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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경부 지정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AARD)”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18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동안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자료를 이용해 수행되었으며, 화분연구회(www.pollen.or.kr)에서 월별 대기 중 꽃가루 농도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 한 결과이다. 분석결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알레르기비염 환자수는 봄과 가을철에 증가하는 절정기를 보였다. 연평균 월별 환자 수가 9월에 278,487 ± 12,894명으로 가장 높았고, 10월이 255,228 ± 7,049명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4월은 241,570 ± 132,677명으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를 통해 그 동안 강조되었던 봄철 알레르기비염 만큼이나 가을철 알레르기비염도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전국 9개 주요 도시별로 꽃가루의 비산 농도를 분석한 결과, 꽃가루의 농도는 평균적으로 봄철인 5월에 가장 높았고,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현저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착오 청구를 수년간 걸러내지 못하다가 ▲2~3년이 흐른 후 부당금액 환수와 영업정지 처분하거나 5배 환수하는 한편 사기죄로 형사처벌 받도록 하는 문제점을 예방하려면 ▲심사업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 홍정민 변호사가 11월 엘케이파트너스 뉴스레터에 기고한 '요양급여비용청구에 대한 면밀한 심사의 필요성'이라는 글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엘케이파트너스는 본 뉴스레터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발행된 것으로서,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의 공식적인 견해나 법률의견은 아니라고 공지했다. 홍정민 변호사는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심사에서의 실기 문제를 지적했다. 홍 변호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산점검, 전산심사, 일반심사, 전문심사 등 단계를 거쳐 심사를 하고 있으나, 실제로 분쟁화 된 사례들을 보면, 기계적인 오류나 단순 착오도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의 가족만이 내원한 상태에서 처방전을 발부하여 환자 본인이 내원한 경우와는 청구코드가 다른 상황에서 환자가 직접 내원하여야만 가능한 정신요법료에 대한 청구코드를 함께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종료가 한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의 법안심사가 오는 20~21일, 27~28일 4일간 열린다. 복지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171건의 법안을 법안소위로 회부했으며, 의료법은 총 13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총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내년은 국회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아 사실상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복지위 법안심사에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복지위에 제출된 관계기관 의견을 주요 내용별로 모두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의료인 성범죄 가중처벌 신창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의료인이 자기의 진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범한 성폭력범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에 대해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자기의 진료를 받는 환자를 간음 또는 추행하는 경우에는 형법의 미성년자의제강간죄에 준해 처벌하도록 하는 안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의 진료환자에 대한 성범죄 예방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진료환자에 대한 성범죄 방지를 위한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나, 타 전문직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련 규정 신설이 필요하다면 법 체계를 고려해 성폭력처벌법 등에서 신설하는
산부인과에 다인실 규정은 현실에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현실과 동 떨어진 정책이라는 게 출산 최전선에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주장이다. 15일 보건복지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모든 병원의 2인실을 50~80%로 하도록 했다. ▲반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요즘 아기 한두 명 낳는 시대에 출산은 이벤트이고 산모는 이 이벤트를 1인실에서 갖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산부인과 다인실 미비를 실사하는 것도 문제가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병원의 2인실 이상 일반 병실 기준을 50~80%로 조정하는 규정을 시행키로 했다. 해당 고시는 병원 입원실 2·3인실 급여화에 이은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의료기관 특성상 10병상 이상의 의료기관, 치과병원, 1인실 병상 비중이 높은 산부인과·주산기(모자) 전문병원 등은 전체 병상 중 2인실 이상 병상 50%를 적용했다. 주산기(모자) 전문병원이 되지 못한 1인실 비중이 높은 산부인과병원은 60%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내년 7월 1일부터 6세미만 아동과 산모에 한해
대한병리학회는 20일 오후 2시 제약바이오협회 K 룸에서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연구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연구회의 ‘디지털병리의 개념, 운영지침, 급여 및 수가정책 제안과 관련된 가이드라인 개발’이라는 연구과제 통해 마련 중인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공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2019년 대한병리학회 봄학술대회에서 대한병리학회 정책연구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가이드라인 권고안은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개발의 배경 목적, 적용범위, 기본용어설명, 디지털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 디지털 병리시스템의 성능평가를 위한 지침 및 고려사항, 원격병리를 위한 지침 및 고려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권고안은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등 5개 국가의 디지털 병리관련 가이드라인과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해 국내 디지털병리 환경에 적합하고, 급변하는 국제 흐름에 부응하도록 개발했다. 