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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국가시험 시행일정,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응시자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도 하반기 및 2020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9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9년도 9월 3일에 위생사, 보건교육사, 장애인재활상담사, 치과기공사, 응급구조사, 의지·보조기기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8개 직종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일정이 시작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각 직종 원서접수시작일 오전 9시부터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접수마감일 오후 6시까지 응시수수료를 결제해야만 원서접수가 완료된다. 국시원은 2019년도 하반기 및 2020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부터 변경되는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먼저 응시원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자가 응시원서 접수 후 신청기간 안에 응시수수료 감면을 신청하는 경우 응시수수료를 전액을 환급하는 취약계층 응시수수료 전액 감면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2019년도 하반기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대 제주대학교병원장 임기가 오는 9월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22일 제7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국명 교수, 송병철 교수를 최종 병원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의 면접심사에서 5명 후보자들의 병원경영계획과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등을 토대로 2명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영상의학과 최국명 교수는 제주대학교 교무부처장,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소화기내과 송병철 교수는 현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겸 교육연구부장, 의무기록실장 등을 역임했다. 후보로 선출된 두 교수는 교육부의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9월 초쯤 신임 병원장으로 최종 1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25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 51회 학술연구비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울대 권시진씨를 비롯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5 명, 보건의료부문 5명, 보건연구 부문5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보건장학회는 이들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6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장학회는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지금까지매년900여명에게 2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은 25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병원 1층 로비에서 의료진과 고객응대 근로자 등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격려하기 위해 병원이용객을 대상으로 배려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석자들에게 배려문화캠페인의 의미 전달을 위한 ‘감정노동자는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사온도 1도를 올립니다.’의 메시지를 담은 부채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실천약속 실행을 위한 ▲감정노동자 인권 존중하기 ▲반말‧욕설‧성희롱 등 무시하는 언행 삼가기 ▲폭언‧폭행 금지 메시지를 공유했다. 건강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음주체질 검사와 간이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창원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및 경남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후원)을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박형빈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병원 근로자와 이용객 모두가 행복한 병원공간을 만들기 위한 배려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 10월18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조치가 시행됐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14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고객응대 종사자 보호조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2명을 초청해 수술하고 24일 병실에서 치료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초청 치료는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병원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검진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수술의 시급성, 경제적 도움의 필요성, 항공편 이용 가능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2명의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했다. 수술을 받게 된 어린이는 쩐황바오로(2)군과 버광빈(1)군으로, 두 어린이는 팔로사징후(TOF)라는 복합적인 심장기형을 갖고 있어 수술이 시급했다. 지난 7월 8일 가천대 길병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10일과 11일 각각 수술을 받고 회복기를 거쳐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26일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치료를 축하하기 위해 24일 병실에서 열린 작은 축하 잔치에는 김양우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윤상수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나기운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재영솔루텍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이들을 후원했고,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와 여의도
비타민 명가 경남제약(공동 대표 안주훈·하관호)은 ‘레모나’가 한국과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온라인/모바일 투표와 1:1 전화설문을 통해 각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레모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비타민 제제’에서 14년 연속 1위에선정,‘마스터피스’를거머쥐었다. 올해의 마스터피스는 10년 이상 선정된 브랜드에 수여하는 특별 시상이다. 또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5년 연속 ‘이너뷰티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중국 대표 언론사인민일보 인민망을 통해 조사한 ‘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 중국에서의 ‘레모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레모나는 1983년 물 없이 먹는 비타민산제로 시장에 첫 등장해 36년간 소비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아이유를 시작으로 2014~2016년 김수현, 2018년레드
"이순신은 당대 최고의 전략과 전술을 지닌 백전노장을 스승으로 모셨고, 정걸은나이와 지위에 연연하지 않으며 출중한 후배를 알아봤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두번째 역사경영에세이 <80세 현역 정걸장군>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자타공인 '이순신 전도사'윤동한 회장이 이순신 장군 곁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던 조력자 정걸을 찾아 그의 삶을 돌아보고 경영가치를 새겨본 책이다. 윤 회장은 이순신을 오늘날 기업인들이 본받아야 할 ‘역사상 최고의경영인’으로 꼽으며 주변 조력자들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위한 구전이야기와 신도비 등을 통해 흩어진 기록을 모았고 정걸 장군의 고향인 고흥에 찾아가 현장을 살피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윤 회장은 정걸 장군을 이순신 장군의 멘토이며, 나라를 위해 자신의경험과 지혜를 쏟아 부은 노장이라고 평가했다. 정걸은 이순신보다 31살이나많았지만 도와달라는 요청에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베풀고 떠난 호걸이었다. 이 책을 통해 윤 회장은 젊은 사람들에게 ‘이순신의 존중’을 이야기하고 나이든 사람에게는 ‘정걸의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오늘날의 젊은 사람들과 나이든 사람들이 서로이해하고 소통하게 함으로써 갈등의 간극을
