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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수앱지스가 개발한 국산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이 이란에 수출된다. 이번 수출 규모는 109억원으로, 금년 이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2%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이란 고셔병 시장을 100% 점유하며,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당초 계획됐던 시기보다 다소 늦어졌다. 상반기에 이란 리알화 환율 급등에 제품 수입가격이 상승해 이란 측에서 구매 요청을 순연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연내 이란향 물량의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계약 지연으로 올해 상반기 이란 수출물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알제리 수출 등이 반영되면서 반기 매출 231억원을 기록했다. 고셔병은 글루코세레브로시데이즈(Glucocerebrosidase)라는 효소에 유전적인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효소는 글루코세레브로시드(glucocerebroside)라는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효소가 결핍되면 글루코세레브로시드가 비장, 간, 림프에 축적돼 비장과 간이 비대해지고 뼈가 약해진다. 신경계 이상으로는 발달지연과 경련, 뇌졸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수앱지스가 개발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은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SGLT-2 억제제 계열로는 국내 첫 당뇨병 신약인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이하 엔블로멧)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제 복합제 ‘엔블로멧’의 출시는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의 국내 출시 후 6개월 만이다. 오리지널 개발 제약사들의 SGLT-2 억제제 계열 단일제-복합제 출시 간격이 대개 1년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다. 대웅제약이 펙수클루, 엔블로 등 자체개발 신약에 적용시키고 있는 특유의 ‘초격차 동시다발 라인업 확충 전략’의 성과라는 평가다. 엔블로멧의 약가는 611원으로 단일제 엔블로와 같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치료제로서 사용되며, 이나보글리플로진(0.3mg)과 메트포르민염산염(1000mg)의 병용투여가 적합할 경우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허가 받았다. 엔블로멧 서방정에는 신약 명가 대웅제약의 R&D 기술력이 집약됐다. 서방형 복합제임에도 불구하고 크기를 최소화해 단일제 엔블로정에 이어 우수한 환자 복용편의성을 자랑한다.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공정기법을 적용해 환자들이 하루 1번 1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김경진B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 갑상선 및 골대사 부문에서 포스터 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경진A 교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치료법에 따른 심방세동 위험의 변화에 관한 연구 ‘Time-Dependent Changes of The Risk of Atrial Fibrillation in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Receiving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Comparing to Anti-Thyroid Drug: A Nationwide Cohort Study’를 통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으며 치료법에 따라 발병률에 차이가 있으나 그에 대한 국내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와 항갑상선제 약물치료를 받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를 비교해 시간 경과에 따른 심방세동 위험도를 분석했다. 김경진A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요오드 치료를 받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가 항갑상선제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치료
건일제약 관계사 오송팜(대표이사 김영중)은 11월 7일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과 허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송팜은 한국과 일본의 제약/헬스케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기획하고 중재하는 회사다. 일본 제약회사의 의뢰를 받아 한국에서 제조처를 수배하기도 하며, 반대로 한국 제약기업과 일본 진출전략을 기획하고 일본 협력사를 찾기도 한다. 2022년에는 한국의 펜믹스가 개발하고 제조한 골다공증 치료제 ‘Ibandronate PFS’를 오송팜의 자회사인 Brio Pharma를 통해 일본에서 허가 받기도 했다. 이는 지금까지 한국 제약사가 개발·생산한 제품을 한국 회사가 허가까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Brio Pharma는 오송팜의 100% 자회사로 일본 허가 승인을 보다 용이하게 추진하기 설립했다. 도쿄에 사무실이 있고 일본인 약사를 포함해 다수의 의약품 허가 전문인력이 근무 중이다. 일본 제약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고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워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송팜의 국내기업 첫 품목허가 취득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의 동향 및 진출전략, 인허가 사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뇌건강’에 제일 관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신경과학회가 우리 국민들이 각 인체 장기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조사하고 향후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기로 '뇌'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기 3가지를 응답하도록 한 설문에서 ‘뇌(85.6%)’를 고른 응답자가 가장 높았으며, ▲심장(82.5%) ▲폐(28.9%) ▲간(21.0)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 본인의 건강에 가장 영향을 주고 있는 장기 3가지를 선택했을 때는 역시 뇌(61.8%)가 가장 많았으며, 심장(54.2%) > 간(22.9%) > 폐(22.1%)의 순서로 집계됐다. 간이 폐보다 높게 조사되었고, 근골격계(20.6%)을 선택한 비율도 다른 설문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서 현대인의 피로감이나 업무강도에 대한 인식이 반영되는 것으로 대한신경과학회는 추정했다. 이와 함께 각 장기별 대표 질환들 중 가장 걱정되는 질환을 선택하도록 한 설문에서는 뇌졸중, 치매 등 뇌질환(63.5%)을
*일시 11월 18일 (토) 11시, *장소 더라빌 1층 그랜드볼룸
