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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약사 비하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대해 강력 대응하겠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이달 초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병원약사가 왜곡되고 편향적이며, 악의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에 대패 비판하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9일 발표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여주인공이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로 설정된 드라마 10화에서 병원약사가 조제실수를 하고도 환자에 대한 책임이나 사명감 없이 핑계 대기에 급급한 무책임하고도 무능력한 캐릭터로 그려졌다. 또한, 상대적으로 약 문제로 약제부서와 갈등을 겪는 간호사들의 고충과 수간호사의 희생적이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약제부를 방문해 약제부서장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러한 장면에 대해 병원약사회는 9일 아침 긴급 임원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환자안전과 약제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만성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과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8000여명의 병원약사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병원 약제부의 업무와 병원약사의 역할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나 철저한 현장조사 없이 약사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묘사한 것은 도저히
최근 해외 및 국내에서 빈대 발생에 대한 보도 및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빈대 존재 여부와 방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조로 빈대 확산 방지와 올바른 빈대 방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10월 25일 빈대 정보집 제정 이후 일부 내용이 추가·보완된 ‘빈대 정보집’ 개정판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빈대 정보집 개정판은 국민들에게 빈대 예방과 대응조치에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빈대 확인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빈대 의심 신고 및 방제 관련 문의처(한국방역협회 중앙 및 지회) 등을 추가했다. 이어서 빈대 물림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곤충의 물린 흔적과 비교할 수 있는 사진과 빈대 관련 자주 묻는 질의·답변을 보완했다. 이외에도 질병관리청은 일상생활 속에서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과 발견 시, 물리적 방제와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등 동영상 홍보·교육 자료도 제작해 배포한다. 아울러 정부는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통해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며, 다음주부터 4주간(11월 13일~12월 8일)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해, 관계 부처 소관 빈대 취약시설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5회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KUA 2023; 75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Urological Association)에서 우수논문상과 최다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를 함께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재조합 수지상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 분자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법(Prostate cancer therapy using immune checkpoint molecules to target recombinant dendritic cells)’에 관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초 학술상 부문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s)는 면역계의 가장 핵심적인 항원 제시 세포로써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암 백신은 항암 면역 반응 활성화를 통해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치료제로 여겨진다. 2010년에 미국FDA로부터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한 수지상 세포가 승인을 받았으나, 비교적 더 싸고 효과 좋은 경구용 약제들의 개발로 시장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홍보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홍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채널의팩토리(대표 김원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인 ㈜노보젠, ㈜너나다, ㈜더패밀리랩, ㈜이지시스,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 (주)노보젠, ㈜홍성 등 32개 참여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포럼 내용으로는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조금준) 발족 및 위촉식 ▲홍보 마케팅 전략(메드트로닉 하대관 이사) ▲보도자료 작성법(의학신문 오인규 차장) ▲블로그, 포스트 홍보 방법 ▲참여기업 개별 1:1 상담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했다. 포럼과 함께 홍보기획위원회 발족식도 진행됐다. 위원장은 조금준 단장, 부위원장은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간사 신태호 선임팀장 등 15명 이내로 위원 및 외부 홍보전문가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조금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개방형실험실은 의사와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구조로 많은 장점이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 특성상 마케팅팀을 조직해 홍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오는 17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2023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받을 수 있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자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영구 병원장의 인사말과 영등포구 박윤규 의사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연히 검진에서 발견된 췌장수치 이상소견 접근법(소화기내과 박재근 교수) ▲담낭 용종과 담낭벽 비후(소화기내과 정회훈 교수) ▲담석증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한바로 교수) 순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 금요일까지 각 지역구 의사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메일(mypol@hallym.or.kr) 혹은 전화(02-829-5539)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메디톡스가 식약처의 메디톡신주 50, 100, 150단위에 대한 제조판매중지명령, 품목허가취소 등 처분의 취소를 구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메디톡스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 3개 품목(50,100,150단위)에 대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최병준)가 처분을 모두 취소하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에 대한 제조판매중지명령 및 품목허가취소 등의 처분은 모두 취소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법원의 판결은 약사법에 대한 명확한 법리 해석을 통해 메디톡스에 대한 식약처의 제조판매중지명령, 품목허가취소처분이 위법함을 판단한 것”이라며,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메디톡스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황열과 콜레라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을지대병원은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인 아프리카, 중남미 등 43개국 황열 위험국가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상담과 접종은 물론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전북대병원, 환자 중심의 스마트 환경 구축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스마트 의료환경을 구축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시간을 축소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근 ‘스마트 키오스크’를 확대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은 ▲접수와 수납 ▲제증명 발급 ▲신체 계측 등 외래 진료 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축소해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구체적으로 외래진료 시 발생하는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도착접수, 혈압측정, 신체계측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도입에 앞서 시범적으로 일부 외래부서에서 스마트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 후 직원과 고객들에게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조사 결과는 9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외래환자는 ▲진료과 도착 후 간호직원에게 대면 접수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 ▲접수 후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 ▲혈압측정 결과물을 간호직원에게 전달할 때 대기시간이 발생했는데, 도착 접수 키오스크와 신체 계측 키오스크 도입으로 복잡한 절차가 생략됨으로써 대기 지연을 줄이고, 신속하고 편리해졌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손꼽았다. 