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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LP-1유사체가 제2형당뇨병 치료에서 병용 가능한 약제를 늘리고 있다.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계열 등과의 조화를 입증했고, 인슐린과의 궁합은 신장보호라는 결과를 낳았다. 최근에는 SGLT-2억제제와 짝을 이뤄 우수한 경과를 이끈 것으로확인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GLP-1 유사체와 SGLT-2억제제의 병용에 제한이 뒤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가톨릭의대 이승환 교수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2019)에서 GLP-1 유사체 병용요법의효능에 대해 안내했다. 이 교수는 “GLP-1유사체는 2형당뇨병 치료에서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췌장에 작용해인슐린 분비는 늘리고, 글루카곤 분비는 줄여 혈당강하를 이끈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 식욕을 억제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며 “내장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도 줄인다. 이런 효능이 심혈관계보호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미국당뇨병학회(ADA)는 2형당뇨병 치료지침에서 메트포르민 이후 대안으로 GLP-1 유사체를 권고하고 있다.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ASCVD) 또는 만성신질환(CKD)을 동반하거나 2제∙3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동산병원 내 병동과 헬리포트 등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1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성서경찰서, 군 501여단 5대대, 강서소방서, 대구지방경찰청 특공대 등 6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테러용의자가 총기와 폭발물을 휴대한 상태에서 내원객을 인질로 잡고 폭발물로 인해 화재까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옥상 헬리포트에서 경찰특공대가 로프 하강을 하는 등 실제상황과 다름없이 이루어졌다. 단계별로는 재난상황부여, 출동지령 상황전파(초기대응), 기관별 현장조치, 테러진압, 훈련강평으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환자·이용객 대피유도 및 안내방송 실시, 유관기관 상황조치 협조를 요청하며 유도인력 및 보안요원을 배치시키고, 군은 병원 외부 사주경계 및 건물 외부 거수자를 수색, 폭발물 정보 분석 등을 조치하고, 강서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또 경찰은 지방청 및 인접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지휘 및 통제, 용의자 및 인질을 확인을 수행하고, 특공대는 폭발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2019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 양곤 샹글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미얀마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미얀마 전역에서 참가한 2백여명의 재활의학과 의사들을 상대로 강연 및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박기영 교수는 10월 3일 오전 양곤 의과대학 강의실에서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직접 진행하며 ‘어깨와 무릎 관절의 정상 및 병적 초음파 소견과 초음파 유도하 주사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와 초음파를 시연했고, 4일에는 전체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관련된 신경근골격질환의 탄성초음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기영 교수는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 직접 저술한 다양한 국제 논문들의 연구 결과와 영문 교과서의 내용들을 미얀마 재활의학과 의사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본 학술대회 기간 동안 여러 주제의 강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선진 재활의학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얀마 재활의학회 휼라 회장과 미얀마 재활의학과 교수들은 박기영 교수에게 이번 초청 강연을 계기로 향후 한국과 미얀마 재활의학회 간의 상호 학문적, 인적 교류 증대와
서울대병원은 ”지난 1일부터 5년간 본원이 위탁 운영하기로 한 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 방문석)의 위탁운영 출범식이 11일 개최됐다.“고 당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양평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을 위한 공공의료 실천을 목적으로 2014년 10월 최초의 국토교통부 설립 의료기관으로 개원했다. 서울대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이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출범식에서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세계 최고의 재활의료를 제공해 질병과 외상으로 인한 후유장애 환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이 발표됐다. 김현미 장관은 “서울대병원이 새롭게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맡게 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후유 장애인에게 희망을 열어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계속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국립교통재활병원 원장으로 취임한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는 “아시아 최고의 외상재활병원, 자동차보험 재활의료 정책선도병원, 재활전문가를 배출하는 인재양성병원, 미래의 재활을 실현하는 임상연구병원으로 구현할 것”이라는 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2019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본관 1층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이동통로에서 도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원내에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운영과 가정 호스피스 시행, 호스피스완화의료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에서는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O.X. 