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7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1월 21일 오후 2시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해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췌장과 췌장암 알아보기(소화기내과 신석표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최대로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준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8.7%에 불과하며, 다른 암들에 비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췌장암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치료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올해 We路(위로)캠페인을 진행하며 환자와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췌장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김상표 사장이 ‘제33회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대외협력을 도모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본사의 국내 투자를 이끌낸 공로가 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향후 5년간(2020년~2024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 약 6억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또 김 사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상생 모델과 방안을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올 하반기 꾸준히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산업 발전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파트너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19년 제1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개최됐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영건 부회장,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장,자유한국당 이상묵 중구성동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170여명은 김장김치8000kg을담갔다.김장김치는성동구 내 취약 계층550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14주년 기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백승열 부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그간 총5억원이 넘는 기부 내역을 기록한 대원제약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자발적으로참여해 준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21일(목) 오후 4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릴 만큼 악명 높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80% 이상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건양대병원은 2019 췌장암의 달을 맞아 소화기내과와 외과, 혈액종양내과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항암치료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류기현 교수는 “최근 췌장암에 대한 맞춤형 항암제가 많이 개발되었고, 수술기법의 발달로 수술대상 환자의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성희롱·성폭력 예방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처음 실시하는 형태의 교육이다. 성희롱·성폭력 신고절차에 대한 이해와 연습을 통해 성고충 신고 접근성을 향상하고 성희롱·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일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실제 사건에 근거한 다양한 모의상황을 연습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건 처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훈련은 사전 교육, 훈련, 강평회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9일 오전에는 훈련 참여자들에게 사전 교육을 하여 훈련 진행 방법 안내 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된 훈련사례마다 3~5명의 팀을 구성하여 피해자(신청인), 참고인, 동료직원(제3자), 부서장 등 역할 분담 후 역할연기(롤플레이)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이어서 20일에는 전날 참여한 훈련에 대한 훈련 경험담을 공유하고 설문지 작성을 통하여 훈련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복지부 김은정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훈련 참여자들이 역할연기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방식 및 태도를 숙지하고
사법입원제도를 도입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됨에 따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경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자의입원과 응급입원을 제외한 동의입원,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행정입원을 폐지하고, 응급입원의 적합성 심사 권한을 가정법원으로 이관해 이른바 ‘서법입원’ 제도를 도입하려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험성이 높고 그 상황이 매우 급박한 경우가 아닌 한, 정신질환자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입원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정신질환자들의 인권과 자기결정권을 보다 확고히 보장한다는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해 복지위 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그러나 정신질환자는 정신질환 발병 여부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와 국가의 관리체계가 적기에 요구된다”며 “자의입원 및 응급입원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입원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2월 기준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입소 중인 정신질환자 6만 6027명 중 자의입원 환자는 3만 85명(45.6%), 동의입원된 환자는
방치폐기물 등을 국가가 처리할 경우 5년간 9,185억5,8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18일 국회 의료계 등에 따르면 임이자 의원이 방치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등을 국가가 처리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법안으로 대표발의한 '폐자원 안전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국회예산정책처가 비용추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9월18일 제출한 비용추계 보고서에서 "제정안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추가재정소요는 2020년 19억8,000만원, 2024년 779억600만원 등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9,185억5,800만원(연평균 1,837억1,2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됨"이라고 했다. 의료계는 현재 의료폐기물을 민간 업자가 제때 처리하지 못해 지역 회관 등에 방치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의료계는 이번 임이자 의원의 제정법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가주도의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 운영의 법률적 기반 마련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국가가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을 설치 운영하면 의료폐기물의 적체라는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모니터링단은 실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국민이 직접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적용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채널이다. 모니터링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일반인 등 19명으로 구성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고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선사항 도출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병원평가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병원·약국 찾기 ▲비급여진료비 정보 ▲약제비 계산기 5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콘텐츠 담당부서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심사평가원은 총 417건의 개선 제안 중에서 241건(58%)을 유효 제안건으로 검토 하고 현재까지 158건을 반영했다. 주요내용은 국민편의성 증진측면으로 ▲약제비 계산 등 입력사항 최소화 ▲사용자 관점의 화면 재배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이용 시 14세 미만의 인증 절차 간소화 등이 있다. 국민 이해도 향상 측면으로는 ▲도움말 기능 개선 및 추가 ▲직관적으로 사용토록 버튼명 변경 ▲컨텐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등이