*5일, *빈소 안양샘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월 11일, *031-467-9700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전재광, 김선진)이 지난 6일 신약개발 연구 전문 기업 ㈜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송동호)와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루푸스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GB930’의 신약화 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루푸스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코오롱제약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해외 메이저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및 사업개발을 주관하고, 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료 생산부터 전임상까지의 과정을 진행한다. 루푸스는 면역세포들의 과도한 활성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신체의 다양한 기관에서 염증, 발열, 통증 등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환 중 하나다. 지금까지는 기본적 증상 억제 치료제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말리아제를 사용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와 함께 면역억제제로 치료해왔으나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과 낮은 효과가 루푸스 치료의 걸림돌이었다. GB930은 기존 루푸스 치료제보다 상대적으로
제39차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기간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정기학술대회는 학계,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5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독성 과학’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초청하여 독성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국 Vanderbilt University의 F. Peter Guengerich 교수,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Thomas W. Kensler 교수,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의 Michael Aschner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기조강연은 학회 학술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독성학 분야의 학문 진흥을 고취하고, 미래 독성학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진 회장은 “한국독성학회는 지속적으로 세계독성학회, 아시아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우선 결성이 추진되며, 연내 백신 펀드 투자 개시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원을 충족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인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는 정부 300억원, 한국산업은행 135억원, 한국수출입은행 90억원, 한국중소기업은행 75억원 등으로 이뤄진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해 총 1500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유안타 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 규모·대상·심사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월 20일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조성된 1116.3억원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매년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분야별로 선정·발표하는 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서비스, 빠른 진료 시스템, 높은 치료 만족도 등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서울 강남지역을 대한민국 ‘의료 1번지’로 이끌어 온 중추 의료기관이다. 외국인 환자의 방문이 가장 활발했던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평균 월 1,400명이 넘는 외래 내원객이 다녀갔고, 월 350명 이상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코로나 19로 환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각국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가 성료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8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성과를 점검 및 보고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국 103개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관할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등 사업관계자 2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우선 1부 시상식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우수기관 20개소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우수기관의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관은 개소해 운영 중인 총 8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원리인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을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한 결과에 따라, 4개 부문에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조지훈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물질 ‘ALT001’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지에 온라인 게재됐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전체 치매 중 60% 이상을 차지하지만 현재 치료제가 없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네페질과 같은 콜린 작용성 약물들이 심혈관계 부작용 등의 문제가 있어 장기투여에 대한 독성이 낮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 예방할 수 있는 약물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지훈 교수와 동아대 의과대학 윤진호 교수·의약생명공학과 조종현 교수, ㈜알트메디칼(대표 유은희) 공동연구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지원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을 통한 연구 결과 미토파지(mitophagy) 촉진을 통해 손상된 인지기능의 개선효과를 확인, 임상적용이 가능한 치매치료물질임을 입증했다. 미토파지는 손상됐거나 수명이 다한 미토콘드리아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세포 작용을 말한다. 미토파지는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토콘드리아의 생합성을 촉진함으로써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유지한다. 이번 연구는 최근 알츠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나한과추출물을 이용한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과제의 인체적용시험에서 나한과추출물분말(코드명 DKB-131)의 관절건강에 대한 기능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윤미 박사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진행됐다. 경증의 슬관절염 증상을 가진 만 40세~80세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12주간 DKB-131 섭취 시 관절건강에 미치는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식품군(DKB-131)과 대조식품군에서 섭취 12주 후 관절염 유효성 평가 지표인 워맥(WOMAC)에서 총점, 통증, 신체적 기능 변화 등이 대조군 대비 시험식품군에서 통계적 유의성(p < 0.05)을 확보했다. 