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2월 1일(수)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사절단이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 신기술 연구협력을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아르헨티나 국립원자력위원회는 지난 2019년 두경부종양 등 희귀난치암 치료를 위한 입자치료(중성자) 가속기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세 차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를 수행해 가속기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립원자력위원회는 20여년 간 원자로 기반 중성자포획치료 연구를 수행중이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암환자에게 중성자와 잘 반응해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의약품을 주입하고 입자(중성자) 빔 가속기에서 발생한 중성자를 쏘아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입자치료(중성자) 가속기 개발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 사절단 방문은 2019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입자치료(중성자) 가속기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연구, 연구실적 및 기술전수 등 양국 기관의 연구협력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헨티나의 다니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아드리아나 국립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은 희귀난치암 입자치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 무역협회(Mecomed)’(회장 라미 라자브 Rami Rajab)와 어제 31일(화) 두바이 헬스케어시티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UAE 간 의료기기 시장 정보 교류 및 상호 무역을 강화하고 상호 회원사 간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위해 체결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허민행 국제교류위원장(보스톤사이티픽코리아 대표), 강성지 혁신산업위원회 디지털치료기기 분과장(웰트 대표), 우선형 국제교류 TF 팀장 등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Mecomed에서는 라미 라자브(Rami Rajab) 회장, 이나 나델와이즈(Inna Nadelwais) 상무 이사, 라나 샬홉(Rana Chalhoub) RA 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외빈으로는 백종헌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두바이사이언스파크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양단체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행사를 축하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UAE·MENA(중동·북아프리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백신혁신센터가 2월 10일(금)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백신 바로 알기 시리즈 - 코로나19 백신의 이론에서 정책까지’라는 제목으로 백신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백신 관련 전문가(의료인, 연구자, 정책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백신의 최신 이론 및 임상부터 정책까지 아우르는 백신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려대 의과대학 김기순 교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백신의 개발 패러다임’, 김철우 교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면역학’, 노지윤 교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최영준 교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평가’, 천병철교수의 ‘코로나19 이상반응 : 근거와 루머’, 최원석 교수의 ‘코로나19 전망 및 향후 백신 접종 정책’ 교육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국립보건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김도근 연구원의 ‘코로나19 mRNA 백신의 이론과 국내외 연구개발 현황’, SK바이오사이언스 박용욱 팀장의 ‘코로나19 재조합 단백질 소단위 백신공정 개발 사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교 유명순 교수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재원중 위중증 환자, 사망자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대본이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3.3% 줄어든 463명,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35.8% 감소한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361명이라고 밝혔다. 1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8% ▲치명률 0.08%으로 각각 기록했으며, 2023년 1월 2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4.6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다. 1월 4주(1월22~28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4만8020명으로 전주 대비 29.0%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1146명으로 분석됐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5로 4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1월 3주(1월 15~21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2.81%로 전주(21.48%) 대비 증가했으며, 1월 22일 0시 기준 재감염 추정사례 (2회이상)는 2848만9494명 중 131만5716명으로 누적구성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 1월 29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2023 소화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와 간센터/췌장·담도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통합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첫번째 세션, 상부 위장관 질환 특강에서는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필내과의원)과 김용일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 (홍지택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고령 환자에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치료할 것인가? (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성인 예방접종 (배지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을 강의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하부 위장관 질환을 주제로 정순섭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와 문창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사례 중심의 변비 치료 톺아보기 (김성은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맹장염인가요? (이령아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세번째 세션에서는 간·췌장·담도질환의 내용으로 양대원 마포구의사회장(양대원내과의원)과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만성 간질환 진료의 최신
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건강과학 CEO과정이 2023년도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CEO, 전문 경영인 및 관리자, 고위공무원 및 지역기관장, 정부 투자기관의 임원,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그룹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1년 과정으로 운영 중인 건강과학 CEO과정은 ‘대한민국 1% CEO 건강을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2003년 순천향대학교가 설립한 CEO포럼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32기와 33기, 34기 수료생을 배출했고, 현재까지 2000여명의 CEO가 이 과정을 거쳐 갔다. 제35기 교육 기간은 3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6일 수료식까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3교시에는 친교 시간으로 운영한다. 총 37회의 강좌와 워크숍, 홈커밍데이, 주치의 만남, 졸업 여행 등의 이벤트를 갖는다. 주요 강사진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들이다. 강의 내용은 신종코로나19 등 감염병,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한 일반인 자격증 취득, 위암, 심근경색과 뇌졸중, 비만과 통풍 등 중년 질환, 파킨슨과 치매, 피부 노화와 노인성 피부 예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가 2023년 1월 국제 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 편집위원(Academic Editor)으로 위촉됐다. 이에 허중연 교수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감염병 및 임상 역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심사 및 선정하는 등 편집 전 과정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허 교수는 폐렴 및 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병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Vaccine, human vaccine & immunotherapeutics, Frontier in Epidemiology, Infection & Chemotherapy 등의 국제학술지에서 활발히 편집 및 논문 검토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편집위원으로 선임된 PLoS One은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 PLOS)이 발행하는 과학 및 의약분야 연구내용을 다루고 있는 국제학술지다. 허중연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성인백신, 지역사회감염병, 에이즈, 인수공통감염병 등으로 호흡기바이러스 및 세균, 특히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호흡기감염병 중 백신과 관련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유행 이후 코로나
