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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3만 명을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0 년 동안 진행된 조사연구를 통해 아침의 베이컨이나 운동 경기장에서 먹는 핫도그의 위험을 측정 핵심 포인트 가공된 붉은 고기를 일주일에 약 2 인분을 먹으면 한 달에 3 인분 미만를 먹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4% 높아진다. 가공된 붉은 고기 1 인분 대신 견과류, 콩 또는 두부를 매일 1 인분 먹으면 치매 위험이 20% 감소할 수 있다. 가공된 붉은 고기를 매일 1 인분 먹으면 언어와 행동 기능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인지 능력의 노화가 1.6 년 빨라진다. 이 조사연구에는 1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최대 43년 동안 진행되었다. 필라델피아,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 - 필라델피아와 온라인으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AAIC®))2024에서 보고된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1/4 인분(일 주일에 약 2 인분)의 베이컨, 볼로냐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를 통해 수집한 연구 자원의 정보 및 20년 장기 추적조사의 기초분석 결과 등을 제시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이 발간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를 발간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자를 위한 KoGES 활용 안내서로, KoGES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발간하게 됐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KoGES 20년의 ▲과거와 현재 ▲데이터의 연구적 가치 ▲수집·생산한 연구정보 및 자원의 종류와 규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를 통한 분양 절차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세부 코호트별 ▲장기 추적 참여자의 특성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생률 ▲건강행태의 변화 등 기초분석 결과를 제시했으며, KoGES 연구 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최신 연구 사례 등을 포함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FLT3 돌연변이를 타겟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다국가∙다기관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PHI-101의 임상 1상 시험은 국내와 호주에서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등록된 환자는 총 30명이며, 확장 권장 용량인 160 mg 단일 요법으로 임상 1b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대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한 임상 1a/b상 중간결과에 따르면, 모든 용량에서 투여 제한 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b상에서 평가 가능한 환자의 약 60%가 종합 완전관해(Composite Complete Response)를 보이기도 했다. 종합 완전관해란, 완전관해(CR)와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CR (CRi), 형태학적 백혈병이 없는 상태(MLFS, M
동구바이오제약은 7월 30일에 대표적인 조루 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 15mg 과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50mg 두 가지 성분의 복합인 조루치료제 ‘구세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세정’은 씨티씨바이오의 ‘원투정’과 함께 공동 개발된 제품으로 동구바이오제약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의 ‘구세정’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의원에서 판매가 되는 제품이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비뇨의학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홍보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진단과 치료가 양성화 되어 있지 않은 국내 조루 치료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2012년 비아그라정의 특허 만료 이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됐다. 비아그라정의 실데나필 성분으로 된 필름, 츄정 등 다양한 제형이 출시됐으며, 기존보다 대폭 감소한 환자 부담금 덕분에 발기부전 질환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게 됨에 따라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다. 조루 역시 발기부전과 마찬가지로 국내 남성 환자에서 20%~30% 이상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발기부전 질환과 조루 질환의 동반률 또한 매우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26일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지난 200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레이저를 연구하던 레이저 물리학 박사 출신의 주홍 회장에 의해 설립된 후 피부 레이저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에서 성공적인 레이저 장비 국산화를 이뤄내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부 레이저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설립자인 주홍 회장은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번 창립 기념행사는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본사와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포상,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목표 발표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포상에서는 20년 장기근속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근속연수도 짧은 것으로 알려진 업계 특성을 감안하면 20년 장기근속은 매우 드문 경우다. 김규태 제조부문 사업부장은 “28살에 입사해 결혼도 하고 자녀들 둘을 키워내면서 거의 일생의 절반을 레이저옵텍과
전국 107명의 흉부외과 전공의 중 현재 사직하지 않은 상태로 근무하는 인원은 전국적으로 12명 뿐이며, 나머지 인원은 사직 또는 사직 과정 진행 중으로, 국가 차원의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대흉외)는 2024년 7월 24~26일 기간 동안 전국의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사직현황을 공식 집계했다고 7월 29일 밝혔다. 집계 결과, 현재 전국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공의 107명 중 사직 처리된 전공의는 75명이며, 보류 상태로 사직을 기다리는 전공의는 20명으로, 복귀 후 근무 중 전공의는 ▲1년차 3명 ▲2년차 2명 ▲3년차 1명 ▲4년차 6명 등 총 12명이 전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배출 가능한 흉부외과 전문의 수는 최대 6명이며, 2025년부터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 수가 한자리 수로의 감소할 것으로 대흉외는 전망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했는데, 전공의 명맥이 유지되며 필수의료의 지역의료 유지의 예로 인용됐던 ▲경남·부산 ▲대구·경북 ▲전남 등의 전공의 수가 급감했으며, 전북지역은 전공의가 소멸돼 제주·강원·충북에 이어 전공의 없는 권역에 포함됐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 전공의도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 유행이 최근 10년간 가장 큰 규모로 돌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7월 29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환자 수가 증가했다.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세 78.5명/1000명 ▲7~18세 18.2명/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질병관리청이 판단이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화를 연구하며 20여 년 동안 직접 실천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발전시킨 ‘한국형 마인드(MIND,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식사법’을 소개하는 <저속노화 식사법-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기적의 식단 혁명>을 출간했다. ‘마인드 식사법’은 채소, 통곡물, 생선 중심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지중해식 식단과 고혈압 환자를 위해 개발된 대시(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의 장점만을 합친 식사법이다. 붉은 고기와 가공식품 및 단순당은 줄이고 현미·보리 등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과 콩, 채소를 주요 칼로리 및 단백질원으로 하는 이 식사법은 우울감과 집중력 감소 등 뇌 기능 저하를 개선시키는 것에 집중해 설계됐다. 마인드 식사법은 뇌 기능뿐만 아니라 몸의 부기와 염증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노화를 늦춘다는 사실이 여러 의학적·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다. 미국에서 개발된 마인드 식사법은 서양인 식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 책에서 저자 정희원