또한, 관절 통증지수 외에도 삶의 질 지수(SF-36)의 8개 하위 영역 중 ‘신체적 역할제한 변화량’ 항목에서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돼 관절건강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그리고,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골관절염이 유도된 동물에서도 나한과추출물분말을 경구 투여 후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최우식 전공의가 지난 10월 27일~28일 양일간에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The 51st Annual Meeting and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Academy of Rehabilitation Medicine, KARM 2023)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포스터로 평가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우식 전공의는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의 지도하에 ‘척수손상 환자에서의 폐 기능검사와 횡격막 초음파검사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했다. 해당 연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척수손상 환자에서 횡격막 초음파와 폐 기능검사의 연관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이자 향후 폐 기능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척수손상 환자에서 횡격막 초음파 검사가 폐 기능검사를 특정 상황에서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면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외과 최유신 교수가 11월 2~4일에 열린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nnual Congress of KSS 2023 & 75th Congress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에서 ‘우수술기교수상’을 수상했다. 최유신 교수는 전공의 술기교육 모듈 개발과 운영에 크게 기여하며 외과 술기교육의 발전에 공헌했기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술기교수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최유신 교수는 외과 전공의 수련 과정이 3년제로 전환됨에 따라 전공의 수련 질 저하를 방지하고자 냉동 카데바를 이용한 복강경 술기교육 모듈을 개발하며 외과 전공의 술기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 한편, 최유신 교수는 2021년부터 중앙대병원 인재개발실장(舊 교육수련부장)을 맡아 전공의 교육 수련과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클란자CR정’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최근 우크라이나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받았다. 아세클로페낙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적인 관절질환 뿐만 아니라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의 소염진통제이다. 하지만, 대량 생산 시 장애 발생 또는 1일2회 복용으로 인한 불편함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었다. 이번 특허는 대량으로 생산해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장기 보관 시 안정성이 우수하며, 1일1회 투여만으로도 충분한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서방 이층정제에 관한 것으로 종래 제제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발명이다. 해당 특허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국내 및 러시아 특허청에 등록돼 있으며, 2020년에 PCT 출원한 이후, 베트남 및 필리핀 등에 특허 출원됐다.
젠큐릭스는 자회사 지노바이오가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유방암 예후예측 분석 장비(GenoCTC v5)의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노바이오는 이번 FDA 승인을 기반으로 암의 조기진단과 동반진단, 치료반응 모니터링, 미세잔존암 진단과 예후 진단 등 암 전주기에 걸친 범용 장비로 지노CTC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종양세포다. 종양이 혈관을 침투해 혈류로 들어가서 형성되기 때문에 CTC가 암 전이의 지표로 사용되고 암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데도 사용된다. 마켓앤마켓과 IMARC그룹, 그랜드뷰 리서치 등에 따르면 CTC 시장은 예후관리 및 치료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 증가로 2027년 약 152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노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이 제품을 이용한 유방암 예후예측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지노바이오는 서울삼성병원과 순환종양세포 분리기술을 활용해 혈액 속 극소수 존재하는 암세포를 정확히 검출해 유방함 환자의
생성형 AI(Generative AI) 시대가 도래해 제약(신약),의료(헬스케어) 및 소재 산업도 활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1월 28일에 ‘생성형 AI 기반 신약·의료(헬스케어) 및 소재 분야 활용과 적용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는 제약(신약), 의료(헬스케어) 및 소재 분야 생성형 AI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는 어디쯤일까? 라는 질문에 대해 답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AI 의료·헬스케어 분야 활용 및 적용사례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국내외 신약개발 동향을 비롯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국내외 의료기술 동향과 미래 의과학 기술 전망뿐만 아니라 AI 기반 소재 개발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활용 및 적용사례에 이르기까지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국내외 의료기술 동향과 미래 의과학 기술전망 ▲생성형 AI를 활용한 국내외 신약개발 동향 ▲생성형 AI 의료ㆍ헬스케어 분야 활용 및 적용사례 ▲AI 기반 소재개발 가
㈜한국얀센(대표 황 채리 챈)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이하 ‘자이티가’)가 국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이하 mCRPC)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 전과 후의 치료시점에 따른 차이를 보여주었다. 국내 mCRPC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이티가 리얼월드 데이터는 한국인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 이전 또는 이후 투약시기 별로 자이티가의 효과와 내약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최초의 연구 결과로, 지난 8월 23일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icu.20230128)에 게재됐으며, 2012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국내 60개 센터에서 자이티가를 투여받은 mCRPC 환자 506명이 포함됐다. 평가항목은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없는 환자군(n=319)과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군(n=187)에서 PSA(전립선특이항원) 반응, PSA 무진행생존(PSA progression-free survival), 영상학적 무진행생존(radiographic progression-free survival) 및 이상반응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