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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감사원은 보건복지부 공무원 C에 대해 전문병원 지정 업무를 태만하게 했다며 징계를 통보했다.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기관운영감사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3월11일부터 4월9일까지 22일간 실시, 감사결과 지적사항으로 주의 통보 징계 등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을 지난 10월4일 확정하고, 그 내용을 10월31일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 중 ‘전문병원 지정 업무 태만’을 보면 감사원은 “보건복지부는 2017년 6월 30일 ‘제3기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하면서 전문병원의 지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을 대상으로 상대평가를 하여 전문병원을 지정하겠다고 알렸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2017년 12월 22일 제3기(2018∼2020년) 전문병원 109개를 지정하면서 의료기관 인증 등 7가지 필수조건이 충족되었는지 여부를 검토하여야 하고,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일이 없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전문병원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였고, 이 과정에서 업무 담당자가 상급자에게 보고도 제대로 하지 않고,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의 잘못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주관한 ‘2019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가 5~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됐다. 국가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상훈련과 현장 종합훈련에 대한 경연으로, 전국 시‧도별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총 15개팀 150여 명이 참여했다. 1일차 경연에서 도상훈련은 주어진 시나리오에 따라 직종별로 역할을 적기에 정확하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했으며, 현장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 도착한 참가팀이 의료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적절한 물품배치와 인력분배 및 처치 등에 대한 사항을 평가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참여로 도상훈련과 현장 종합훈련을 종합평가하여 순위를 가렸으며, 총평을 통해 동 대회의 경연 일정을 마무리 했다. 2일차에는 우수팀 시상을 위한 시상식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참가팀을 대상으로 ‘방사선 사고사례 및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설치 및 시연’ 보여 특수재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상에서 영예의 최우수팀은 재난 대응의 절차와 현장 적응 능력을 보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2월 5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본관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We路(위로)캠페인 사랑나눔 헌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 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기증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병원 환자들을 위해, 일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수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국내 헌혈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매년 겨울철이 되면 혈액수급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사랑나눔 헌혈 행사가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위로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시키고,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로(We路)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췌장담도외과팀 외과 장진영, 권우일, 김홍범 교수가 국내 최초 췌장절제술 5,000례를 최근 달성했다. 1961년 국내 최초로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한지 59년만의 성과다.”라고 6일 밝혔다. 췌장절제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수술 이후 합병증, 사망위험도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사망률이 1~2%면 뛰어난 기관으로 평가한다. 서울대병원은 0.2%에 불과해, 세계적 수준이다. 최근에는 복강경·로봇을 도입해 더욱 정교한 수술을 진행한다. 고난도 수술인 만큼 로봇을 사용하면 결과가 더 좋다. 조기회복, 통증감소 등 기존 개복수술 이상의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췌십이지장 절제술, 담낭암 근치절제술, 담관낭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관련한 학술연구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기가 오래된 췌장암 환자를 추적·관찰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는 향상된 예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간담췌과학지(J Hepatobiliary Pancreat Sci)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암에서 단순 항암치료만 받은 환자의 2년 생존율은 35.1%에 불과했다. 반면, 항암치료후 절제술을 같이 시행한 환
전공의법이 시행되고 근로기준법이 강화됐는데도 여전히 연차휴가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전공의들이 많다. 심지어는 1년에 연차휴가를 절반도 쓰지 못하는 곳도 있다. 서울 소재 S 대학병원 A 전공의는 “병원에서 짠 수련배치표에 따르면 인턴의 경우 1년 중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달이 한 달밖에 없다. 사실상 11개 중에 5일만 쓸 수 있는 셈이며, 이는 인턴들에게 동의받지 않고 병원이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병원 내 어떤 과는 1년에 연차휴가를 3일씩 2회만 가도록 종용한다. 나머지 연차휴가는 쓸 수도 없다”면서 “휴가를 갔을 때 백업해줄 인력을 구해야 하는데 대신할 사람이 없다. 결국 휴가를 갈 수는 있지만 갈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가 시행한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공의가 1년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휴가 일수를 묻는 문항에 S 대학병원은 평균 8067일로 분석된 94개의 수련병원 중 가장 적었다. 전공의 500명 이상의 수련병원 6곳 중에서도 당연히 6위를 차지했다. 수련병원이 전공의가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대신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받도록 종용하는 일은 비일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2018년도 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발생시 감염전파 차단으로 국민 불안 및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고한 국가방역체계를 세우는데 기여한 유공자 및 관련기관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자(밀접‧일상)의 정보를 의‧약사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초기 확산을 차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비상대책단을 구성‧운영해 추가 환자 발생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튼튼한 국가방역체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6일밝혔다. 