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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 혜택을 받은 첫 환자가 탄생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청주시-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과 맺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에 따른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4월 25일 청주시-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이 각막 확보와 안전수송을 맡고, 청주시는 시각장애인 중 저소득층의 수술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대상자가 선정되면 각막이식 수술사업에 대한 수술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내용이다. 이번 수술은 해당 협약과 관련된 첫 성과로,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제공받은 각막으로 지난 7일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수혜 환자는 70대 정 모씨이며, 수술은 각막 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안과 정문선 교수가 집도했으며, 수술 후 이튿날인 8일 정문선 교수와 이번 협약을 추진한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 이항승 전 회장과 이원선 회장이 환자를 만나 독려하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9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00박스를 전달하는 자선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76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후원회로, 2012년부터 의정부시와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매년 꾸준히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라면 1000박스를 준비했으며, 시청에서 의뢰해 추천을 받은 900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체로 선정한 100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3 대구광역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9일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소방업무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달 17일 법정 합동소방훈련을 소방훈련 경진대회와 병행해 진행한 바 있다. 병원과 연결된 강창역 지하 1층 연결통로 부근에 화재가 발생했음을 가정한 후, 초기 대응반과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 소화작업과 신고를 마무리했으며, 환자들과 이용객을 대피시키는 한편, 강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과 소방차들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훈련 후 이어진 소방안전본부의 강평에서 현실적이고 짜임새 있는 소방훈련 시나리오와 행동요령, 실질적인 화재소방훈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우수상을, 홈플러스 칠곡점과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
볼리비아 기획개발부 공무원 초청 보건의료 역량 강화 연수 강연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8일 볼리비아 기획개발부 및 보건체육부 고위급 공무원 및 관리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분야 연수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수행의 공공행정분야 사업인 ‘볼리비아 ODA 관리 및 평가를 위한 기획개발부 역량 강화(Capacity Building on ODA Management and Evaluation in Bolivia)’초청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공공보건의료체계와 볼리비아의 의료체계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초청연수에는 주영수 원장, 조영중 진료부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볼리비아 기획개발부 외부재정부 전문가 로드리고 페르난도 두란 곤잘레스, 오루로주정부 기획부장 플로레스 케스베르트 압돈 에르난, 추키사카주정부 문화관광생산개발고용부장 펠릭스 알멘드라스 바론, 보건체육부 전략기획부장 카렌 세실리아 솔라 솔리즈 등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립중앙의료원 기관 및 역사 소개 ▲신축·이전 영상 시청 ▲한국 공공보건의
서울아산병원이 호텔롯데와 손을 잡고 세계적인 수준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장선다. 서울아산병원은 호텔롯데와 지난 9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 ▲외국인환자에게 세계적 수준 의료서비스 제공 ▲콘텐츠 공동 제작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역량 강화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 대상 맞춤형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과 호텔롯데 해외 사업장과 외국인 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ICT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와 공동으로 ‘2023년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HEPI와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는 지난 2019년 11월 건강증진 분야 연구 발굴 및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건, 의료 등 학계 전문가와 지역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ICT 시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현재와 변화’를 주제로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내 AI·IoT 어르신 사업모형 적용’을 주제로 ▲방문건강&AI·IoT 기반 어르신건강 정책방향(KHEPI 김동진 디지털헬스케어팀장),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수경 부연구위원), ▲AI·IoT 기반 사업모형 지자체 운영사례(전라북도 전주시보건소 채영인 공중보건의)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KHEPI 이윤수 혁신사업센터장,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부선주 교수, 서울대학교 간호대
씨젠의 올해 3분기 비(非)코로나 제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YoY) 3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씨젠의 비코로나 제품 매출은 9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분기별 평균 성장률은 34.5%에 달했다. 씨젠은 1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919억 원, 영업손실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이후 하락세를 기록한 매출은 올해 2분기 바닥을 다지고 3분기 들어 다시 반등세를 타는 모습이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은 75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비코로나 제품 매출 비중은 57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3%, 시약 매출의 77%를 차지했다. 이 같은 비코로나 제품 성장세는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가 전망한 2022~2032년 연평균 글로벌 분자진단성장률(18%)보다 월등히 높다. 