또한, 빠른 도착 접수를 위해 알림 톡으로 진료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종이 예약증 없이도 손쉽고 빠르게 도착 접수할 수 있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가 2023년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기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현호 교수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에서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신생아 소생 필요성을 예측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 구축’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 신생아 네트워크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숙아 출생 후 소생술의 필요성을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구축해 미숙아 출생이 예상되는 신생아의 상태를 분만 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됐다는 의의를 가진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몽골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몽골 최대 규모 보험사 ‘만달(Mandal)’ 및 은행 ‘칸뱅크(Khan Ban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몽골은 최근 현지 의료수준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질환의 해외 치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22년 기준 몽골 의료관광객 연환자 수는 4만6517명으로, 우리나라를 의료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국가 중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몽골 최대 규모 보험사 ‘만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몽골 중증 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보험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몽골 최대 금융기관 ‘칸뱅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칸뱅크는 몽골 국민 약 80%인 270만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몽골 내 약 600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1년간 칸뱅크 고객과 임직원에게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 및 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진료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JW생명과학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에 매출 5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1% 증가한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0.9%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JW생명과학은 이번 3분기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를 비롯한 기초수액, 영양수액 사업 전반의 실적 호조와 원가절감의 노력으로 매출과 수익에서 모두 성장세를 이뤄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수액제 수요 증가에 따라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고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이플러스 연내 출시와 함께 글로벌 수출 확대로 향후 실적 전망 또한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정신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정신 교수는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달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63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번 정신 교수의 회장 취임으로, 전남대병원은 다섯 번째 신경외과학회장을 배출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정신 교수는 뇌종양 분야의 명의다.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뇌척추종양클리닉과 감마나이프센터를 이끌며 최고의 뇌척추 종양 치료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외과 의사이자 학술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정신 교수는 대한뇌종양학회, 두개저학회, 감마나이프학회, 노인신경외과학회 등의 신경외과분야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뇌종양 분야에서 수백 편의 논문과 저서 저술을 통해 수많은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한중 뇌종양학회와 한일 두개저학회 학술교류 확립에도 노력하는 등 국제학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오는 2027년에 개최되는 세계청신경초종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을 크게 환영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한 총 1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에 대한 우선 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116억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약·바이오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와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K-바이오·백신펀드의 결성은 가뭄에 단비가 되어 제약바이오산업 활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기업체의 기술혁신과 고용창출 등을 촉진하여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펀드가 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 등에 집중 투입되어 혁신신약 창출 등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경기가 둔화되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펀드 결성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펀드 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 기관들의 노고에 산업계를 대표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협회 대표단이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인 ‘바이오 유럽 2023’에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파트너링 활동 지원과 함께 해외 클러스터 등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여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생명공학 클러스터 대표단 등 5,700여명이 참가등록을 했다. 우리나라는 4번째로 많은 총 196개 기업·기관에서 모두 470여명이 참가, 높은 글로벌 공략과 성과 도출 의지를 나타냈다. 협회 대표단은 행사 기간중 독일, 영국, 스웨덴, 벨기에 등 8개 국가의 제약바이오 관련 협회와 클러스터 등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량과 도전의지를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6일 스웨덴 남부와 덴마크 동부를 아우르는 생명과학 클러스터인 메디콘 밸리 얼라이언스(Medicon Valley Alliance, MVA)측과 만나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내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4를 계기로 보다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했다. 7일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자학회인 대한수면연구학회가 지난 10월 22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에서 distinguished activity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3월 둘째주에 있는 “세계수면의 날”을 기념하는 각 나라의 활동중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대한수면연구학회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홍보위원회(위원장: 이화여대 김지현 교수)를 중심으로 세계수면의 날 주간에 심포지움 및 기자 간담회, 수면 아이콘 제작, UCC 경진대회 등을 통해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발히 전개하여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대한신경과학회는 대한수면연구학회와 함께 하지불안증후군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 등 다양한 수면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 및 연구를 통해 국민의 뇌 건강을 책임진다는 비전을 공유하고자 이런 소식을 전했다. 한편, 정기영 교수는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International RLS Study Group)에서 아시아 이사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다.