퀴즈행사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옆 원내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주간 캠페인을 통해 원내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동영상 및 웹툰을 게시, 기념품 제공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이 변화하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강해졌고비만도 증가에 따라 대사증후군동반 환자도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치료제는 제2형 당뇨병의 적절한대안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작용기전 상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연구에서는DPP-4 억제제보다 우수한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를 선보였다.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 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2019)에서 TZD 계열 치료제의우수성을 안내했다. 권 교수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은 변화했다. 체질량지수(BMI) 변화를 살펴보면, 1990년 21.9 ㎏/㎡에서 2003년 24.2 ㎏/㎡, 그리고 2010년 25.2 ㎏/㎡로 증가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74.7%는 과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교수는 “또 다른 변화는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라며 “2010년 신규 2형 당뇨병 환자 중 인슐린 저항성을 보인 비율은 59.5%였지만, 2016년 이 같은 비율은 75.1%로 늘었다”고 말했다. BMI의 증가에 따라 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런 특성은 젊은
지난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의료기관 인센티브 지급사업’을 통해 약 168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환자를 지속적이고 적절한 진료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의원의 질환관리 노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병의 적정성 평가결과를 활용,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에 요양급여비용을 가산하는 것이 골자다. 13차 고혈압 적정성 평가 가산지급 결과를 보면 총 5494기관에 125억원이 지급됐다. 전체 양호기관은 5711곳 이었지만 지급 제외조건을 적용해 5494기관이 인센티브를 받았다. 가산지급 기관은 양호기관의 96.2%,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30%에 해당했다. 지급 제외조건은 ▲평가대상기간 전체 월을 청구하지 않은 경우 ▲평가대상기간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외래약품비고가도지표 2.0 이상인 경우 ▲외래약제 적정성 평가결과(공개 3항목) 모두 최하위(5등급)인 경우 등이다. 7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 가산지급 결과는 3427기관에 43억원이 지급됐다. 전체 양호기관은 3549기관이었지만 고혈압과 동일한 지급 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가 5일 열린 제39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5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관절경학회는 1995년 창립되어 정형외과 영역의 관절경 수술 이론과 술기 발전 등을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1,020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최창혁 교수의 대한관절경학회장 임기는 1년으로 취임사를 통해 “관절경 수술은 사지의 전관절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적인 치료 방법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각 세부 분과와의 협조를 통해 관절경학회가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의 관련 학회와 교류 및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학회의 위상이 한 단계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지난 8일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의약품 광고심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밝혔다. 이번 행사에는역대 의약품 광고심의위원장과 전·현직 위원 등 50명이 참여했다.기조강연과 기념영상 상영,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에서“의약품 산업은 대중광고에서도 보건 향상과 건강한 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국민산업’임을 방증한다”며“산업이 국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의약품 광고심의제도는 매우 중요한 거름장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123년 한국광고 역사 속 의약품 광고의 흐름과 관련 법제의 변화를 소개했다. 또 의약품 광고심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며 ‘광고의 질 향상과 신뢰도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심의위원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감사패는△이해돈 위원장△진영태 위원장△전재광 위원장△이정백 위원장△최동재 위원장 등역대 위원장과△신인철 부위원장△어경선 위원△김상현 위원 등5년 이상 심의 역임 위원에게 수여됐다. 지난 1989년 1월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는의약품 등 과대광고에 대한 행정처분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한국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국립암센터장이 국정감사에서 불법PA를 전문간호사 등으로 적법화하려 했다면서 처벌을 요구했다. 10일 병의협은 'PA 의료행위가 불법임을 알면서도 이를 방조하고 오히려 확대시켜 왔음을 국회에서 자백한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국립암센터장을 처벌하고, 정부는 스스로 저지른 불법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 앞서 지난 10월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4년~2019.6월) PA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2014년 PA의 수술참여 건수는 한 건도 없었으나 2015년 1건, 2016년 62건, 2017년 109건, 2018년 472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났고, 올 6월까지 집계한 수술참여 건수가 873건에 달하며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립암센터 역시 2014년 5432건에서 2015년 6636건, 2016년 7266건, 2017년 7888건, 2018년 8078건으로 5년간 48.7% 증가했으며, 올해에만 PA가 3934건에 이르는 수술에 참여했다. 그런데 사죄보다는 전문간호사 등으로 합법화를 시도하려는 중앙의료원장과 암센