“기획재정부에서 축소한 예산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의 미충족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31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사업 축소 결정에 대해 이 같이 외치며, 예산 삭감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회장은 본원(모병원)의 규모를 늘리지 않고 감염과 외상 병동만 추가로 얹는다고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본원에 모병원으로서 고위험 감염병 환자에게서 동반될 수 있는 감염 이외의 질환(혈액투석, 정신질환, 임산부, 소아 등)에 대한 대응능력과 숙련된 의료 인력을 평소에 갖추고 있어야 적시에 적정 진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회장은 감염병 위기 등 의료적 재난 상황 시에 미충족 필수의료 대응을 제대로 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방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중심기관으로서 적정 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총 1000병상 이상 (본원 800병상)의 규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축소한 의료원 현대화 사업 규모로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적정 의료제공도 불가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 회장은 정부의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지난 30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 해제 시점에 발맞춰 원내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환자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상황실 1,106일째인 지난 30일 오전 개최된 긴급 전략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최근의 확진 추이 등을 감안하면 7차 유행이 끝나가는 시점”이라며 이에 “그동안 보수적으로 적용해오던 원내 감염관리 지침을 신속한 치료와 대기시간 감소 등 환자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상황실 전략회의에서는 국가지정격리병상 및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 등은 현행대로 운영하되, 응급실을 통한 신속 입원시스템과 보호자 검사지침, 코로나19 후유증클리닉 상설화 등의 감염병 대응 지침을 변경, 이날부터 즉각 시행토록 했다. 특히 보호자의 코로나19 검사로 지체되던 응급실을 통한 입원절차와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감소에 주안점을 둔 응급환자 입원지침 개편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대폭 높이는 한편, 응급실 적체 현상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최초로 운영돼 온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상설 운영키로 했는데, 그동안 호흡기내과 등 여러 진료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가 백신, 2가 백신, 유아용 등 mRNA 방식의 여러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모더나)이 허가 혹은 긴급사용승인됨에 따라 제품별 정보를 쉽게 안내하기 위해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mRNA 백신’ 리플릿을 발간·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에서는 백신 제품별 실제 사진을 활용해 ➊제품명, ➋희석 필요 여부, ➌희석 용량, ➍투여하는 유효성분 함량, ➎접종 연령, ➏용법·용량(기초접종, 추가접종), ➐바이알 뚜껑·라벨 테두리 색상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아울러 mRNA 백신의 작용기전, 영유아 접종 정보, 오미크론 대응 백신 추가접종 연령과 추가접종 간격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리플렛 발간이 향후 국내 mRNA 백신 개발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보건산업 전문 국제 컨벤션 ‘바이오 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의 전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5월 10일(수)에서 12일(금)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3’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페어 등 세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돼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반 전시부스 참가 신청은 4월 8일(토)까지 가능하며, 2월 11일(토)까지 조기 등록을 진행할 경우, 부스 참가비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바이오 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에게는 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3은 지난 17년 간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코로나 19 감소세에 따른 본격적인 오프라인 운영을 통해 메타버스 홍보관과 같은 체험형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전시 참가기업들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림과 동시에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독려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한 SARS-CoV-2 감시 결과 공유 ▲백신·진단·치료제의 접근성 강화 ▲다음 유행 대비·대응 국가 역량 유지 ▲위험도와 근거에 기반한 위기소통 강화 등을 회원국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전 세계적으로 높게 형성됐으나, 다른 호흡기 감염병 대비 사망률이 높고, 저소득국가와 고위험군에 충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신종 변이 출현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유지’ 이유를 들었다. 특히, WHO ‘COVID19 긴급위원회’는 향후 PHEIC 종료 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예방· 감시‧대응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WHO의 PHEIC 종료 시 코로나19 백신·진단·치료제의 개발·승인에 대한 규제 관련 평가가 필요하며, 코로나19 감시결과와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체계(GISRS) 등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의 통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510곳의 기관에 4925주(161종)의 병원체자원이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2022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30일 발표했다. 지난 2022년도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체 등에 분양 ·제공한 자원은 ▲세균 2080주(143종) ▲진균 109주(24종) ▲바이러스 1038주(20종) ▲파생물질 1698건 등 총 4925주(187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21년) 대비 23.5%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43개 기관에 1677주(바이러스 및 핵산 형태) 분양됐다. 