공청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송상용 교수가 디지털 병리의 개요 및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여의도성모병원 정요셉 교수가 가이드라인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4년~2019년 상반기) 동안 정신질환으로 의료인 자격이 취소된 사례는 단 한 건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의료법 제8조는 ‘정신질환자’의 의료인 결격사유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의사들은 이를 숨기고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매·조현병 진료를 받은 의사의 환자 진료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6년~2019년 상반기) 동안 치매 또는 조현병을 주상병으로 진료를 받은 의사들이 버젓이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 명세서를 청구한 건 수는 최대(진료 명세서 청구 기간(1년 기준)과 치매 또는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은 기간이 다를 수 있어 ‘최대’로 표기) 156만여건이고, 이에 따른 진료비는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를 주상병으로 진료 받은 의사 수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53명, 2017년 48명, 2018년 61명, 2019년 상반기 43명이었다. 이들이 청구한 진료 명세서 건 수는 최대 90만여건이며 진료비 청구액은 약
부광약품은3분기별도기준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1164억원, 영업이익은48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이는 전년도3분기 매출로 인식된 '리보세라닙 양도대금400억원' 때문인 것으로 제약사측은 분석했다. 또당기순이익은 보유중인 에이서 테라퓨틱스 등의 평가에 따라 미실현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 전환했다. 제약사측은 "이런 미실현손실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주가변동으로 인한 평가상의 문제로, 기존 사업부문의 매출은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약 부분 처방실적은 UBIST기준 약 5%, IQVIA기준 약 6%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대학생이 뽑은 국내 좋은 기업 조사에서 상위 1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글로벌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서울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 등 대학생집단(279명)과 기자·증권사애널리스트 등 직장인집단(147명)을 대상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평판조사(8개 항목29개 문항)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한양행은 대학생대상 조사에서 좋은 기업 10위로 평가됐다. 특히유한양행은 총 8개 평가항목에서 ‘투명한 경영’과 관련한 항목인 거버넌스(84.46점, 3위), 사회적 책임(81.20점, 3위), 감성소구(87.41점, 5위) 등 3개 항목에서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대해 제약사측은 "창업주 故유일한 박사의 정신 계승에 따른 결과"라며 "유 박사는 제약계 최초 상장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등을 통해업계를 선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유한양행과 함께 꼽힌 평판조사 상위 10대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카카오, 매일뷰업, NAVER, 오뚜기, 유한킴벌리,SK텔레콤 등이다.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안)과 관련, ▲개원가의 격렬한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가이드라인(안)은 아직 미완의 것으로 ‘이해의 충돌(conflict of interest)’의 경우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제시됐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회원 5%가 가이드라인을 우려하고 논란을 제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이 회원을 보호하는 방향성을 자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4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정토론에서 최주혁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정보통신이사가 개원가의 우려 목소리를 전했다. 최주혁 이사는 “지나친 정보를 올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의사 끼리 소통이 아닌 국민이 볼 때 우려되는 글도 본다. 표현의 자유와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어떻게 책임 있는 소통을 할 것인가가 오늘 토의의 중요한 문제다.”라고 언급했다. “(대개협) 입장은 결국 의사에 대한 하나의 제재 수단이라는 거다. 오늘 토론회 온다고 하니 여러 경로로 의견 개진이 있었는데 이런 가이드라인 설치 자체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라며 “
정체됐던 소세포폐암(SCLC) 치료분야가 무기를 늘려가고 있다.면역항암제의 도전이 이어지며 각 단계별 새로운 옵션이 등장했다.항PD-L1제제는가장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지난 20년간 최초로 SCLC의생존율을 개선한 치료제로 기록됐다. 이런 효능은 두 개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며, 해당 클래스가 SCLC 치료에서 가지는 장점을 암시했다. 연세의대 홍민희 교수는 1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AACR-KCA Joint workshop 및 제23차 대한암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면역항암제의 SCLC 도전기를 소개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폐암 환자 중15% 가량은 SCLC로 진단 받는다. SCLC는신경내분비종양에서 기원하며, 공격적인 특성을 띤다. 주로흡연경력자에게 발생률이 높다.국내 조발생률은 1999년 41.1명(10만명당)에서 2012년 60.9명으로 증가했다.환자의 70%가량은 확장병기(ES)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 교수는 “SCLC 치료분야는 발전이 매우 더뎠다”며 “1970년 이래로 60여개 약물이SCLC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2015년까지 Carboplatin∙Etoposide, Cispl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3제 복합제'트루셋'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루셋은텔미살탄·암로디핀에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이 더해진 약물이다.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할 수 있다.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도록 고안됐다.텔미살탄(40/5/12.5mg), 암로디핀(80/5/12.5mg), 클로르탈리돈(80/5/25mg)3가지용량으로 출시됐다. 3상 임상시험에서는 혈압이 조절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환자에 대해 효능이 평가됐다. 트루셋은 텔미살탄·암로디핀 병합요법보다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이상반응은 텔미살탄·암로디핀 콤보와 트루셋간 큰 차이를보이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2월 고혈압·이상지질혈증복합제 듀오웰(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을출시했다.2019년5월에는 3제 복합제 듀오웰에이(텔미살탄+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 그리고 이번에트루셋을 출시하면서 자체 개발 복합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8유럽심장학회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은 초치료부터 ACEI or ARB + CCB or 이뇨제 조합의 2제 고정 용량복합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절이 안될 경우ACEI or ARB + CCB + 이뇨제의 3제 고정 용량 복합제를
