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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인천 남동구 소재)에서 협력 병·의원장 100여 명을 초청해 ‘2019 인천성모병원 협력 병·의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 병·의원과의 유대관계 증대와 변화하는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의견 교류, 특히 2020년부터 시행하는 진료정보교류사업 설명 등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의료전달체계’와 ‘진료정보교류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진료정보교류에 동의한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와 진단·투약 등 진료기록을 의료기관 상호간 전자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진료 시 과거 진료기록의 활용으로 환자 진료의 연속성이 향상돼 약물사고 예방, 응급상황 대처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중복 촬영·검사 등의 최소화로 환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9월 29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년 유럽종양학회(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igy, 이하 ESMO)에서 통합종양 및 완화의료 부분 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국내 병원 중 첫 ESMO 인증센터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29일 밝혔다. 센터 지정 시상식에는 고수진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대표로 참석, 인증기관 증서를 수여 받았다. 2019년에는 전 세계에서 21개 의료기관이 추가됐으며, 현재 총 237개 기관이 지정되어있다. 인증센터는 3년간 유효하며, 그 이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ESMO는 미국 임상종약학회(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와 더불어 국제 종양학 분야에서는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저명한 단체다. ESMO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질 수준이 높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공인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시작한 후 암생존자 클리닉 운영 등 암환자 돌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준
한국엘러간(대표 김지현)은 보톡스주(성분명: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톡신 A형)의만성편두통 예방효과를 재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런 효과는 COMPEL, REPOSE 등1년 이상의 장기 임상연구에서 나타났다.COMPEL은보톡스주의 만성편두통 예방치료 효과를 평가한연구다.REPOSE는 보톡스의만성편두통 예방효과를 측정한 리얼월드 연구다. COMPEL에는한 달 평균 두통 일수가 22일인 만성편두통 환자 716명이 참여했다. 보톡스로 2년(108주) 치료 받은 결과▲월 평균 편두통 발생 일수 10.7일 감소▲HIT-6(Headache Impact Test-6, 두통 영향 평가 지표)지수 7.1점 감소▲우울 증상 78%, 불안 장애 증상 81.5% 개선▲피츠버그 수면 질 평가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Index, PSQI)가 13.3점에서 11점으로개선▲피로 측정 평가 지표(Fatigue SeverityScale, FSS)38점에서 30.1점으로개선 등의 경과를 보였다. REPOSE는한 달 평균두통 일수가 20.6일인 만성편두통 환자 6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톡스로1년 반 이상(총 84주) 지속 치료 받은 결과▲월 평균 편두통 발생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 진행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안철우, 박가희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2회 이상 심장 CT 검사를 받은 수검자 1175명의 관상동맥 석회화 변화 정도와 혈액 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대상자를 3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을수록 첫 CT 검사 당시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평균 4.2년 추적 검사 결과 312명(27%)이 관상동맥 석회화가 진행됐고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에 따라 69명(17.6%), 100명(25.6%), 143명(36.5%)으로 진행 유무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중성지방-포도당 지수의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에 대한 위험도(OR:Odds raito)를 분석한 결과, 여러 위험인자를 교정해도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높은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이 비교군보다 1.8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중성지방-포도당 지수가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의 독립적인 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자인나눔관)에서 자율규제 확립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우리말과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일부 의료인에 의한 의료과오 사건에서 의료인이 구속당하는 등 의료과오의 형사범죄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의료과오에 대처하는 선진국의 모습과는 매우 동떨어지고 시대착오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자율적 면허기구를 통해 의료과오는 물론 의사의 비윤리적 행위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문제를 예방하고, 의사면허를 전문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면허기구를 통한 효율적인 면허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미국, 독일, 캐나다, 싱가폴 등을 방문해 면허기구의 구성과 활동을 체험한 바 있으며, 의사면허 관련 자율규제 토론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의사면허의 자율규제와 면허기구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면허관리에 있어 국제적으로 저명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와 세계면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28일 오후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모의훈련은 경기도 감염병관리과로부터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 환자의 명지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 수용 요청 상황이 발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경기도와 덕양구보건소로부터 의심환자 수용 요청을 받은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은 즉시, 김진구 병원장에게 상황을 보고, 신속한 원내 수용 승인을 받았다. 이어 휴대전화 문자로 재난대응팀(CDRT, Contagious Disease response team) 요원들을 긴급 소집, 전 방위적이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격리 음압병실 출입통로는 즉각 폐쇄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며, 엘리베이터 1대가 의심환자 이송 전용으로 지정, 확보됐다. 긴급 소집된 재난대응팀 의료진들은 N95 마스크를 포함한 ‘레벨 D’ 등급의 보호복을 착용하고 덕양구 보건소로부터 이송된 의심환자를 ‘음압 카트’에 실고 전용엘리베이터를 이용, 격리 음압병실로 이송하여 검체 채취와 혈액 채혈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거쳐 격리 음압병실에 입원시켰다. 또 다른 대응 요원들은 의심환자를 이송한 앰뷸런스 소독과 원내 이동경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최대집,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율 ․ 박홍준)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고민하고 의학 관련 지식을 나누기 위해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의협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돼 국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체험·전시 프로그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 디자인나눔관, 어울림광장 등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메디컬 체험관(11월 2∼3일, 알림2관), 초대작가·공모전 전시(11월 2∼3일, 국제회의장), 의학퀴즈 ‘도전! 의학골든벨’(11월 3일 오후 5시, 알림1관), 생생한 의사들의 라이프 ‘닥터스 토크(Doctor's Talk)’(11월 3일, 오후 2시~4시, 알림1관), 폐막공연 : 초대가수 홍진영, 히든싱어 출연자 권준연 (11월 3일 오후 6시, 알림1관) 등이 있다. 특히,
