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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청북도의사회는 “의사 15명, 치과의사 1명, 약사 1명을 포함한 50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전했다. 시엠립주(Sasarsdam primary school)에서 초음파 검사, 각종 혈액검사를 진료와 병행하여 시행했다. 모두 176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의료봉사와 함께 현지 주민 및 고아원(Bos Kranlan Village)을 방문하여 가정용 정수기, 쌀, 학용품, 구충제, 치약, 칫솔 등의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군립병원(Pouk Referral Hospital)을 방문하여 씨젠의료재단에서 제공한 최신 검사 물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봉사단 전원은 주정부청사로 초대되어 시엠립주 부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치석 봉사단장(충청북도의사회 회장)은 “캄보디아 현지는 의료혜택도 낮고 환경도 열악하여 우리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 충북의사회의 의료진들과 국내의 의료장비, 약품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에 뜻을 함께하는 도내 의료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사 10명 중 9명 이상이 대형병원으로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하고 있으면, 그 이유로 10명 중 약 6명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꼽았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 인터엠디가 지난 8월 8일 의사 회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제로 현장에서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그 결과를 19일 전했다. 최근 상급병원 등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을 체감하는지 여부에 대해, 의사들의 94.4%가 ‘체감한다’고 답했으며, ‘체감하지 않는다’고 답한 의사들은 5.6%에 불과했다. 대다수의 의사들이 대형병원으로 환자들이 집중되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는 것이다.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59.8%로 가장 많이 지목했다. 그 외에도 ‘교통의 발달’(46.2%), ‘민간의료보험 가입 증가’(36.8%), ‘인구 고령화’(17%), ‘건강검진 확대’(14.8%) 순으로 답했으며, 기타 답변으로 ‘일차의료에 대한 신뢰 저하’, ‘동네 의원에 대한 불신’, ‘환자들의 대형병원 혹은 특화 전문의 선호’ 등을 언급했다. 인터엠디는 “진료시 비용에 대한 큰 차이가 없고 막연하게 큰 병원을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위원장 최대집)가 18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5시까지 이어진다. 대회는 편법적 원격의료 저지, 급격한 보장성 강화 정책저지 등을 위한 전국의사총파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전국의사 대표자인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 ▲지역의사회 회장 및 임원(16개시도, 256개 시군구) ▲직역단체 대표 ▲대한의학회, ▲각과 전문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각 단위병원별 전공의협의회 대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학병원 등 수련병원 병원장 및 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는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당초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의료에 대한 국가재정 투입 등 6대 선결과제를 설정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현행 의료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선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
Skyrizi(성분명:risankizumab,제약사:애브비·베링거인겔하임)는 진보성과 범용성을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Vyndaqel(tafamidis meglumine, 화이자)은 시장선점과 가격경쟁력이라는 요인을 발판 삼아 큰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평가됐다. 또 다른 잠재적 블록버스터는 Zolgensma(onasemnogeneabeparvovec-xioi, 노바티스)다. 장기적인 관점에서기존 약물보다 저렴한 투약비용은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Balversa(erdafitinib, 얀센)는 방광암 치료분야 첫 정밀의료기반 의약품이다. 뛰어난 안전성도 갖춰향후 5년내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 높은 약가와 데이터조작논란 있지만···‘Zolgensma’, 5년내 연 매출 16억 달러 예상 노바티스는 지난해 AveXis를 87억달러(약 10조원)에인수했다. 이 결정에 따라 Zolgensma는 노바티스의파이프라인으로 흡수됐다. Zolgensma는 재조합형 AAV(adeno-associatedvirus) 벡터 기반 유전자 치료제다. 지난 5월미국에서 2세 이하 제1형 척수성 근위축(SMA) 환자 치료에 허가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기록했다고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은 99.1% 성장했다. 이런 성장세는 간장용제 ‘고덱스’ 등케미컬의약품 판매 증대와‘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국내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고덱스는 간장질환 치료제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하기준 지난해 단일품목 매출(366억원)의 83%에 이르는 매출 실적을 상반기 중 달성했다.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도 성장세를 보였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는 지난 2012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국내 시장점유율33%를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점유율도 각각 14%, 68%로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테믹시스 정' 등케미컬의약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피하주사제형 생산라인 구축을 계기로 생산 포트폴리오를 주사제형 분야로 확장하는등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올해 상반기 다양한 신약들이 미국에서 상용화됐다. 