보령컨슈머(대표 김수경)는‘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fmf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5Why 초미세먼지 황사마스크 KF99는 초미세먼지를 99% 차단(식약처 허가 KF99)해 호흡기를 보호한다. 우수한 방어력의 고성능 저차압5중 구조 필터로 미세먼지 및 입자성유해물질을 차단한다.전면 노즈와이어, 안면부스폰지 노즈패드를 갖춰 김서림 및 누설을 방지하고,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NIOSH(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기준에 따라 생산된 고성능 배기밸브를 장착했다.일방향 밸브시스템(One-Way valvesystem)으로 유해물질이 마스크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날숨은 통과시킨다. 이 밖에도 100% 국산 원단을 사용했다. 자외선 차단율은 화이트 색상98.2%,블랙 색상 99.9% 수준이다. 보령컨슈머는 겔포스 용각산 등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등의 제조 및 유통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최근 5년간 하지정맥류 환자 진료비가 연평균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환자 수는 연평균 5.4%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14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하지정맥류(I83, O22.0)’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5.4% 증가했다.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2.2배 많았고,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50대(2018년 기준 5만 2360명, 27.9%)에서 최고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지정맥류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15만 3000명에서 2018년 18만 8000명으로 22.7%(연평균 5.4%)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5만명에서 2018년 5만 9000명으로 19.5%(연평균 4.7%), 여성은 10만 3000명에서 12만 8000명으로 24.2%(연평균 5.7%) 증가해 진료인원과 연평균증가율 모두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하지정맥류로 진료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31.7%(5만 9450명), 여성은 68.3%(12만 8174명)로 여성 환자의 비율이 2.2배 더 높았다. 하지정맥류 환자
“허위 장애진단서 요구 사건에서 가장 효율적인 개선 방법은 환자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이 부분은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5년, 10년 홍보해야할 것이다.” 13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료기관 내 폭력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질의 시간에 ‘지난 10월24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 발생한 허위 장애진단서를 요구해 온 환자가 이를 거부한 의사와 석고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 관련이다. 이 환자 말고도 대부분 환자들의 인식이 실손보험이나 장애등급을 받기 위해 진단서를 허위로 게재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허위 진단서 작성을 강요하는 환자를 처벌하기에 앞서 이런 강요가 위법이라는 것을 환자와 가족 국민에게 홍보 계도하는 게 선도 돼야 한다. 의협이 할일이기 보다는 보건복지부가 나설 일이다. 보건복지부와는 어떻게 공조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의가 있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의료기관 내에서의 폭행 폭언이 의료진 의사에 대해서만 큰 피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 다른 환자에게도 치명적이다. ‘해서는 안 된다.’라고 환자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4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관련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해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정협의체의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여 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1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간사),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박홍준 부회장(단장),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간사), 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겸 대변인, 성종호 정책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의정협의가 새롭게 시작된 점을 고려하여 협의체 운영 계획, 그간 양측이 제시한 논의 안건의 범위와 우선순위 등을 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5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촉진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신 바이오 기술 동향과 오송 혁신신약살롱, 그리고 국내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양재혁 베스티안 재단 실장) △바이오 기술 이슈Ⅰ,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약개발(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부사장) △바이오 기술 이슈Ⅱ,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서재구 엔테로바이옴 대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김영목 휴온스 상무)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비회원사도 참석가능하다.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알림&신청에서 이뤄진다.
