 확대됐으며,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급부상하는가 하면 올해도 감기약 수급 불안정이 여전히 이어졌다. 의료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문제는 약업계에서도 뜨거운 감자였고, 이와 함께 약 배송 문제도 고민의 대상이었다. 감기약 수급불안정 해결 방안으로 약가인상의 카드가 나왔다면 반대로 약가인하를 겪은 의약품도 있었고, 디지털치료기기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그리고 약업계는 현재의 제약산업을 있게 해준 두 명의 명예회장과 영원한 이별을 했다. 계묘년의 끝자락에서, 메디포뉴스가 선정한 2023년 약업계 10대뉴스 1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오랜 기다림의 끝…비소세포폐암 치료제 1차치료 급여 성공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오시머티닙)’가 독주하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에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등장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탄생했다. 렉라자는 2021년 1월 18일 식약처로부터 EGFR
나이가 들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온갖 주름이 생기기 십상이다. 그 중에서도 입가에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생기는 팔자주름은 ‘노안의 상징’이라 여겨질 만큼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하므로 완전히 자리잡기 전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 팔자주름은 웃거나 식사할 때 등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자연스레 표정주름으로 잡히기도 하지만, 피부 속 콜라겐이 손실돼 탄력이 떨어지며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가장 넓고 지지층이 부족한 볼 부분의 피부가 아래로 내려오게 되고, 광대 부분부터 시작된 피부 처짐이 입가와 콧볼 사이에 접히게 되며 생기는 것이다. 팔자주름은 방치하면 또다른 노안의 상징인 심부볼살이나 마리오네트 주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적절한 시술을 받는다면 동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팔자 부위는 움직임이 많은 만큼 이물감이 적고, 시술한 티가 과하게 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볼륨감까지 필요해,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를 전반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옵션을 고민해 봐야 한다. 안면부에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형성해줄 수 있는 시술 옵션으로 ‘콜라겐 촉진 주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알려진 제품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심장통합진료팀이 충북 지역 최초로 10례 이상의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이하 TAVI)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심장통합진료팀은 배장환, 최웅길, 김상민, 배대환 교수(이상 심장내과), 김시욱, 김도훈 교수(이상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최정희 교수, 영상의학과 유진영 교수로 이뤄져있다. TAVI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서 혈액 순환에 영향을 주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시술법으로 허벅지에 있는 대퇴동맥을 통해 기존의 심장판막을 대체해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법이다. 과거에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기 위해 가슴을 열고 심장을 멈춘 후 대동맥을 절개해 판막을 교체하는 개흉수술을 시행했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이 대부분 고령의 나이인 점을 고려했을 때 수술 후 회복속도가 느리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컸다. 하지만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은 비절개 방식으로 진행돼 수술이 어려운 고령, 고위험 환자에서 시행할 수 있고 예후도 좋아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에
*빈소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