바자회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지난 3일 오창∙화순∙음성 공장을 시작으로 5일 본사까지 연달아 개최됐다. 임직원들이 기탁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진행됐다. 이번 바자회 총 수익금 1억3000여만원은 희귀병 환우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희 GC녹십자 과장은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따뜻한 마음이 모여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CDK1과 TFCP2L1의 이상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일으키는 기전을 최근 규명해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방광암 줄기세포성은 결국 방광암의 악성도,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 환자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방광암의 불량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배아줄기세포의 이상이 암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유럽분자생물학회(EMBO)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지인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Impact Factor : 10.293)’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암 줄기세포’란 종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들을 말하며, 이러한 암 줄기세포의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을 ‘줄기세포성’이라고 한다. 그동안 방광암 줄기세포가 방광암의 높은 재발률과 항암치료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줄기세포성이 형성되
건양대병원은 "지난 5일 ㈜한화종합연구소로부터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에 써달라는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채훈 한화종합연구소 부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한화종합연구소 임직원과 회사에서 마련한 일천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지정 기탁되어 향후 건양대병원에 입원한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쓰이게 된다. 채훈 한화종합연구소 부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최원준 의료원장은 “형편이 어려워 의료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번 기금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양대병원도 환자 치료 등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과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가 5일 부산광역시의사회에서 향후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 광고계약을 했다. 의료배상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공제조합과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앞으로 홈페이지 내 배너광고를 통한 공제조합 홍보 및 가입 활성화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제조합은 대한의사협회 및 각 시도 의사회, 각 개원의협의회 등의 배너광고를 통해 얻은 긍정적 효과들이 부산광역시의사회와의 협력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조합원 대상으로 진료중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하는 단체상해 사망담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줌으로써 조합원의 보장범위를 넓히는 등 가입률 증가에 대한 노력뿐 아니라 조합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상품 개발과 합리적인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공제조합 방상혁 이사장은 “현재 2900여명의 부산시의사회원 중 46%정도의 회원이 공제조합에 가입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상호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각 병원에 흩어져 있는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국가 주도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종류의 기존 제도와 충돌이 우려되는 만큼 특별법을 제정하는 형태의 방식이 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가톨릭의대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5일 의원회관 10간담회실에서 열린 ‘유전 정보 기반 맞춤형 암치료 현황 및 발전과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한 정밀 의료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강 교수는 정밀 의료 생태계 구현을 위한 문제점으로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유전 정보 및 임상 정보를 통합하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베이스가 부재한 점과 NGS 결과에 기반한 항암치료제 접근성이 제한되는 점을 꼽았다. 그는 “유전자 검사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2017년 3400여건의 청구건수가 지난해 12000여건으로 늘어났다”며 “현재 이 데이터들이 각 병원 병리과에 그냥 산재해 있다. 또 검사결과가 적절한 치료로 이어지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관련 기관들이 다 조금씩 데이터는 가지고 있는데 유전체데이터와 임상데이터가 같이 합쳐져야지만 진정한 데이터가 된다. 통합할 수 있는 데이
다양한 신약들이 올 하반기 미국에서 허가됐다. 이들 중 일부는 예정일보다빠르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신속허가 제품들은 혁신약물로인정 받으며 희귀질환 등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FDA의 빠른 허가를 이끌어낸 신약 4개를 2편에 걸쳐 살펴본다. 먼저 ‘Trikafta(성분:elexacaftor/tezacaftor/ivacaftor,제약사:Vertex)’는 허가를 약 5개월이나앞당겼다. 허가임상시험에선 낭성섬유증 주요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Oxbryta(voxelotor,Global Blood Therapeutics)는 예정보다 3개월 이르게 승인됐다. 겸상적혈구병(SCD) 치료효과는 빠른 승인에 기여했다. ◇ Trikafta, 낭성섬유증 환자 폐기능 개선 낭성섬유증은낭포성 섬유증 막횡단 전도 조절 유전자(CFTR)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기침, 만성기관지염, 폐감염등을 동반한다. 환자의 90%는 F508del 돌연변이를 최소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rikafta는 3가지 성분을 통해 F508del-CFTR의 기능 및 양을 증진시킨다. 이는 CFTR의활성화로 이어진다고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에 게시할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2020년 1월 15일(수) 오후 5시까지 제출 또는 우편접수한 작품에 한해 인정된다. 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DMZ(Design Miracle Zone)’이며, 여유·치료·위로·평안·쉼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하고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출 시 작품의 주제와 관련된 설명을 필수적으로 첨부해야한다. 