정부가 전공의 수련교육 환경 개선에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지 않고 있다는 지적과 비판이 제기되며, 정치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전공의의 배치와 교육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가 7월 26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의과대학비상대책위원회 최창민 위원장은 전공의 수련교육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로 전공의의 지위가 근로자로서의 지위와 전문적인 의학을 수련하는 피교육자의 지위가 공존하는 이중적인 지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체계적인 의학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근로자로 취급을 하고, 노동권을 적용하려고 하면 피교육자로 해석을 하는 방식으로 악용하는 상황이 20년 넘게 반복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면서 추진하는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살펴보면 근무시간을 줄임으로써 전공의를 대우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시간을 줄여버리는 것으로, 이는 정부가 전공의들을 여전히 근로자로서만 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난치성 강박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으로 입증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장문영 임상강사)이 2017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난치성 강박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 후 치료 반응과 부작용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7월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강박 증상의 변화를 강박장애의 심각성 평가 도구로,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의 빈도와 심각도 측정해 환자의 증상 평가하는 ‘예일-브라운 강박증 척도(YBOCS)’를 통해 평가했으며,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에 대한 반응이 좋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의 특징을 비교했다. 환자의 임상적 특성은 ▲성별 ▲나이 ▲발병 연령 ▲입원 횟수 ▲자살 시도 이력 등 다양한 변수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에 참여한 10명의 난치성 강박증 환자 중 50%가 완전 반응(치료 후 35% 이상의 YBOCS 점수 감소)을 보였으며, 20%는 부분 반응(치료 후 20~35%의 YBOCS 점수 감소)을 보였다. 완전 반응은 환자의 강박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의미하고, 부분 반응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단기 2000명 의대정원 증원을 몰아 부치는 정부는 의료현장과 의학 교육현장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국회청문회를 통해 2000명 증원이 협의·근거·준비 모두 없는 ‘3無’ 졸속 정책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무모한 정책 추진에 지금 가장 고통에 빠진 이들은 바로 국민과 다음 세대 의사들이며, 지방과 서울 소재 대학병원은 붕괴되고 있고, 내년 의대 신입생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이르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불통으로 일관하며 2000명 증원을 고집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평가기관을 겁박하고 의학교육의 부실화를 획책하며 사태 악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촉발한 2000명 증원 정책의 결정과 시행과정의 진실 규명을 통해 더 이상의 파탄을 막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지금 당장 국정조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의대정원 증원 2000명 결정 과정 규명과 관련해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현황을 비롯해 ▲의사인력전문위원회의 논의 및 결정 과정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논의 및 결정 과정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및 결정 과정 ▲보건복지부 장관의 2000명 결정 및 시행 과정에 대한 확인이 이뤄져야 합니다. 또
한독의약박물관이 8월 17일(토)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함께 ‘강약(藥)중강약(藥)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는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60주년과 한독 창립 7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강약중강약인 4분의 4박자가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박자인 것처럼,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는 지치는 여름에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에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콘서트 당일 박물관 야간개장도 운영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90분간 펼쳐지는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에서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주제로 여러 차례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받은 영감으로 만든 20여곡의 음악과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림 뿐 아니라 보컬과 기타에는 양양, 보컬과 퍼커션에는 조준호, 마림바에는 마더바이브, 베이스에는 이동준이 참여해 풍성한 아프리카 감성을 더한다. 한독의약박물관 강약중강약 콘서트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3.2%(경남)와 58.4%(전남)로 각각 확인돼,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작년과 동일한 주차에서 발령됐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동물축사·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