한의 난임사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조례안이 꾸준히 제정되고 있고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효과가 보건복지부 연구결과로 다시 한번 입증된 가운데, 한의약 난임치료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짤트홀에서 ‘2019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관계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한의약 난임치료 치험례와 함께 지원사업에 참여한 난임가족의 임신과 출산 성공사례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 날 대한한의사협회는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난임문제의 현명한 해결을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보다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정책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의 난임치료의 임신성공률은 14.44%로 양방의 인공수정의 임신성공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경전증후군이 치료 전후로 유의하게 감소하고 난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성남 중원구) 18일 국회도서관에서 만성콩팥병관리법안 공청회를 주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일 신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만성콩팥병관리법안」 제정을 위해 의료계, 학계, 정부 등 복지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성남지부 회원 등 많은 환우들과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신상진 의원은 공청회 개회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우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들으며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예방・관리 체계가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정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학계와 정부는 물론 환우 분들도 참석해주신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법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쟁점별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공청회를 주관한 대한신장학회 김연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석은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앞으로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국가가 만성콩팥병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법적 제도로 만성콩팥병관리법 도입은 꼭 필요하다"라며 "만성콩팥병 환자들에 대해 국가적인 책임과 관리는 환자들의 악화를 예방하여 투석 시작시기를 늦추고, 투석
경기도의사회는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4시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과 함께 2019년 새롭게 개원한 회원 및 개원에 관심이 있는 젊은 회원 약 70여명과 함께 신규개설의료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이동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는 민원고충처리센터를 만들어 회원들의 진료 현장의 어려움과 함께 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공단, 심평원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회원들의 민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왔다. 특히 신규개설하는 회원들이 청구, 의료법 등을 잘 몰라서 행정처분을 당하는 사례가 빈발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도내 신규 의료기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늘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라고 항상 경기도 의사회가 회원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므로 언제든지 경기도 의사회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사회와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이 각각 신규개설 의료기관 회원을 위해 준비한 세션으로 진행 되었으며 ▲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유의사항 등 안내 ▲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6일 오후5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3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제22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19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18일 울산광역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변태섭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민주당 고용진, 전재수 의원이 발의한 험업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국민의 편의를 빙자하여 민간보험사의 편의와 수익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새로운 의무와 진료 제한이란 압박을 져오는 악법을 당장 철회 할 것을 촉구한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병규 울산의사대상운영위원장의 제22회 울산의사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박능화 회원(울산대학교병원 내과)에 대한 공적소개에 이어 변태섭 회장으로부터 수상장에 대한 상패와 부상수여 등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인 박능화 교수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같은병원 내과의 제갈양진 교수가 대신 수상했다. 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격려사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대독했다. 이 부회장은 대독 격려사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 폭행에 대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과 사단법인 동산의료선교복지회(회장 김진희)가 16일 경북 합천군 적중면 적중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18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가정의학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간호부, 약제센터로 진료팀을 꾸려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진료했다. 김진희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의료소외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도 추운 날씨 탓에 병원을 가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시골까지 직접 찾아와 무료로 진료해주고 약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과 동산의료선교복지회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천여명의 지역민들을 무료 진료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폐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The Longer, The Better’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폐암 인식 증진의 달’과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ALK)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성분명:브리가티닙)국내 허가1주년을 맞아 실시됐다. 