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2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립중앙의료원이 ‘찾아가는 재난 대응 모의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통영적십자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등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19년 청주의료원, 안동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차 교육은 8월 3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2차 교육은 10월 24일 통영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2023년 필수의료서비스 맞춤형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각 기관별 특성에 맞춰 지역사회 내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자원 및 인력 등을 활용한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신속하고 적절한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과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훈련으로 기획됐다. 1차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대한재난의학회와 협력해 ▲병원사고지휘체계(K-HICS) 개요 ▲병원위기관리대응팀의 지휘체계 기능 및 역할 ▲병원사고조치계획의 9단계 및 구성요소 ▲시나리오와 의료기관 도면을 활용한 병원사고지휘체계(K-HICS) 가동 재난 대응 모의도상훈련 등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제10대 직선 임원선거에서 최희선 위원장 후보 –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후보 – 곽경선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 보건의료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수용)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경 제10대 위원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최희선 후보조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개표 결과, 총 선거인수 8만1951명중 5만9117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72.1%)했으며, 이중 5만1114명이 찬성(찬성률 86.5%)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원 투표는 지난 11월 14~16일 3일간 진행됐으며, 대부분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었고 일부 지부는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최희선 위원장 당선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지역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이어서 곽경선 사무처장 당선자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며, 위 당선자 3명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 시작하여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10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최희선 당선자는 노동자들이 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16일 의료 소모품 제조 공급업체 NTI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인 아기띠(베이비캐리어)를 기부 받아 이주민 산모들에게 전달했다. NTI 박현 대표는 부천성모병원을 직접 찾아 아기띠(베이비캐리어) 50개를 기부했으며,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이 기부 받은 아기띠가 가장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별사랑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별사랑이주민센터’는 이주민, 난민, 탈북민을 돌보는 지역사회복지센터로, 현재 여성쉼터를 운영하며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는 이주민과 특히 미등록 체류 여성을 지원하고 있다. 기부 받은 아기띠 중 일부는 국내외 취약계층 임신부를 지원하는 부천성모병원 프리맘케어(Pre-mom care) 지원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프리맘 케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전검사비, 출산비, 만3세까지의 영아의료비,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시행된 부천성모병원 취약계층 임신부 대상 지원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지난 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6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준수 교수가 수상한 학술상은 피부진균 및 감염 분야에서 최근 2년간 학술적 성취가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박준수 교수는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교육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간행이사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발전 TF위원 ▲대한의진균학회 TF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대한피부과학회지, JMI 등 다양한 학회지에 수차례 논문을 등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에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학회지 발전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통해 피부진균 및 감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박준수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한편,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산하 학회로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11월 17일자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이창훈 박사를 인사 발령했다. 이에 따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대표하고 의학원 업무를 총괄하게 될 이창훈 신임 원장은 11월 17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창훈 신임 의학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신경외과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의료질관리실장, 사이버나이프센터장, 원자력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방사선종양의과학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인종·병기·간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간암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진단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간암 특이적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측정하는 혈액검사 기반의 간편한 간암 모니터링 방법을 설계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조은주 교수 및 연세대 생화학교실 김영준 교수(김시초·김다원 연구원) 공동연구팀이 간암에서만 나타나는 메틸화 마커를 정량 분석하는 검사 방법을 설계하고, 혈액 샘플 726개를 바탕으로 검사의 정확도를 측정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간암은 환자 10명 중 6명이 5년 이내 사망할 만큼 예후가 나쁘다. 따라서 간경변, 간염바이러스 등 위험인자를 보유한 고위험군은 정기적 감시검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기존 감시검사는 고위험군이 보유한 다양한 간 질환과 실제 간암을 정확히 구별하기 어렵다. 