비코로나 제품 가운데 호흡기 세균(PB) 진단제품과 소화기(GI) 종합진단 제품은 각각 78%, 71% 증가하며 매출을 이끌었고 자궁경부암(인유두종바이러스, HPV) 진단제품은 53%, 호흡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난 10주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자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8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은 교직원, 자원봉사자, 환자, 내원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원가톨릭대학교 ‘갓등중창단’의 축하 공연, 시상식, 경품 추첨,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직 사제들로 구성된 갓등중창단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감동적인 노래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 최초 산재형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27일 17병상 규모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휴엠앤씨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3 년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22%, 32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국내 거래처 기초의약품 앰플, 바이알의 수요가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해외박람회 참관 통한 마케팅 활동과 현지의 반응이 높아지면서 해외사업 매출의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국내 앰플, 바이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베트남 생산기지 완공 이후에도 성장 흐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K뷰티가 해외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코스메틱 사업부의 매출 증대로 인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와 원형 RNA 기반 치료제 개발 기업 뉴클릭스바이오(NuclixBio)가 국내 최초의 ‘원형 RNA(Circular RNA) 기반 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월 9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초로 전임상 단계부터 임상 단계(GMP 생산)까지 원형 RNA 치료제의 대규모 생산 공정을 구축하게 된다. 이는 뉴클릭스바이오의 원형 RNA 기반 면역 암 치료제가 전면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하기 위한 초석의 역할도 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mRNA 신약개발 분야에서 원형 RNA는 체내에 장기간 잔류하며 치료용 단백질을 더 많이 생산하는 장점을 갖고 있고, 이는 차세대 mRNA 치료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특히 뉴클릭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원형 RNA 플랫폼 ‘ringRNATM’은 고유의 기술로 단백질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부 리보솜 도입 서열(Internal Ribosome Entry Site, IRES)을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면역원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치료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해 주목받고 있다. 패트릭 리우(Patrick Li
비보존제약이 주식병합을 완료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비보존제약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1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주식병합이 완료되면서 발행주식 총수는 241,058,577주에서 48,211,715주로 줄었다.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에 선두를 달리는 국내기업이다. 올해 초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임상3상을 마치고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3상도 준비 중이다. 또한 회사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7월 화장품, 광사업 등 일부 사업부를 정리하고 주력사업인 제약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제약사업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바이알(병)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생산능력을 키웠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목표인 오피란제린 국내 판매를 위한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약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던 만큼 사업적 성과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올해 서울과 오창 지역 청소년 17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과학의 흥미를 높이는 초등학생용 프로그램과 전문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등학생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유한양행 본사 인근 중고등학생 138명과 유한양행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충북 오창지역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6회 진행해 서울, 오창 등 지역 초중고등학생 394명이 참여했다.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생명과학 등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멘토 봉사자로 참여해 진학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는 한편, 대학생 봉사자에게는 연구원들이 취업 멘토링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동작구 청소년직업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으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장기택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대한병리학회 제75차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의에서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기택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투표 과정을 거쳐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 10월 27일 총회에서 차기이사장으로 승인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조선병리학회’ 라는 명칭으로 국내 기초의학학회로서는 2번째로 창립된 학회로, 병리학의 연구와 보급을 촉진하고 회원 간 병리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2023년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주요 학회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1월 8일, D사회복지법인과 부설의원 2곳을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면제를 통한 환자 유인행위 혐의로 서울서대문청찰서에 고발했다. 의사회는 일부 사회복지법인에서 부설의원을 설립하여 65세 이상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함으로써 환자 유인행위로 의료법을 위반하고, 건강보험 재정악화와 국민건강에 대한 위해, 그리고 불공정한 행태로 인한 의료시장의 교란 및 의사에 대한 신뢰 악화 등의 큰 문제를 갖고 있어 이를 ‘준사무장병원’이라고 규정하고 불법 의료행위로 인한 회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왔다. 서울서대문경찰서에 고발한 D사회복지법인은 서대문구의 2곳과 강서구의 1곳 부설의원을 개설하여 시장·구청장에게 사전승인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에게만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여년 동안 법인 정관에 무료경로의원 운영사업을 명시했다는 이유를 근거로 하여 모든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전액 면제하는 등 환자유인행위를 해 의료법을 위반했다. 