최근 중증도 이상의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관절염 환자에서 ‘오피오이드 패치’의 부착위치를 ‘가슴’이 아닌 ‘무릎’으로 변경하여 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 감소 효과는 조금 더 높으면서 부작용은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오피오이드 패치는 마약성 진통제를 피부에 붙히는 약제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여 암환자나, 만성통증 환자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피부에 붙이는 약제이지만, 파스처럼 통증부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가슴 또는 상박 등 심장 가까운 부위에 붙이도록 되어 있다. 최근 연구에서 중증도 이상의 심한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한국인 등의 아시아인에서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많아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아주대병원은 "본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종범·길호영 교수팀이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경통증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213명을 대상으로, 오피오이드 패치중 하나인 부프레노르핀 경피적 패치를 가슴에 붙인 125명 그룹과 새로운 부착방법으로 무릎 관절에 직접 붙인 88명 그룹을 비교하여 확인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9년 7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이 아바스틴(베바시주맙, 제약사:로슈)과함께 사용돼 간세포암 1차치료에서 진행 및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다. 로슈는 이 같은 내용의 GO30140(개방형∙다기관∙1b상)연구결과를10일 발표했다. GO30140은 치료경험이 없는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표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군(A군)은평균 12.4개월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객관적 반응률(ORR, RECISTv1.1 기준) 36%를 기록했다. 이중 12%는 완전 반응(CR)을 보였다.반응지속기간(DOR)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다. 이차유효성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중앙값은 7.3개월(95% CI 5.4~9.9)이었다. 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개별 약물에대해 알려진 안전성 프로필과 일치했다. F군에서는 티쎈트릭∙아바스틴콤보와 티쎈트릭 단독요법의 효능이 비교∙분석됐다. PFS 중앙값은 티쎈트릭 콤보 5.6개월, 단독요법 3.4개월로 조사됐다. 이는티쎈트릭 콤보가 단독요법 대비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을 45% 감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성과 관련 새로운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로슈 의학부 총책임자 Sandra Horning 박사는 “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 소아청소년과 천은정 교수팀이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에서 심장합병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최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류마톨로지 인터네셔널(Rheumatology Internatio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가와사키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유전학적 소인이 있는 소아가 감기 등의 병원체에 감염되면 비정상적인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하게 태어난 어린이라도 가와사키병을 앓은 후 관상 동맥류 등 심장병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면역글로불린 정맥 주사와 아스피린 경구 복용으로 대부분 완쾌되지만 10-20% 정도의 환자에서는 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며 관상 동맥류 등 심장 합병증이 발생한다. 천 교수는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받은 어린이에서 초기 혈액검사 결과 미성숙 과립구 분율 (Delta Neutrophil Index; DNI)이 5.5퍼센트 이상인 경우 관상동맥 합병증이 많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에도 여러 가지 염증 수치나 검사 소견으로 관상
보령제약은 이달 1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ETC 부문 병원∙의원 영업직이다.향후 마케팅, 개발, 임상, 관리 직무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인적성역량검사→1차면접(시뮬레이션)→세일즈아카데미(5주)→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boryung.co.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7일 마감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3일 발표된다. 이번 공채에서 지원자들은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업무 역량을 습득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 입사 전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직무선택권을 보다 높였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공채 지원자 중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에 한해약 5주간 진행된다.기초학술교육, PT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교육 등 업무 이해를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 중에는 소정의 교육비가 지급되며, 수료 시 면접 후 각 부서로 배치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세일즈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본사 건물에서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는 ‘새롭게 더 사는 열두달’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대형 달력의 표지 모델로 직접 나서 환우들에게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환우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시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 3개월마다 다발골수종 환우들을응원하고 공감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2월에는환우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고, 내년 3월에는세계 골수종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다발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관해를유지하고, 동시에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발골수종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0.6%를 차지하는 희귀 혈액암이다.