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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을 발표하자마자 의약품 배송 등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불법행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1일 비대면진료 중개플랫폼 A사로부터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한 처방전을 전송받았다는 회원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A사의 처방전은 서울 거주 환자가 경기 부천의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고 서울 소재 약국에 조제와 함께 퀵 배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약사회는 “이 경우는 동일 의료기관 재진 원칙도 준수하지 않은 초진으로 추정되며, 의약품 퀵 배송은 시범사업에서 허용하지 않는 명백한 불법이다.”라며 “아직도 플랫폼 A사가 의약품 배송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대면 진료 처방은 3개월 이상이 불가능함에도 플랫폼의 검색기능을 최대 12개월 처방까지 버젓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희 회장은 “비대면진료 확대 방안을 발표하자마자 플랫폼의 초진 처방전이 전송되고 퀵배송이 등장하는 등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불법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15일부터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보건의료시스템을 어지럽히는 플랫폼의 과도한 영업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성과를 지속하며 처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벤테그라(Ventegra)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베그젤마가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1,300만명에 달하는 벤테그라 가입자를 커버하게 되면서 미국 내 베그젤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벤테그라는 미국 내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s, PBM)로서 처방의약품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이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의 환급도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9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처방집에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베그젤마까지 추가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직접판매(직판)하고 있는 두 제품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벤테그라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버트 T. 다케토모(Robert T.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개량 백신의 공급이 시작됐다.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국내 유일 비(非)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社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단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수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달 29일 12세 이상 접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의 당일 접종 및 사전 예약은 12월 18일부터 시작한다. 12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과 유럽 EMA 정식 허가를 획득하고 지난달 WHO 긴급사용목록(EUL)에도 등재된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유일한 비(非) mRNA 백신이다. 노바백스 백신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에서 장기간 활용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2~8도의 냉장조건에서 보관이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인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던 회사는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광음향 기반의 비침습 혈당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채혈식 혈당측정기 또는 바늘을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기존 혈당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채혈이나 바늘이 없이도 정확한 혈당측정이 가능한 비침습 혈당측정기 GlucoSOUND(글루코사운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을 통한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이치엠이스퀘어는 202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3
금융위원회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운영 방식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 4개 단체가 전문가를 무시한 운영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금융위원회는 12월 7일 금번 보험업법 개정(‘23.10.24 공포)에 따라 청구 전산화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논의한다는 명목으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를 개최했다. 당초 ‘실손 청구 전산화 TF’는 관련법 개정 이후 정부·의약계·보험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협의체로 계획됐다. 의약계 4단체는 “금융위원회는 협의가 되지 않은 내용의 독단적인 사전 보도자료 작성 등 의약계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의약계가 협의체를 불참했음에도 회의 개최를 강행한 것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심히 우려스럽다”며 “사전 보도자료 내용에는 의약계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전송대행 기관 문제에 있어 특정 기관(보험개발원)이 컨설팅을 수행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도록 하는 의약계가 동의한 바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금융위원회가 정해놓은 답 안에서 어떤 논의를 하고 협의를 이끌어 나
희귀질환 약제와 관련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사전심의 제도’와 관련한 현황을 짚고 개선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12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는 ‘희귀질환 약제 사전심의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측면에서의 약제 사전심의제 고찰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순서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원용균 교수가 ‘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측면에서의 약제 사전심의제 고찰’에 대해 발표했다. 원 교수는 현재 약제 사전심의제 운영에 대해 △질환의 특성을 반영하기가 어렵고 △급여 기준 개선의 어려움 △재신청/이의신청의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비정형요독성용혈증후군은 급성질환, 배제 후 확진되는 질환의 특성상 급여 조건을 맞추는 데에 시간이 소요되며 척수성근위축증은 투약효과에 대한 효율적인 측정 기준에 대해 논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전문의료진으로 제한된 신청에도 불구하고 승인율은 20%에 불구하다. 또 희귀질환의 특성상 근거자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개