후천성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치료제 Cablivi(성분명:caplacizumab, 제약사:ABLYNX NV)부터 건초거대세포종 치료제 Turalio(Pexidartinib,다이이찌산쿄)까지 모두 18개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주보(국내 제품명:나보타)가 이름을 올렸다. SK바이오팜은기술수출한 수면장애치료제 수노시(성분명:Solriamfeto)가허가되며 성과를 남겼다. Evaluate Pharma는 최근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들 신약 중 향후5년 내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제품들을선정했다. 2편에 걸쳐 블록버스터 후보군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Skyrizi, 기존 약보다 우수한 효과∙∙∙5년 내 연매출 32억 달러달성 전망 애브비·베링거인겔하임의 Skyrizi(risankizumab)는 인터루킨-23(IL-23) 선택적 억제제다. 올해 4월 미국에서 전신요법이나 광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및 중증 성인 판상건선 치료에 허가됐다. 허가는 ultIMMa-1, ultIMMa-2, IMMhanc, IMMvent 등임상연구(3상∙다국적∙무작위배정)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에는 중등도~중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도 시설급여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E)등급 기관 등 1112개소를 대상으로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평가에는 전년도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E)등급 기관뿐만 아니라 휴업, 업무정지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않은 기관을 평가대상에 포함해 실시함에 따라 서비스 질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이외에도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영역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231개 기관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등급은 절대평가기준에 따라 5등급(A~E)으로 결정되며,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 영역 점수 미 충족으로 등급이 낮아진 기관이 대상이다. 한편 2018년도 재가급여 수시평가 결과 평가를 받은 403개 기관의 평균점수는 69.9점으로 2017년도 대비 11.9점이 상승했으며, 그 중 등급이 상향된 기관은 260개소(64.5%)로 수시평가가 최하위(E)등급 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수시평가를 받는 기관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수시평가를 실시하기 전 최하위(E)등급 기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3일 원주 본원에서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마주 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저자 박문희 작가를 초청해 심평원 내 도서관에서 부모와 아이의 대화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마주이야기는 순 우리말로서 한자말로는 우리가 흔히 쓰는 ‘대화’, 교육 전문가들이 쓰는 어려운 말로는 ‘언어 상호작용’이다. 특강에는 자녀와의 대화방법이 궁금한 지역주민, 심평원 직원 및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심평원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지난 5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6월에는 원주시립도서관 50주년 행사에 심평원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7월에는 심평원 사내 도서관에 원주시순회문고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도서관에 원주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기호균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심평원은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전문 도서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최근 안과 망막진료팀 채주병, 김동윤 교수가 충북 지역 최초로 망막 수술 5,000례 달성과 안구 내 주사 13,000례 이상 시술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4일 밝혔다. 채주병, 김동윤 교수로 구성된 망막진료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유리체 망막 질환 환자 진료를 시행하고, 24시간 응급 진료 및 수술을 통해 청주를 포함한 충청북도 지역의 망막질환 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실명 예방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구 내 주사 시술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혈관질환 그 밖의 황반부질환의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시술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안구 내 주사 시술이 필요한 질환을 가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노인 실명 1위 질환인 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이 늘고 있는데, 이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법인 안구 내 주사시술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급증하는 수요에 맞추어 외래 내 감염관리가 잘 되어있는 주사공간 (양압 환기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며,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진료 직후 바로 안구 내 주사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동윤 교수는 “안과에
서울아산병원은 “17년간 9천 명 넘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 치료법이다. 4∼5분만 혈액공급이 중단돼도 뇌가 심각하게 손상돼, 생존하더라도 후유증 때문에 사회로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심장기능뿐만 아니라 뇌기능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줘 환자의 생존 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미약하던 2003년부터 지역사회 고등학생과 대학생, 병동 환자 보호자 교육 등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2018년 한 해에만 1,300명 등 지금까지 17년간 9천 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교육 범위를 넓혀 송파구에 위치한 학교 교직원, 송파구민, 지역사회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직원, 병원 부지를 오가는 협력업체 직원과 자원봉사자 및 직원 가족 등 일반인 대상 교육을 연 50차례 가까이 시행하고 있다.