보령제약은 ‘스토가(성분명라푸티딘 lafutidine)’가 국내 히스타민-2수용체길항제(H2RA) 원외처방시장에서 지난3주간 1위를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스토가는유비스트(UBIST)기준9월29일부터 10월19일까지 3주간처방 1위를 지켰다. 스토가는 기존 5%정도의 처방률을 기록했지만라니티딘 판매중지 사태 이후주간처방률이 15.1%까지 확대됐고, 이런 상승세를 유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약사측은 "스토가는 자체 시험을 통해 발암유발물질 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 등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며 "의료현장의신뢰와 함께경쟁사 대비 안정적이고원활한 제품 공급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스토가의 차별성도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라푸티딘단일성분 오리지널 약물로위산분비 억제효과와 위점막 보호효과를 가지고 있다.또 H2수용체 길항제 중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역류성식도염으로 적응증을 넓혔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20개 의료기관에서 총 49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역류성식도염 완치율70.14%를 기록했다.이차유효성 평가 변수인 약물 투여 후 주증상(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29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그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을 지속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종합건강검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30여년간 누적된 검진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대에 맞게 전 세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KT와 ICT 기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서는 등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사회공헌사업단
전남대학교병원은 “산후출혈환자 응급치료를 위한 협진체제인 BLEED시스템 운영으로 병원도착 후 자궁동맥색전술 시행까지 소요시간이 약 1시간 단축됐고, 수혈 량도 250ml의 팩 2개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기간도 약 1일 단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 연구팀이 병원에 입원한 산후출혈환자 중 BLEED시스템 도입 이전 환자(2015년 1월~2017년 4월·이하 Non-BLEED) 86명과 이후(2017년 5월~2019년 5월·이하 BLEED)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 BLEED(Best Linkage for Expeditious Expert Decision)시스템은 산후출혈산모가 발생한 1·2차 병원으로부터 전원의뢰를 받은 즉시 전남대병원 산부인과를 비롯해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신속한 치료를 위해 산모 도착 전 준비하는 체제이다. 이번 연구논문 내용은 최근 전남대병원 고위험 산모 신생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김윤하 교수) 개소 2주년 심포지엄에서 ‘산후출혈 환자 처치를 위한 여러 분야간 신속한 결정을 위한 BLEED시스템 개발 및 효율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됐으며, 오는 12
한국레오파마는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을 맞아 Let’s check!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한국레오파마 임직원들은 '대한건선학회 건선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했다. 또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비 전염성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체내 면역학적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유병률은전체인구의 약 0.5~1% 가량으로 확인됐다. 한국레오파마 신정범 사장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사내 행사를 가졌다”며“앞으로도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공중인식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셔병,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2(HER2)양성 전이성 유방암,감음성난청에 대안이 될 신약들이 파이프라인에서 무르익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월 이들 신약에 희귀의약품(ODD), 우선심사권 등을 부여해 빠른 상용화를 돕기로 했다. ◇AVR-RD-02, 고셔병에 효과 기대되는 유전자치료제···희귀의약품 지정 Avrobio가 개발 중인 AVR-RD-02는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AVR-RD-02는 고셔병에 효과가 기대되는 유전자치료제다. 고셔병은 희귀 유전질환이다. 환자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제(glucocerebrosidase)효소결핍으로글루코세레브로사이드(glucocerebroside)가 비장, 간등에 축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로 비장비대, 피로, 빈혈,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AVR-RD-02는 환자의 조혈모세포로 구성됐다. 제 기능을 하는 글로코세레브로시다제를포함하고 있으며,투여는1회만 이뤄진다.현재1/2상개시를 앞두고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제1형 고셔병에 대한효능이 평가될 예정이다. Avrobio 관계자는 “고셔병환자는 효소대체요법을 일생 동안 받아야 한다”며 “이런 미충족의료를 고려,AVR-RD-02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환자와 내원객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직원들에게는 휴식을 주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은 28일 산책로 야외공연장에서 조종태 병원장 및 교직원, 내원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축하행사를 가졌다. 개통식 후에는 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오카리나 앙상블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병원 진료동과 입원병동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정에 0.5Km 길이로 조성된 산책로에는 음악회를 열 수 있는 음악정원과 장미정원이 위치해있다. 산책로는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콘으로 변경해 보행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산책로를 따라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운동도 할 수 있는 건강한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열어 환자들의 정서적 문화함양과 안정에 도움을 줄 음악정원은 기존 잔디밭에 단풍이 있는 테라스를 설치한 후 600㎡ 면적에 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간은 음악회 이외에도 원예치료, 독서활동, 야외 전시공간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미정원은 영국 장미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슈와르쯔 마돈나 품종을 포함해 13종의 다양한 사계장미가 식재됐다. 이외에도