크레스토가 △LDL-C 강하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등에서 임상적 혜택을 증명하며 국내 환자들에게 20년간 치료 효과를 선물하고 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20여년간 쌓아온 크레스토의 임상적 혜택을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20년 간의 대규모 임상 연구 및 한국인 데이터에 기반한 크레스토의 죽상동맥경화증 치료 및 관리 최신지견’에 대해 공유했다. 먼저 양정훈 교수는 또한 우리나라 이상지혈증 환자의 낮은 인지율과 치료율을 지적하며, 고위험군일수록 로수바스타틴 사용의 필요성이 높아진다고 언급했다. 양 교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일찍부터 낮추는 것이 심혈관계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LDL-C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틴을 복용중인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의 LDL-C 목표 달성률은 약20%에 불과한데, 2019유럽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위험군의 LDL-C 목표 수치를 기존 권고 대비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가 24일 ‘2024 약대생 앰버서더’ 선발 학생들과 자사 및 유통 협력사 물류센터 시스템을 경험하는 ‘의약품 품질 관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총 20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지난 8일 발족식을 가졌다. 이들은 총 8주간의 현장 활동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진로 탐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의약품 품질 관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앰버서더들이 학교와 다른 대외활동을 통해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약품 물류센터 현장과 시스템을 체험함으로써 의약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외에도, 타이레놀, 리스테린 등 자사 제품의 품질 검사를 담당하는 서울 소재 실험실 견학을 통한 의약품 품질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날 앰버서더들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용인 물류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자사 의약품의 입고부터 보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4일, 미국 광물의학 연구소인 카데시 인코퍼레이션(kadesh Incoporation)과 천연 광물을 기반으로 한 의학 융합 제품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동성제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카데시 인코퍼레이션은 20여 년의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100% 천연 미네랄 신물질 ‘퓨리톤(Puriton)’을 개발해 의약품 연구와 제품 개발에 힘써온 기업이다. ‘퓨리톤(puriton)’은 오직 약용 성분이 있는 300여 가지의 엄선된 천연 광물로부터 추출된다. 이는 현재 대체의약품부터 피부 질환 치료, 더모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용의약품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천연 광물 기반의 피부 재생, 항노화, 면역 강화 기능을 가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광물은 오랜 시간 인류의 치유 목적에 사용되어 왔으며 중국의 신농본초경, 미국의 HPUS(동종요법약전), 동의보감 등에 기재되어 있다. 카데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만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램프업(Ramp-up),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수령,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따른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 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수)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67억원, 영업이익은 2,106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 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07억원, 1,811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 4,797억원, 영업이익은 5,6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15억원, 735억원 증가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1~3공장 풀가동 및 4공장 램프업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8,102억원, 영업이익은 3,292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30억원, 751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4공장 가동률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 확
매년 꽃이 피어나는 봄과 가을철이 다가올 때마다 눈이 따가워지고, 때때로는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숨쉬기 힘든 일이 반복되고 있으며, 때때로는 예전에 경험했던 것보다 점점 고통의 강도·주기·기간이 심해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한, 여름에 바깥이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에어컨을 키고 생활하는 빈도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실내생활이 늘어날수록 점점 몸이 가려운 듯한 느낌이 드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팔과 다리를 긁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해당 질환·증상은 전부 알레르기 관련 질환들로, 성인들도 참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더 괴롭다. 이처럼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다면,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염혜영 홍보사회이사(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의 도움말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자. Q. ‘알레르기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소개와 알아두면 좋은 Tip 등을 부탁드립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우선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이는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알레르기 체질을 물려받은 사람이 주위 환경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만나면 증상이 발현하게 되며, ▲기후 변화 ▲감기 ▲오염된 공기 ▲스
로봇수술이 임상 효과를 개선할 뿐 아니라 환자 안전 및 병원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INJ(국제신경학저널)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로봇수술이 병원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로봇수술 도입 초기 단계에서 병원들이 직면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이러한 분석과 발표 사례는 아시아 의료기관 중 최초에 해당한다. 연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인하대병원에서 시행된 ▲로봇수술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갑상선 절제술, 직장 수술, 탈장 교정술,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부분 신장 절제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술을 받은 환자 3147명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비식별화해서 살펴봤다. 인하대병원은 이 과정에서 로봇수술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社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임상적, 재무적, 운영적 지표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병원 분석(Custom Hospital Analytic, CHA)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국내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고 기관윤리위원회
수술 전 환자의 다리 상태를 그대로 재현하는 환자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슬개골의 운동 역학을 수술 전과 동일하게 복원하는데 효과적이며, 이에 따라 수술 후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고인준(교신저자), 김용덕(제1저자) 교수팀이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학교실 곽대순 교수, 세종대학교 기계공학과 임도형 교수와 공동으로 한쪽 무릎에는 기존의 수술법을, 다른 한쪽에는 환자 맞춤형 수술법을 적용한 총 40차례(20쌍)의 시신 연구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연구팀이 동작 분석 시스템으로 수집한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전후의 슬개골 운동 데이터를 밀도 기반 군집화 알고리즘(DBSCAN)으로 분석한 결과, 환자 맞춤형 관절 치환술에서 기존의 관절 치환술보다 고유의 슬개골 운동 역학이 잘 복원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환자 맞춤형 수술의 경우, 수술 후 슬개골 운동 패턴 대부분이 수술 전과 유사한 양상으로 군집화 되는 반면, 기존 수술법에서는 수술 전후 슬개골 운동 패턴 대부분이 서로 다른 별개 군집으로 나타났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밀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