유전정보 및 인체자원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방안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 홀(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연구 목적 인체자원의 안전한 활용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체유래물, 유전정보, 시체 등 연구목적 인체자원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션은 3개로 구성되며, ▲인체유래물은행 제도 개선 방안(좌장: 성균관대학교 송상용 교수)에서는 인체유래물은행 질 향상 방안 등이, ▲시체 기증 및 연구 활성화 방안(좌장: 고려대학교 유임주 교수)에서는 시체통합정보시스템 도입 필요성 등이, ▲유전정보의 안전한 활용방안(좌장: 연세대학교 김소윤 교수)에서는 현장의 유전정보 보호 현황 등이 다뤄진다. 세션별로 학계와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및 패널토론을 통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9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2023년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정책포럼’은 한의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정책적・제도적 개선 요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한약제제 관련 사회적 이슈 및 쟁점을 논의하기 위해 한약제제 제도 및 산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성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약산업체, 제약연구소, 학계의 토론자 5명과 발제자가 함께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역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질병관리청이 몽골에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운영 관련 기술·경험을 공유한다. 질병관리청은 몽골 질병관리청(NCCD)에 항생제내성 분야 기술 지원과 정도 관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항생제 감수성 시험 정도 관리는 몽골 NCCD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소(WPRO)를 통해 우리나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에 항생제감수성검사 외부 정도관리(EQA) 지원을 요청해 추진됐다. 항생제 감수성 시험 정도 관리에 앞서 국립보건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염준섭·이혁민 교수)은 공동으로 몽골 NCCD의 실험담당자를 우니나라로 초청해, 항생제 내성 진단법과 정도관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의 노하우 등을 11월 6~10일 5일간 공유한다. 이어서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 강화를 위해 몽골 질병청과 5년간(‘23~’27년)에 걸쳐 ▲국가 실험실 역량 강화 ▲감시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역량 강화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향후 협력 분야와 과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공동 개발자인 경북대학교 의학과 배재성 교수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생명해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범부처적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개발(R&D) 과제 중에서 선정한다. 생명해양, 기계소재,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등 6개의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해 추천한 총 854건의 성과를 후보로 해 이뤄졌다. 경북대학교 배재성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가속병인인자 혈액 ASM의 규명을 통한 새로운 항체신약 개발’ 연구로, 생명해양 분야에서 수상한 24건 중 최우수 성과로 수상하게 됐다. 이는 이수앱지스와 협업 중인 ‘ISU203’의 타깃 ASM 관련 연구 내용이다. 이수앱지스는 연내ISU203의 비임상 독성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 교수의 이번 수상은 치료제 개발 기전에 대한 연구성과가 정부 관계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사례다. 이수앱지스와 경북대는 2019년 알츠하이머병 공동연구를시작한 이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로슈진단 RED(Roche Experience Days) 2023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RED 심포지엄은 로슈진단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지식 공유 및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국에서 3년 만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재개해 전세계 15개국 3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체외진단 분야를 넘어 헬스케어 전 영역에서의 효율성 그 이상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리더십 그룹 이벤트로서의 가치를 이어 나가고자 했다. 이번 RED 2023은 랜스 리틀(Lance Little)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의 환영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의 축사로 그 의의를 더했다. 이어 ‘의료 우수성을 위한 미래 환경 조성(Shaping the Future of Healthcare Excellence)’을 주제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