올해 보건산업 수출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방역물품 수출 감소로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내년도 보건산업 수출은 올해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많은 국가들이 무역정책 강화 및 무역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므로 정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이 12월 1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3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4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한 단장은 코로나 팬데믹(2020년) 이후 보건산업 연평균 수출액은 232억 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7~2019, 143억 달러) 대비 1.6배 증가했으며, 보건산업 수출은 2020년~2022년 기간 동안 7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한 성장을 경험한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도 실적의 기저 효과 ▲코로나19 안정화 ▲글로벌 경제 위기 등의 상황으로 최근 2개년(2022~2023)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 순위도 8위로 한 단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배격’인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이 주목받기 시작한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세계적인 대기업들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했지만, 아직 대중이 실감할만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모델은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반이 되는 기존 의료체계의 한계와 맞물려 기술을 사업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인데, 이를 먼저 고민한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의 주최로, ‘디지털헬스케어 컨퍼런스’가 드래곤시티호텔 신라홀에서 12일 11일 개최됐다. KEA 박청원 부회장은 “현재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 구체적인 사업화 모델 발굴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안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황희 대표, ㈜하이 김진우 대표, 웰트㈜ 강성지 대표가 나와 디지털헬스케어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올해 병원약학 연구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에 대한 연구비 전달과 학술상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이 12월 13일에 이뤄진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 오크&프리미어룸에서 2023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으로 이관된 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사업’은 재단에서 병원약학 분야의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약사의 연구·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에서는 병원약사의 현안과 관련된 시의성 있는 지정주제에 대해 자체 재원으로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2017년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심의 승인을 거쳐 대웅제약으로부터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업무의 질적 향상 및 개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는 두 가지 사업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병원약학 연구논문 자유주제 공모에는 한양대학교병원 남재현 약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는 ‘ICU 환자에서 AUC기반 trough-only 1st-order PK analytic equations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2월 13일, *070-7816-0253
2023년 12월 06일 17시를 기준으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 모집이 우여곡절 끝에 완료됐다. 올해는 정부의 일방적인 수도권/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조정으로 많은 전공의들이 혼란을 겪어야 했다. 본 회는 이미 1년 전 2022년 12월 14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에 부쳐”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소아청소년과 기피 사태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 바 있지만,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야 하는 현재의 상황이 대단히 유감스럽다. 전공의란?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으로서 같은 법 제77조에 따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흔히 인턴과 레지던트로 불리면서 대체로 대학병원급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4-5년 동안 수련을 받는 근로기준법 적용 예외 직종이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소위 전공의 특별법이라고 불리는 법에 의해 주당 80시간, 최대 36시간 연속 근무가 가능하다. 그러나 2022년 본 회에서 실시한 전공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공의의 주 평균 근무시간은 77시간으로 월평균 330시간에 이른다. 전공의 특별법에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가 내년 1월 개최되는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솔루션,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전략을 공개한다. 휴레이포지티브는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중 하나이다. 업계 최고 매출액과 최대 투자 기록을 가지고 있는 휴레이포지티브는 강력한 연구 개발(R&D)과 정보기술(IT) 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팀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및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국내 대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1만 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 특히, 포스코, 현대차그룹, HMM 등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AI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암 정밀의료를 위한 임상의사결정보조시스템(CDSS)과 암환자관리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정밀의료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는 정밀의료 플랫폼회사 온코마스터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이 12월 11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건복지부 이우열 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포럼은 ‘주요국 신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한 2024년 보건산업 해외진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단장의 ‘2023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시작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의 ‘미국의 통상정책 동향과 보건의료 산업’ ▲한국외대 강유덕 교수의 ‘EU의 통상정책을 통해 본 의약품의 공급망 강화 방안’ ▲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의 ‘중국 의련체 정책을 활용한 한국의 진출 전략’ 순으로 발제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홍익대학교 강준하 교수를 좌장을 중심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단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성중 변호사, 한국외대 강유덕 교수, 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 보건복지부 조귀훈 과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현우 본부장, 엘스안전성효능연구원 임두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응급의료 전진대회’가 열렸다. 