대한병원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대상 사업체에 의료법인이 제외된 것에 대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윤영일 의원이 발의했던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일부개정안 통과 필요성을 주장했다. 13일 대한병원협회(병협)가 보도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병협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근로자와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으로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비영리법인이 포함되지 않아 의료법인 등이 청년층의 신규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윤영일 의원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대상에 의료법인 등 비영리법인을 포함하도록 하는‘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으나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극적인 자세로 국회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 병협은 “비영리기업 평균 근속년수가 7.8년으로, 대기업(7.4년), 중소기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성진용 진료과장과 갑상선외과 이남섭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갑상선은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신체 기관의 대사를 관장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갑상선 결절의 경우에는 최근 여러 가지 속설로 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의 약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고, 이를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대한부정맥학회가 부정맥 진단율 향상을 위해 심전도의 국가검진 포함,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제도화 등을추진한다. 아울러 매년 11월 11일을 ‘하트 리듬의 날’로 지정하는 등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 선포 및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11월 11일 하트리듬의 날 지정, 연간 캠페인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학회는 미션을 ‘심장의 건강한 리듬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헌신한다’로, 비전은 ‘부정맥 극복을 위한 창의적 연구, 인재교육 및 국민인식개선을 통해 의료의 선진화를 주도해 나가는 학회’로 선포했다. 오용석 이사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 선포는 부정맥 질환의 극복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향후 추진할 주요 정책사업으로 ▲심전도 국가검진 포함을 통한 심방세동 등 부정맥 진단율 향상 ▲ICT 기반 진단 및 치료 등 최신 의료기기 도입제도 선진화 ▲급사-유전성부정맥 등 의료 사각 계층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및 장애등급 지정 등을 소개했다. 오 이사장은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EGFR 변이 NSCLC 치료가진전을 거듭하고 있다. 3세대 TKI 등장으로 경과 향상을이뤘고, 나아가 병합요법 연구를 통해 내성에도 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신약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MET', ‘T790M’,'HER3'등을 표적으로 한후보물질들은 기존 내성 또는 새 변수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을 제시할 전망이다. ◇'JNJ-61186372', EGFR 1·2차변이에 가능성..'레이저티닙'T790M의 또 다른 대안 미국 예일의대 Katerina A. Politi 교수는 EGFR 변이 억제로 발생하는 내성의 대다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T790M’, 'MET 또는 HER2 유전자증폭' 등이 보고됐다고 안내했다. 이런 내성 해결을 목표로 삼은 유망주는 JNJ-61186372(개발사:얀센∙Genmab)다. EGFR과 cMET을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성항체다. ASCO 2019에선 1상임상시험(NCT02609776)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는 환자 345명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Part1에선 앞선치료로 효능을 보지 못한 진행∙전이성 NSCLC 환자들을대상으로 최적 용량이 평가 중이다. Part2에선EGFR 변이동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