자원 활용 목적별로는 진단기술 연구(77%)와 백신 및 치료제 연구(13%)로 많이 활용됐고, 진단기술 연구(50.5%)와 교육용(13.6%) 목적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백신 및 치료제 연구(16.8%) 및 정도 관리(10.2%) 목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분양 신청 기관별로는 전년 대비 국공립연구기관과 산업계는 각각 91.3%와 28.8% 증가한 반면, 대학 및 비영리기관은 2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공립연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 목적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가 출범했다. ‘장애인건강과’는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장애인 재활·의료 인프라와 전달체계 구축·관리, 장애인 건강과 관련된 복지·보건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전담해 관리·시행 등을 수행하는 부서로 설립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커녕 코로나19 검사나 다른 질환 진료를 적절히 받지 못해 사실상 방치됐어야만 했던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볼 체계가 본격적으로 재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2월 29일에 출범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장애인건강과’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장애인 건강을 이끌어나갈 계획인지를 알아보고자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 김정연 과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산하 ‘장애인건강과’가 출범했습니다. 장애인건강과는 어떠한 이유로 출범하게 된 것인가요? A. 장애인건강과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입니다.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의료접근성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관련 사업들을 전담해 집중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장애인건강과’가 출범하게 됐습니다. 먼저 지난 2017년 ‘장애인건강권법’이 시행됐습니다. ‘장애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신규 과제 2건과 임상연구의장기추적조사계획서 1건이 적합 의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2023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2021년 5월~2022년 12월까지 43건의 과제를 심의했으며, 고위험 연구 8건과 중위험 연구 6건 등 총 14건을 적합 의결했고, 그중 고위험 연구인 4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가 승인 심사 중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2건과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의 장기추적조사계획서 1건 등을 심의해 총 5건 중 3건은 적합 의결하고, 2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첫 번째 과제는 코로나-19 항원을 잘 인식하게끔 조작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해 면역력이 매우 저하된 코로나19 장기 감염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의 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다른 사람의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와 항체의약품을 병합해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이며, 고위험 임상연구로서 식약처 추가 승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위험 임상연구 제1호 과제로서 지난 2021년 12월 8
JVM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4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021년에 비해 매출은 22.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똑같이 76%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4% 수준인 9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92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8.5% 성장했다. 4분기 매출 중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상승한 213억원, 해외수출은 9.7% 상승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3%, 수출 45.7%(북미 8.2%, 유럽 27.4%, 기타 10.0%)다.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제이브이엠의 성장세는 향후에도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사와 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의 ESG 경영 활동인 ‘한림헬스프렌즈(Hallym Health Friends)’는 지난 25일 화성시 향남읍 향남시범한우물휴먼시아아파트 5단지에서 안과 및 정형외과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화성시에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을 선정했으며, 교수·전공의·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행정지원 등 6명의 의료지원단이 지역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와 정형외과 검진 및 상담을 제공했다. 안과 검진은 1차 시력검사, 2차 안압검사 및 사시유무 판별 등의 기초검사와 더불어 세극등현미경을 통한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유무 등의 정밀검사로 이뤄졌다. 이어진 정형외과 검진은 어깨 초음파를 통한 회전근개 상태 검사와 함께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굽은 어깨펴기 운동 등 맞춤형 물리치료 교육을 진행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동탄지역 외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헬스프렌즈’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활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2019년도 우니나라의 공공사회복지지출 규모는 235조9000억원으로 GDP 대비 12.3%를 지출했으며, 이중 보건 분야에서 GDP 대비 4.8%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26일 ‘OECD Social Expenditure(SOCX) Update 2023’ 보고서를 통해 2019년도 한국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규모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OECD에 따르면 2019년도 우리나라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235.9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2.3%, OECD 평균의 61.2%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도 및 2019년도의 공공사회복지지출 규모는 각각 206.8조원(GDP의 10.9%) 및 235.9조 원(GDP의 12.3%)이며, 전년 대비 각각 11.5% 및 14.1% 증가했다. 주요 증가요인은 의료․장기요양서비스 이용 확대, 공적연금 수급자 증가, 기초연금 확대, 아동수당 도입‧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대상자 확대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9대 정책 중에서 보건 분야의 지출 규모는 93.3억원으로 GDP 대비 4.8% 지출했으며, 가장 지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코로나19 지정병상이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제1차장(중앙사고수습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12월 말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 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계절성 독감 등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정병상 규모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만명(1월 3주)으로, 1개월 전(12월 3주) 당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6.7만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병상 가동률 또한 1월 3주 기준 27.0%로 1월 1주 당시 병상가동률이 37.2%었던 것을 감안하면 9.8%p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현재 5843병상을 2월 둘째 주부터 약 3900병상 수준으로 조정 추진하며, 향후 확진자 발생과 유행 추이를 모니터링하면서 확진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병상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중환자 치료 역량이 높은 상종‧대형 병원 등의 중증·준중증 병상 위주로 지정 병상을 운영하고, 중
정부가 6개월부터 4세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 0.1mg/mL(토지나메란)’를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이유는 영유아(6개월~4세)의 경우 일반적으로 성인 대비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높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역학분석결과, 영유아의 중증·사망 위험은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5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률은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중 0-4세는 확진 10만명당 1.49명으로 ▲5-9세(1.05명) ▲10-19세(0.54명)에 비해 높았으며, 입원률은 2022년 11~12월 코로나19로 인한 17세 이하 입원환자 6678명 중 51%(3401명)가 0~4세로 분석됐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