소방청과 보건복지부는 11일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17회를 맞은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의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인 동시에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119구급대원과 의사‧간호사, 응급구조사, 응급의료 관계자, 17개 시‧도 담당자 등 응급의료 분야에 종사하는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공모전 수상작(수기, 슬로건, 그림) 전시와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올 한해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큰 유공자 50명(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소방청장 표창 15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우선 소방청에서는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도구(Pre-KTAS) 제공자 과정 운영 우수강사인 안현우 소방위를 비롯해 19명의 구급대원이 현장 응급의료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스마트 의료지도 시연 ▲응급의료 홍보대사 위촉식 ▲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역사회 건강과 공중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 집단으로서 비(非)의사를 보건소장에 임용할 수 있도록 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한의사 등 의사가 아닌 이들에게보건소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기존 ‘지역보건법 시행령’에서는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 보건소장을 임용하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보건등 직렬의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신설된 ‘지역보건법’ 제15조 제2항에서는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하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약사 또는 보건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공무원 가운데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보건법 개정과 관련해 지난 2021년 상반기 기준 전국 보건소장 258명 가운데 의사가 106명으로 41%에 그치는 등 모집 공고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구해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정작 실제 지역의료 현장에서는 의사를 보건소장으로 임용하기 위한 노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성과를 교류하는 ‘성과 공유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2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3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진료정보교류 사업 우수 운영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참여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진료협력센터 서진희 팀장 등 8명의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에는 ▲의뢰사례 ▲회송사례 ▲대국민 대상 편익 사례 세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각 부문 대상을 포함 1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정보를 안전하게 전자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새로 방문하는
최신 재활로봇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립재활원은 오는 12월 12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 재활로봇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활로봇 학술토론회는 의료재활로봇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대면 및 유튜브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및 재활 로봇의 최신동향과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재활로봇중개연구의 동향, 상지 신경근 협응, 유연 착용형 로봇’에 대한 주제로 4개의 발표가 진행되며, 서울아산병원 전민호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어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 송원경 단장의 ‘재활로봇 네트워킹을 통한 도약’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위더피플아이피컨설팅 이수철 변리사의 ‘상지와 손의 지식재산권 현황분석’ ▲한국과학기술원 박형순 교수의 ‘근전도 기반 능동 보조 방식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증강/가상현실 기반 상지 신경근 협응 재활시스템 중개연구’ ▲세종대학교 강병현 교수의 ‘유연한 착용형 하지 보조로봇의 중개연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자이더스와 함께 미국 항암제 시장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이창재)은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Zydus Worldwide DMCC, 이하 ‘자이더스’)와 항암제 DWJ108U(성분명: 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데포(Depot, 서방형) 주사제의 미국 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수출 및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이더스와 함께 개발하는 DWJ108U는 ‘루프론데포’의 미국 내 최초 제네릭이다. 루프론데포는 1989년 미국에 출시했지만 동일 제제의 제품 개발이 까다로워 미국 시장 내 제네릭 의약품 허가 승인(ANDA)을 통과한 제품이 전무하다. 미국 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주성분의 시장 규모는 약 1조6000억원으로 오리지널 ‘루프론데포’가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대웅제약의 DWJ108U는 에멀전 원리를 활용해 미세한 고분자 입자에 약물을 봉입하는 방식으로, 오리지널 제품 루프론데포(Lupron Depot)와 동일한 제조방식이다. DWJ108U가 미국에서 루프론데포의 제네릭으로 승인받으면 ▲전립선암 ▲폐경전 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4개의 적응증을 한 번에 받을
발달지연 아동 디지털 치료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플레이투큐어(대표이사 윤헌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도하에 진행된 자폐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시제품을 현장에 적용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월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담당자들과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공동연구개발기관 책임자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플레이투큐어는 2019년 8월에 전자약 회사인 ㈜리메드(302550)에서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위해 스핀오프 한 회사로, 2022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자폐혼합형 디지털치료제 개발’ 국책 과제의 세부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자폐 아동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분당차병원에서 시제품을 통한 파일럿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또한, 자폐 치료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역사회에서 의사소통능력 훈련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방법을 깊이 고민한 끝에 직접 아동발달센터를 시작하게 됐다.
*빈소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2 특실 2층, *발인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