임직원들은행사에서 1.67m이상을 목표로 한 제자리 멀리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1.67m는 2상 임상시험(ALTA연구)에서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후 알룬브릭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이 기록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6.7개월을 상징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3상(ALTA-1L)에서도 우수한 데이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이벤트였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환자중심주의를최우선 가치로 두고질환 인식뿐만 아니라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히고 있다"며"알룬브릭이 지난해 11월 국내 허가 획득 이후 5개월만에 보험 급여 적용까지 받은 것도 그결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알룬브릭은비소세포폐암에서 변이된ALK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억제제다.크리조티닙 치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단장)가 11월 5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1회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에서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과 '대한민국 봉사 대상-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단체 및 기관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사회봉사상이다. 장여구 교수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장으로 지난 10년간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해외의 낙후된 의료 소외지역에서 닥터장수술캠프를 열어 약 1만 2천여 명에게 수술과 진료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작년부터는 우리나라 농촌 소외지역을 찾아 의료 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시작했다. 장여구 교수는 “이 상은 지난 10년 동안 함께한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과 초등학생부터 70세의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봉사자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며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장기려 박사의 봉사 정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전도규)는 ‘메디케어’ 애플리케이션신규 가입자가 개편 6개월 만에직전 동기간 대비 7배 증가했다고 18일밝혔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현대해상과 함께지난 2016년 건강관리 서비스 앱 메디케어를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상담 키워드 서비스’가 추가된 ‘메디케어’ 앱을개편했다.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87만여건의 건강 상담 빅데이터가 활용됐다. 앱 개편 이후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체중, 혈압,혈당 정보 등 건강데이터 입력 누적 건수는 약 360만건에 달한다. 또월 평균 8000여개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회원간 정보공유도 활발하다. 회사 측은 "입력된 정보를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의 전문 의료진 및운동∙영양∙심리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가능하다"며 "메디케어 서비스 제공 보험 상품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 당뇨발 협진팀이 21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선병원 동관 8층에서 환자, 보호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발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도 제4회 당뇨발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당뇨병, 어떻게 관리하나요?(내과 강선미 전문의), △무좀이 생겼어요, 어떡하죠?(내과 김광민 전문의), △당뇨발, 혈관 치료 어떻게 하나요?(외과 김영균 전문의), △당뇨발, 꼭 절단해야 하나요?(정형외과 김준범 전문의), △당뇨발 관리법(진미정 간호사) 등 5개 강연과 힐링 식단 체험(영양팀 최인자 팀장)이 진행된다. 당뇨발은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에 이상이 생기거나 다리 부위에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해 다리 심부 조직이 감염, 궤양, 파괴되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15~25%가 당뇨발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날씨엔 신체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발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박노경 병원장은 “당뇨발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입원 기간을 줄이려면 식단뿐만 아니라 감염에 주의하는 등 평소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로
건국대병원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이 지난 9월 5일 ‘대장항문수술’ 2판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다. ‘대장항문수술’(Colon and rectal surgery)은 미국 대장암 수술의 리더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스티브 웩스너 박사(Steve D. Wexner)와 베일러 대학병원 제임스 플레시만 박사(James W. Fleshman)가 다양한 대장암 수술기법을 설명한 책이다. 황대용 센터장은 지난 2013년 외과수술총서 시리즈인 ‘대장항문수술’을 ‘대장수술’과 ‘항문수술’ 2권으로 나누어 번역·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한 ‘대장항문수술’ 2판은 로봇을 이용한 최신 수술 방법을 추가하는 등 ‘대장수술’ 부분을 개정 및 보완했다. 황대용 센터장은 “외과의사들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수술기법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며 “책에서 소개한 수술기법들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합병증이 적은 좋은 방법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암 권위자인 황대용 센터장은 현재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김 원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상건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인한 당뇨병의 발생 과정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비알코올 지방간이란 음주와는 무관하게 과도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혹은 유전적 원인 등으로 인해 간 내부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와 간경변증 등 추가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 연구팀은 고열량식 섭취로 비만이 유도된 동물실험모델의 간 조직을 추출해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비알코올 지방간이 진단된 환자 31명에 대한 혈액 분석을 실시해 간 내 지방 축적에 의한 당뇨병의 발생 과정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비알코올 지방간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간 내 신호전달 물질인 Gα13 유전자 발현의 감소로 인해 체내 전신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 연구에서, 비만이 유도된 실험군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Gα13 유전자의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된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간세포 내 Gα13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킨 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이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K-Pharma Academy는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관계망(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ASEAN 국가들 중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관심 시장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3개 국가 제약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ASEAN 지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약 259억 달러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라서 크지는 않지만, 제약산업 신흥국으로 꼽히는 대표 지역으로, 높은 수요 및 경제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