주로 고령에서 발생하고재발이 잦아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점차 증가하고있다. 한편, 암젠코리아의 키프롤리스(성분명:카르필조밉)와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또는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은 다발골수종 2차치료에 승인됐다. 키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CDM 2019 (2019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국제학술대회 ICDM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당뇨병 및 내분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예상 참가자는 30개국 1300여 명이며, 국외 사전등록자가 187명, 국외 초록접수가 483건, 국외 강사가 4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연구자 초록은 107건으로 국외 연구자 초록이 더 많이 접수됐다. 기조강연, 그램 벨 교수와 비비안 폰세카 교수가 맡아 10월 11일(금) 기조강연은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그램 벨 (Graeme Bell) 교수가 ‘인슐린-끝나지 않은 이야기’란 제목으로 할 예정이다. 벨 교수는 인슐린, 글루카곤, 포도당수송체 등 포도당대사에 중요한 유전자의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해왔으며,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글루코키나제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찾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기조강연에서는 인슐린과 췌장베타세포와 관련된 평생의 연구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10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 여자걸그룹 ‘마마무’가 홍보대사를 맡고 개그맨 김병만, 남희석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주는 등 호응이 커 10월 8일 현재 2500명이 사전등록을 마치는 등 참가인원이 역대 최고인 5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됐으며 지난해 대회에는 3500여명이 참가할 만큼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돼 왔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지금까지 16명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줬다. 이번 행사의 대회 기념품은 대부분의 마라톤 행사와는 차별화해 일반인들 매우 선호하는 ‘필립스 소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제10회 임산부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좋은문화병원 홈페이지(www.moonhwa.or.kr)에서 게시한 추천 도서를 읽은 뒤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좋은문화병원 임산부 독후감 공모전은 임산부들에게 독서를 통한 태교효과를 알리고 독서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10월 한 달간 접수된 독후감은 한국독서문화재단 조위자 강사 등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등 100만원(1명), 2등 각 30만원(3명), 3등 문화상품권 각 5만원(6명) 등 총 10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좋은문화병원은 이번 공모전과 더불어 태어날 아기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를 작성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같이 진행하며 해당 이벤트는 자격 제한 없이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내 HIV환자의 10% 이상을 진료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명당 HIV환자 수가 다른 병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HIV환자 상담간호사 1인당 상담인 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상담간호사 1인당 HIV상담인 수는 422명으로 10대 병원의 평균인 289.4명의 1.5배였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HIV환자 수는 작년 기준으로 1,377명으로, 전국 HIV 환자의 1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다. 하지만 국립중앙의료원의 HIV환자 상담율은 79.3%로 상위 10대 병원 평균인 80.2%에도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최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HIV환자를 진료하는 곳으로써, 환자관리의 모델을 만들고 다른 병원들에 모범사례를 전파해야 할 책임도 있다고 강조하며 HIV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과중한 업무로 지치지 않고,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적 치료 허브로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환자상담사업’이 환자들이 치료 의지를 갖도록 도와 복약순응도를 높여 환자들의 전염가능성을 떨어뜨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본원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가 10월 5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 인용논문상을 수상했다. "고 8일 전했다. 김종우 교수팀이 2017년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한 영문논문이 지난 2년간 SCI 급 국제 연구논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한국 성인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추산치 평가방법’-[Martin's Equation as the Most Suitable Method for Estimation of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evels in Korean Adults]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바 있으며,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직접 측정할 수 없을 때, 그 추정치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종우 교수는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과 진료협력센터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