또한 간암은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인종마다 양상이 달라 기존의 감시검사 방법으로는 간암 발생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었다. 연구팀은 다양한 간암 환자를 비롯해 간암 고위험군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감시검사 방법을 찾기 위해 간암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DNA 메틸화 마커’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제55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3)’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MEDICA 2023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회장(Convention Center Dusseldorf)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약 95,000m2 면적에, 카테고리별 17개의 전시홀이 구성됐다. 70개 국가에서 6,273개 기업이 참가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83,000여명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전년도 대비 올해 전시는 전시면적이 약 4,000m2이 확장됐고, 참가기업 수 약 20% 증가, 참관객 약 2,000여 명이 증가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새롭게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공간, 신생기업을 위한 Start-up Park, 건강 및 피트니스 모니터링, 훈련, 인지재활 등과 같은 Medical Sport Hub, 디지털 및 AI 의료, 병원 간 데이터 네트워킹을 위한 Hospital of Future와 같은 별도 테마관이 구성됐다. 조합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은 총 82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97개 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6일 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 및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과별 ESG 위원, 외부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다.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약자인 ESG 경영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자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그간 분과별 ESG 위원회가 논의해 온 ESG 경영 경과보고, 전략목표와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짐했다. 또 외부 위원인 가천대 유재언 ESG센터장이 ESG 경영의 필요성과 가천대의 ESG 실천 사례 등에 대해 특별강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경을 생각하는 병원(환경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사회분과)’,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거버넌스분과)’ 등 3개 분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15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2023 사랑 듬뿍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등 다양한 기업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열렸다.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고자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주민 등 봉사자 280여 명이 모였다. 봉사자들은 직접 김치속을 만들고 버무려 김장김치 약 18,000kg(세대당 10kg, 1,800상자)을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영등포구 소외계층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환자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위로(W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대학원 보건학협동과정이 지난 11월 11일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제1회 호건(虎健)학술제를 개최했다. 호건학술제는 고려대학교를 의미하는 호랑이(虎)와 보건(保健)의 합성어로 고려대학교 보건학을 대표하는 학술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건학협동과정 개설 24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이번 학술제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한 보건학의 역할’을 주제로 2개의 특별강연과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려대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 보건학협동과정 김경운 초대 동문회장, 고려대 보건대학원 양성일, 강도태 특임교수 및 50여 명의 학생과 동문이 참석해 뜻깊은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편성범 학장은 “호건학술제는 고려대가 보건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호건학술제를 통해 보건학협동과정이 더 큰 발전을 이루길 기원하며, 의과대학과 함께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초대 동문회장 김경운 박사는 “보건학협동과정 동문이 우리나라 보건 분야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원장 조비룡)이 ‘의사인력양성정책과 의학교육’을 주제로 11월 29일(수) 오후 2시에 ‘제5회 SNU Medicine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사전등록 신청자에 한해 포럼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포럼 주제 발제는 2명의 발제자가 나눠서 발표한다. 첫 번째 발제는 ‘한국의 의사인력양성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홍윤철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제는 이종태 인제의대 KAMC 정책연구소장이 ‘의학교육의 변화: 다가올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박중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및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박완범 서울의대 의학교육실장,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장,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 정경실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비룡 서울의대 건강사회개발원장은 “필수의료, 지역의료에 종사할 의사인력양성을 위한 정책과 이를 위한 의학교육을 어떻게 하면 될지를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백신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17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18개) 대상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10월 15일~11월 11일) 627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2018년(770명)과 2019년(2333명) 대비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 동 기간(196명) 대비 높은 상황으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되지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약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환자중심 약물안전관리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송현 연구관의 ‘WLA 등재 추진을 위해 식약처가 걸어온 길’ 발표를 시작으로 ▲대한약사회 김수경 환자안전약무로간리본부 부본부장의 ‘지역사회 약물문제 현황과 과제’ ▲한국병원약사회 환자안전·질향상위원회 최혜정 부위원장의 ‘의료기관 약물문제 현황과 과제’ 등의 발제가 이뤄진다. 