작품은 △카메라 촬영 영상물에 컴퓨터 그래픽 활용한 영상물△전체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 △이미지와 컴퓨터 그래픽 활용한 영상물에 한하며,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물은 제외된다. 규격은 5760px * 1792px에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당선된 영상작품이 게시될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의 크기는 가로 36M *세로 11.2M이며, 런타임은 1분~2분 이내로 반복 재생 영상(loops)이어야 한다. 실제 시청 가능 거리는 7.6M로 원근감과 구현 속도를 고려해야한다. 올해 4월부터 대한외래에 설치된 멀티시네마월은 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12월 10일(화) 오후 5시부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척추협착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신경외과 양승헌·이창현 교수가 강의하며 평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국제성모병원 정형외과 심동우 교수가 족저근막염 줄기세포 치료효과 연구 참여자 1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5일 국제성모병원 심동우 교수는 “지난 12월1일부터 족저근막염 줄기세포 치료효과 연구 참여자 1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18명 모집이 완료되면 12개월 간 총 4회에 걸쳐 임상양상을 추적 관찰하는 연구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족저근막염 환자는 심동우 교수 이메일 dcastle@hanmail.net 로 연락하면 된다. 본 연구 참여 대상은 총 18명 규모이며 연구 참여 시 예상되는 기간은 12개월로 추시 기간 내 6주, 3개월, 6개월, 1년 차, 총 4회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본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의약품 및 기기는 미라셀㈜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연골 손상 환자들의 연골을 재생시키는 목적으로 자가골수 유래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한 기기이다. 해당 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골 손상의 치료에 대해서 승인된 의료기기이며 본 임상연구에서는 근막 등의 힘줄 및 건 조직의 염증의 효과에 대해 평가하게 될 예정이다. 심동우 교수는 “족저근막염 등의 힘줄 염증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효과 연구는 전무한 상태로 본 연구에서는 적절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1월 29일(금), ‘희귀질환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5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질병관리본부 및 중앙지원센터, 거점센터 관계자, 권역 내 전문가와 유관기관 대표, 희귀질환 환우 가족 등을 초청, 국내 희귀질환 정책과 권역 내 희귀질환자들의 관리 현황, 경기서북부권 거점 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안승익 진료부원장은 “인하대병원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는 권역내 희귀질환 치료 지원은 물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며 “ 희귀질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의료기관을 방황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거점 센터와 시, 군, 구의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공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은 희귀질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 전문 의료 인력 교육 및 진료협력체계의 구축을 통해 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질병관리본부가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한 사업에 인하대병원이 경기서북부권 거
서울시 강동구의 조은마디병원(병원장 송철)은 “지난달 27일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금 500만원을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조은마디병원 송철 병원장은 “연말에는 많이 이들이 모여 더 따뜻함을 느끼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추운 겨울만큼 더욱 외롭고 추운 이들이 많아진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작은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은마디병원은 개원기념일 쌀 기부행사, 폭염 극복을 위한 사랑의 물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 등 많은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조은마디병원은 관절(정형외과) · 척추(신경외과) · 내과 · 건강검진 · 스포츠재활센터 등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과 첨단 의료시설, 임상경험등을 갖추고 있는 병원으로 강동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충북부동산 故 서정선 대표의 유족들이 지난 4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부인 유경옥 여사와 자녀들이 참석했다. 유 여사는 “고인은 부모의 도움 없이 어렵게 자수성가한 분이라 본인이 번 돈을 사회에 의미 있게 쓰고 싶어 했다.”며 “아이들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기부에 선뜻 응해줘서 더없이 고맙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고 서정선 대표 유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뜻을 기리고 가족의 슬픔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후원하신 기부금은 의료발전을 위해 소중히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종합감기약 ‘래피콜데이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래피콜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브롬페니라민말레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슈도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을 성분으로 한다. 특히 디펜히드라민 대신 졸음 유발이 적은 브롬페니라민이 들어갔다.‘천연색소’함유로 소비자 만족도 역시 고려했다. 사용대상은 8세 이상이다. 래피콜 시리즈는 종합감기약 래피콜데이·래피콜데이앤나잇·래피콜에이 그리고 목감기약 래피콜 코프플러스, 코감기약 래피콜 노즈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2월 5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양 기관 공동 주관의 ‘2019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은 올해로 4회째다. 그 간 공단과 심평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보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연구하고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역할을 수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출된 공동연구 성과 3편과 우수연구 사례 4편을 발표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건의료분야 핵심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 새로운 가치창출의 공조자로서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