박명하 회장은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2019년, 전문가평가단장을 맡았을 때부터 일부사회복지법인의 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2019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김석진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 11월 3일, 대한혈액학회 제 64차 추계학술대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차기 이사장 임기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설립됐으며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의 임상과와 면역학, 생리학 등 기초학에 걸쳐 각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 현재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제혈액학회로 ICKSH를 개최하고 있으며 림프종연구회, 다발골수종연구회, 급성골수성백혈병연구회 등을 포함한 12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대한혈액학회가 세계 혈액학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김석진 차기 이사장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재직중이며 CAR T-세포 치료를 포함한 림프종과 다발골수종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한혈액학회 총무이사와 림프종연구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3’가 2023년 11월 10~12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PRS KOREA 2023’ 국제 학술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 성형외과의 학술적 성과와 성형외과 영역의 국제적인 최신 동향에 대해 국내외 성형외과 의사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 ‘PRS KOREA 2022’에서는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외국인 450명을 포함해 총 150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PRS KOREA 2023’는 제81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와 제26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동반 진행되는 합동 국제 학술행사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연구회 중 4개의 연구회가 동반 참여한다. 이번에 동반 참여하는 연구회로는 ▲눈성형연구회(Asian Blepharoplasty Forum 2023) ▲보톡스-필러-실리프팅연구회(Korean Botox-Filler-Thread Lift Society) ▲기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 대표이사 패트릭 리우)와 차세대 CAR-T치료제 개발을 위해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제조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11월 10일 체결하고 상호 간 더욱 밀접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AR-T 치료제 개발 및 연구를 위해 바이럴 벡터에 대한 개발 및 제조, 임상 시험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바이럴 벡터는 유전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하기 위한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다. CAR-T 치료제의 주요 원료로, 최근 유전자 치료제와 CAR-T 치료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바이럴 벡터를 생산하는 GMP 시설의 부족이 공급 역시 저하시켜 CAR-T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제 개발 속도 지연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진스크립트프롬바이오 패트릭 리우 대표는 “국내 CAR-T 치료제 선두 기업 큐로셀과 바이럴 벡터 제조 및 공급을 위한 MOU를 맺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큐로셀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CAR-T 치료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9일, 개원 29주년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승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특화병원’에서 암병원이 2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순위는 한 계단 올라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함께 발표된 ‘월드 베스트 스마트 병원’에서도 3회 연속 국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박 원장은 “’첨단지능형 병원’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에서 올해 1월 발표한 디지털헬스지표(DHI)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획득,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HIMS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영상 분야(DIAM), 의무기록 분야(EMRAM)에서 7단계를 획득했다. 앞서 IT인프라 분야(INFRAM) 7단계를 획득한 데 이어 연이어 거둔 성과다. HIMSS에서 주관하는 7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가 전 세계 최저 혈색소 수치를 기록한 외상 환자를 무수혈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산사태로 양측 갈비뼈, 왼쪽 골반뼈 등 여러 신체 부위 골절로 출혈, 호흡곤란, 극심한 빈혈 등의 증세를 보인 71세 한국인 남성 환자가 혈색소 수치 2.5g/dL로 전 세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년 동안 보고된 환자 케이스를 보면 가장 낮은 혈색소 수치는 2.7g/dL이다. 외상 후 심한 혈액 손실로 입원한 환자는 입원 4일 차 혈색소 수치 3.9g/dL로 정상 범위인 13~16g/dL에 미치지 못했다.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의 수치가 낮을 경우 심근경색, 부정맥 등을 유발하고 5g/dL 이하일 경우 사망률이 34.4%에 달해 빠른 수혈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환자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거부했고, 이재명 교수는 환자의 의지를 존중하며 수혈을 대체할 치료 전략을 동원했다. 16일간의 지지치료 결과 환자의 혈색소 수치가 7.4g/dL로 회복됐으나, 입원 41일 차 스트레스성 위궤양 출혈로 인해 혈색소 수치가 2.5g/dL로 떨어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재명 교수는 채혈로 인한 혈액 소실 우려로 반드시 필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10배가 높다. 또한 담배와 음주를 동반할 경우 발생률은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일상생활 습관이 구강암을 유발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최근까지만 해도 남성에서 월등히 많이 발생했으나 요즘은 여성에서도 발병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구강암의 정의부터 증상과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와 알아봤다. 1.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입 천장부터 잇몸, 볼 점막, 혀, 혀 밑바닥, 어금니 뒷부분, 턱뼈 혹은 입술, 구인두(혀의 후방부), 목과 연결되는 부위 등 입 안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이다. 이 중에서도 혀와 상악 및 하악을 포함한 잇몸, 볼 점막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구강암은 총 4,06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6%를 차지했다. 2. 원인 구강암은 특정 부위에 생겨 없어지지 않고 계속 커지는 특징이 있으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흡연, 씹는 담배, 음주,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면 약 15배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