지난 1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은 반기 연결기준 매출 2096억원,영업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000억원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각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휴온스의 외주가공비 및 경상연구비 증가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93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12.5% 증감했다. 휴온스는 주력 분야인 전문의약품과 수탁 사업에서 각 16.4%, 8.6%의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자회사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휴온스네이처 역시230%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 상승에 힘을 더했다. 휴온스는 지난 1분기 뷰티·헬스케어사업 부문 일부를 계열회사로 이관하고외주가공비, 경상연구비등 영업비용이 7% 증가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그러나 2분기 주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자평했
이명진 명이비인후과 원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의사평론가)이 4번째 책 '이명진원장의 의사바라기'를 최근 출판했다.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이 굿닥터(good doctor)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꼭 지녀야 할 의학 전문직업성(Medical Professionalism)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글이다. 대한민국 의사 중 전후세대(1927~1945년)부터 베이비부머세대(1946~1964년) 그리고 X세대(1965~1980년)까지 의학 전문직업성(Medical Professionalism)에 대해 교육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 막연하게 전문직 윤리에 대해 도덕적 고상함을 유지하는 정도의 수준을 가진 상태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전문가로서 어떠한 역량을 가져야 하는지 모른 채 시쳇말로 어쩌다 공부하고 수련을 받은 후 의사가 되어 생활하고 있다. 이명진 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필자 역시 의과대학과 수련의 시절 ‘의료윤리’라는 말도 들어 보지 못한 채 의사가 됐다.”고 언급했다. 전문직(Profession)이지만 전문직에 대한 개념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전문직에 대한 몇 문장 되지도 않는 정의만 알고 있었어도 자율이냐 타율이냐의 문제에 있어 어떤 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고난이도 심혈관 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이하 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승인 기관에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TAVI 시술은 70세 이상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대퇴 동맥을 통해 경피적으로 손상된 대동맥판막을 인공 심장판막으로 교체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은 보통 1~2시간으로 짧다. 입원 기간은 환자에 따라 3~5일 정도다. 개흉 수술에 따른 부담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가슴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TAVI 시술은 개흉 수술에 따른 위험이 높은 고령 환자에서 유일한 치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TAVI 시술은 경험·인력·시설·장비 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만 시행할 수 있다. ▲치료 경험(연간 대동맥판 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혈관내 스텐트-이식 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전문
서울대병원은 “본원 이명철 교수팀(한혁수·노두현 교수)이 본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1,686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혈 가능성을 예측하는 우수한 성능의 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명의 환자가 있으며 투약, 수술, 거동제한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매우 높다. 60세가 넘으면 무릎 관절염은 급격히 증가하며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적게는 3%, 많으면 67% 정도가 수술 후 수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혈은 감염과 심부정맥혈전증 등 합병증 확률을 높인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해 공개한 웹 ‘http://safetka.net’에 나이, 몸무게, 지혈제 사용여부, 혈소판 수, 헤모글로빈 수치, 수술유형 등 6가지를 입력하면 수술 시 수혈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수혈을 막기 위해 위험 인자를 파악하려는 기존 연구들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기계학습을 이용해 수술 전 정보만으로 수술 후 수혈 위험도를 환자 특성에 맞춰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지오트립(성분명:아파티닙)-오시머티닙(제품명:타그리소, 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 순차치료가 EGFR Del19 및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같은 내용의 GioTag 연구 업데이트 중간 분석결과를 지난 2일 ‘미래 종양학 (Future Oncology)’지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GioTag(후향적∙비맹검)는 리얼월드 연구로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03명을 대상으로실시됐다. 연구진은 지오트립을 1차, 오시머티닙을 2차 치료제로 투여하는 순차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30.3개월 추적결과, 환자군의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약 3.5년(41.3개월)이었다. 2년 전체 생존율은 80%로조사됐다. 특히, 순차치료의 효능은 지오트립 치료 시작 시점 기준 Del19 변이 양성 종양을 가진 그룹에서 더 긍정적이었다. 이들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45.7개월이었고, 2년 전체생존율은 82%이었다. 연구에 참여한 오스트리아 플로리드스도르프 종합병원 호흡기내과 맥시밀리언 호크마이어 박사는 “GioTag 결과 지오트립-오시머티닙 순차치료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실행 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3일 오전 11시부터 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한의사 리도카인(전문의약품) 사용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은 합법이라는 검찰의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 한의사가 의료인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임을 선언했다. 