이어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이사의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약물안전관리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김희선 사무관의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을 통한 의약품 안전사용 지원’ ▲칼라콘코리아 김진희 前 대표의 ‘의약품 식별 강화를 통한 환자참여 약물문제 개선’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35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6일(월)~8일(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21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아뎀 파타푸티언(Ardem Patapoutian) 교수를 비롯해 구글 리코 생명과학 연구소 신시아 케니언(Cynthia Kenyon) 부회장, 솔크 생물학 연구소 토니 헌터(Tony Hunter) 교수, 스탠퍼드대 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교수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생명과학 전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의 심포지엄 강연이 진행됐다. 또 KSMCB 생명과학자상(수상자 김윤기 교수),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박지영 교수), 마크로젠과학자상(수상자 김태수 교수),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서연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도 진행됐다. 무엇보다 국내외 연구자 3100명 이상이 참가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게 했다. 참가자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학술적·사회적 교류가 웰컴 리셉션(Welcome Reception)을 비롯해 1084개의 포스터 발표와 139개 부스를 통해 이뤄졌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경연영 교수가 지난 16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종합상황실에서 종합상황실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아응급 상황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연영 교수는 종합상황실 특성상 자주 오는 소아응급 관련 문의내용들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질문인 소아의 발열 증상, 동물 물림 사고, 화상 사고, 잘못된 음식 섭취 또는 이물질 삼킴 사고 등에 대한 모범답안들을 알려주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방안들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소아응급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들을 전문의의 시선으로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준비된 강연시간이 지났지만, 경연영 교수는 끝까지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한 명씩 성심성의껏 답변한 뒤 강연을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심뇌혈관병원 정미향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Hypertension Seoul 2023 및 대한고혈압학회(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고혈압학회 국제학술지 ‘Clinical Hypertension’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JAHA)와 대한신장학회지(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등을 비롯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학회지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정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임상연구자상, 베스트 E-포스터상, 제4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 등을 다수 수상했으며, 대한심초음파학회(학술위원, 교육위원, JCVI 편집위원), 대한심부전학회(기획위원, 홍보위원, 정책위원), 대한고혈압학회(학술위원, 홍보위원, 정책위원),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조사 이상지질혈증분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16일, ‘서울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아동’이란 돌봄을 받아야 하는 어린 나이에 역으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을 뜻하는 것으로 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약국에서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족돌봄아동’발굴하기 위한 ‘돌봄약봉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돌봄약봉투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 약 300여개소 약국은 돌봄약봉투의 약포지와 안내지 및 포스터 배포 등을 통해 우리 사회 속 가족돌봄아동의 현실을 전하는 한편 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록우산은 약국을 통해 발굴된 만 18세 이하 가족돌봄아동과 그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주거·학습 및 의료 등 경제적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광훈 회장은 “많은 약국에서 조제 및 투약하는 행위를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일본 의료보험・수가체계 현황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의료보험과 수가체계 현황을 고찰하여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 참고가 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연구보고서는 일본의 의료보험제도 및 의료법의 특징과 개정 경위를 파악하고, 진료비 지불체계 및 수가 산정구조, 2022년도 일본 진료수가 개정의 주요 방향 등을 고찰하였으며, 부록으로 2022년도 일본 진료수가집 번역판을 함께 발간하여 일본과 한국의 수가 비교를 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보고서는 일본의 의료보험 수가체계와 비교하여 우리나라 건강보험 체계에서 유의미하게 살펴 볼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진료수가 구조 중, 소아 가산의 경우, 일요・공휴일 가산을 기본 수가에 127%, 심야 가산을 241%까지 높게 산정하게 되어 있으며, 의료기관 종별 간 소 개 및 역소개율이 일정 비율 미만인 경우, 허가병상 400병상 이상 규모의 의료기 관은 재진료에 해당하는 ‘외래진료료’를 삭감 적용하도록 하고 있는 점이다. 초・재진료의 경우, 일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1월 16일(목)과 17일(금) 이틀간 4층 도담홀에서 제4회 간호부 신규간호사 돌잔치 ‘Cheer Up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1~12월에 입사한 신규간호사 1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 및 업무 적응을 위해 애쓴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수희 간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돌잔치에서는 ‘반짝이는 날들을 응원해’와 ‘나의 1년을 돌아보며’란 주제로 선배 간호사들의 응원 영상과 손편지를 전달하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를 다짐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규간호사들은 “동기들과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수희 간호부장은 “첫 시작은 서툴고 낯설었지만 지난 1년간의 병원 생활을 잘 이겨내고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난 것을 축하한다”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자 중심의 간호를 통해 병원 발전 뿐 아니라 자부심과 긍지 높은 간호사로 더욱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