건국대학교병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연구원장 유병철)이 25일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3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고령사회 의료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아름다운 노화를 위한 건강한 삶(CM병원 내과 유형준 과장)’, ‘시니어친화 의료서비스의 성과와 전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민 교수)’, ‘초고령사회 일본의 의료와 병원(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등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고령사회와 미래 산업’을 주제로 ‘고령사회 의학 연구의 최신 동향(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가상현실 기술의 접근성:스마트 에이징을 위한 기술(건국대학교 스마트ICT융합공학과 김형석 교수)’, ‘AI와 사회변화(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 등 강의가 진행됐다. 3부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에서 발표와 강의를 진행한 패널들이 모두 모여 ‘건강고령사회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열렸다.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3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5층 세미나실1에서 ‘류마티스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제10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질환 치료의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강좌에는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손창남, 채진녕, 정혜진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골관절염, 관절염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 일시 : 2019년 10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 장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달구벌대로 1035) 5층 세미나실1■ 강의 일정 -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 김상현 교수(류마티스내과) - 강직성척추염의 진단과 치료 ·… 손창남 교수(류마티스내과) -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 채진녕 교수(류마티스내과) - 관절염의 비약물적 치료와 식이요법 ·… 정혜진 교수(류마티스내과)■ 문의 : 053)258-4971
대한건선학회(회장 박철종 교수, 부천성모병원 피부과)가 28일 ‘2019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건선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환경 변화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대한건선학회는 10월 새롭게 출범한 임원진을 필두로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올해의 테마는 ‘건선을 잇다(Let’s get connected)’로,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려 숨어있는 건선 환자들이 바른 치료법에 닿도록 이어주고 사회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아 건선 환자와 사회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건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0.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선환자들이 피부의 병변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다. 실제로 건선 환자들은 수영장, 미용실, 헬스장 등 일상적인 공공장소 출입에 있어 직∙간접적 제약을 받는 등 사회∙ 정서적 어려
대한병리학회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Pathology, Digital and Genomics”를 주제로 2019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병리학회의 국제화에 한 걸음 나아가고자, 새로운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많은 외국인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세션의 단기과정이 기획됐다. 단기과정은 소화기병리연구회에서 “Clinically Significant Molecular Features in Gastric Cancer”, 소아병리연구회에서 “Recent Updates on Genetic Disorders”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초록은 모두 163개로, 영어구연 5개를 포함한 구연 53개와 포스터전시 110개가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병리과 보험급여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AI 기반 병리관련 의료기술에 대한 보험급여를 포함한 병리과와 관련된 보험급여 문제에 대해서 포럼이 열린다. 대한병리학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러한 정책 포럼을 열어 당면한 학회의 현안들을 두고 회원들과의 소통할 예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11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무릎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정형외과 이준규 교수가 무릎 관절염을 대비할 수 있는 예방법, 증상별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난 5월 정식 개원 후 첫 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중점 특화 분야인 장기이식에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18년 고혈압 진단을 받은 김 씨는 개인병원에서 치료 중 혈압 상승과 부종으로 인해 만성 신장병과 고혈압, 단백뇨 치료를 받았지만, 신장 기능이 계속 나빠져 투석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김 씨 아내는 투석과 이식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풍족하진 않았지만 행복했던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 온 남편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주기로 결심하고 김 씨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은 김 씨의 이식 수술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6월에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검사 중 김 씨의 잠복 결핵이 발견되어 3개월의 약물 치료 후인 9월에 이식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2일 진행된 수술에서는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집도해 김 씨 부인의 왼쪽 신장 적출을 먼저 진행했고, 곧바로 송승환 장기이식센터 외과 교수가 김 씨에게 신장을 이식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김 씨는 “처음 이식 수술을 위해 이대서울병원을 찾았을 때 이제 막 개원한 병원이라 주변 사람
중증외상센터의 운영은 병원수익도 없고 실질적 정부지원도 낮아서 의료인도 기피하기 때문에 ‘국가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보건복지부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외상환자 약 3.5만명중에서 중증외상환자는 약 2200여명으로 중증환자비율이 6.3로 비교적 낮은 반면 전문의 의사 최소 20명, 일반병동 간호사 최소 40명 등을 확보해야 하는 구조로는 중증외상센터의 수익창출이 어려워 의료인도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 권역별 외상센터 즉 중증외상센터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부족하고, 정부가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정부지원에 대한 불용률(47.3%, 2018년)이 높고 실효성이 낮아서 중증외상센터의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1월 대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의료, 구조적 모순을 진단한다’에서 “이대로 방치하면 10년내 중환자실과 중증외상센터가 아예 없어질지 모른다”며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열악한 상황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중증외상센터를 적자구조를 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