지난 8일 수원지방검찰청은 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017년 한 제약회사가 전문의약품인 리도카인을 한의사에게 판매하고 판매한 리도카인 주사제 1cc를 약침액과 혼합하여 주사한 혐의로 해당 제약업체를 ‘의료법 위반교사’ 및 ‘의료법 위반 방조’로 고발한 건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해당 사건은 2017년 12월 28일 수원지방검찰청을 통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으나 의사협회는 이 같은 검찰의 결정에 불복해 대형로펌을 통해 다시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사가 한약이나 한약제제가 아닌 리도카인을 쓰도록 판매한 것은 의료법 위반 교사 및 방조에 해당한다고 주장해 2019년 2월 대검찰청이 불복절차를 받아들여 재기수사명령이 내려진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 검찰의 불기소 이유 수원지방검찰청은 ▲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약 및 한약제제도 의약품분류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문의
최근 허리 디스크에 걸린 것 같다며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 자고일어나거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면밀히검사해보면 이런 환자들 중 상당수가 허리 디스크가 아닌 강직성척추염으로 진단 받는다. 국내에서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척추 마디가 점차 강직이 되면서 굳어가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 중의 하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약 4만 3천여명(2018년기준) 정도인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약 2.5배 정도많으며, 20~30대의 젊은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이 허리나 골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하거나 운동을 한 후 통증이 줄어들기도해,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강직성척추염은 척추나 관절에 변형이 시작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중요하다. 허리나 골반 통증 이외에도 비대칭적으로 무릎이나 발목이 붓고 발꿈치나 갈비뼈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서 강직성척추염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이달15일부터 18일까지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6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모유 유래 특허 유산균 '바이오가이아'와 알레르기 항원 차단제 '알러지컷'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이아 부스에서는 이지드롭과 D3츄어블정, 가스트러스 등 브랜드 대표 유산균 제품에 대한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바이오가이아의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종은생후 3~4개월 이전 영아가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우는 ‘영아산통’ 개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동성제약측은 이번 행사 참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얼리버드 엄빠이벤트’를통해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동안 바이오가이아 부스를 방문한 선착순 5명에게 7만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츄어블정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바이오가이아인스타그램 계정의 얼리버드 엄빠이벤트 홍보 이미지를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행사 현장에서 바이오가이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베페 베이비페어 홍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방문객에게는‘블링데이버블 캔디 마우스워시’가 증정된다.블링데이 버블 캔디 마우스워시는씹기만 해도 풍성한
대한뉴팜은 2019년 상반기 실적을 공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5% 오른 10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런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전사적 영업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좋아졌다"며"기존 주요매출품목 역시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주력사업인 비만, 웰빙 의약품 분야도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하반기 매출도 호조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내다봤다.대한뉴팜은 지속적인 실적 극대화를 위해 비전있는 경영 전략 제시, 신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지속 시행했고, 신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실적이 좋아졌다”며 “하반기에도경영효율화 유지 및신제품 출시를 통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요양병원의 환자안전문화 측정’ 연구결과 2016년에 비해 환자안전문화가 개선되었고, 인증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환자안전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요양병원의 환자안전문화 개선 정도 및 환자안전문화와 의료기관인증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이번 연구는, 인증받은 요양병원(49개소)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 중 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원(1,1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연구는 인증주기가 거듭되면서 요양병원의 환자안전문화가 어느 정도로 정착되었는지, 인증에 대한 인식도 및 인증 경험 등과 환자안전문화에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문화는 부서 내에서의 팀워크, 직속상관·관리자의 기대 및 행동, 조직학습-지속적 개선, 환자안전을 위한 경영진의 지원, 환자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인식, 오류에 대한 피드백와 의사소통, 의사소통의 개방성, 사건보고 빈도, 부서 간의 협조체계, 직원배치, 인수인계와 환자이송, 오류에 대한 비처벌적 대응, 환자안전 정책·절차, 환자안전 지식·태도, 환자안전 우선순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