지난해 전체 요양급여비용이 2017년 대비 7조원이상 증가한 77조 8168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상 문케어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이 심화되는 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2018 진료비 주요통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77조 8168억원으로 전년 70조 6046억원 대비 10.21% 증가했다. 입원은 28조 8120억원, 외래는 32조 4601억원, 약국은 16조 544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22%, 10.5%, 7.97% 증가율을 보였다. 종별로 보면 의원이 15조 2471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종 13조 4544억원, 종병 12조 88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별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을 보면 상종이 12.43%(입원 12.7%, 외래 11.94%) 늘었고, 종병은 13.97%(입원 14.85%, 외래 12.28%), 병원 8.43%(입원 8.04%, 외래 9.95%), 의원 10.94%(입원 5.18%, 외래 11.53%) 등으로 나타났다. 대형병원쏠림현상이 심화되는 점은 나타나지 않았고, 입원비에서 상종과 종병의 높은 증가율과 의원의 낮은 증가율이 포착돼 중증환자의 대형병원 입원이 증가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인천시 인증 제1호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24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수행할 수용 태세 및 유치 실적이 우수한 의료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과 외국인 환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담 의료 코디네이터 상주,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외국어 진료서식 구비, 홍보 동영상 구비, 의료상품 개발 등 우수한 시스템을 인증 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인증 1호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로부터 홍보 마케팅비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가천대 길병원은 16명의 전담 직원으로 구성된 국제의료센터를 운영하며 러시아, 몽골, 중국, 영어권 국가 상주 코디네이터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언어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승인 통계인 ‘2018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국내 연령별 예방접종률이 생후 12개월(2017년생, 6종 백신, 16회) 96.8%, 생후 24개월(2016년생, 8종 백신, 21회) 94.7%, 생후 36개월(2015년생, 10종 백신, 25~26회) 90.8%, 생후 72개월(2012년생, 7종 백신, 18~20회) 88.3%였으며, 매년 예방접종률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2019 등) 백신별 접종률은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결핵(BCG), B형간염(HepB)이나 접종횟수가 적은 수두(Va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의 접종률이 97~98%로 높게 나타났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예방접종률의 경우 전 연령대의 접종률이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으며, 접종률이 낮은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만 1세 접종률은 94.8~98.3%, 만 2세 93.0%~96.2%, 만 3세 88.9%~92.7%, 만 6세는 85.7~ 90.5%로 나타났다. 만 1~3세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2017년 대비 0.2~0.6%p 증가하였으며, A형간염(H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4일 오전 9시 상지관 8층 회의실에서 ‘개원 50주년 기념 희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성모병원의 개원 50주년을 맞아 질병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소중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환자 및 지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김명중씨(아름다운 투병 백혈병), 최우수상은 엄승현씨(어둠 속에서 빛이 되기로 했습니다), 최미순씨(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리라)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5편 등 총 8편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힘든 투병과정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오신 여러분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 수상자 김명중씨는 시상식을 마친 후 상금 100만원을 병원에서 투병 중인 힘든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
*24일, *빈소 홍익병원 장례식장 5호실(서울 양천구 등촌로 22), *7월 26일, *(02)2600-1445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콜미(CallME)’ 오픈 5주년 기념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콜미(www.msdcallme.co.kr)는 국내 의료진이 MSD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시간∙공간적 제약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숙련된 온라인 전문 상담 인력인‘e-MR(Medical Representatives)’이 화상 및 전화로 의학정보를 전달하는1:1 온라인 디테일 서비스다. 2014년 오픈 이래 우수한 서비스 품질로 제약업계에서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누적 가입자 수 1만2800명을 돌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콜미(CallME) 오픈 5주년을 기념해 기존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콜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혼합하여가치를 높이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 ‘하이브리드(Hybrid)’를 컨셉으로 만성질환, 백신 등의 질환 강의와 함께직접 콜미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관련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의 ‘한국 당뇨병 역학에 따른제2형 당뇨병 관리’
정부는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 국내 도입과 관련, 오는 2025년까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개정 시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정부는 23일 WHO ’게임이용 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 국내도입 문제와 관련,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 국내도입 문제는 충분한 대비시간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질병코드 국내도입 여부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는 통계청이 5년마다 개정한다. WHO 권고는 2022년 1월 발효이지만, 국내도입을 결정하는 경우에도 KCD 개정은 빨라야 2025년 가능하고, 2026년에나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게임이용 장애’ 질병 코드 도입 추진 배경, 질병코드의 도입 시 예상되는 사회적 영향 등에 대해 민․관 협의체 주관으로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계획이다. 질병 코드 도입의 과학적, 객관적 근거와 관련하여, 의료계와 게임계가 공동으로 선행연구를 검토하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논의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국내의 게임이용 장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급여기준이 확대됐다. 한국로슈는 티쎈트릭이 비소세포폐암 및 요로상피암 2차 이상 치료에서국내 최초로 PD-L1 발현율 관계 없이 급여적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티쎈트릭은 기존 급여조건이었던 ‘PD-L1 발현율 5% 이상’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따라 백금 기반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 비소세포폐암 및 국소 진행성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는2차 이상 치료시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급여 혜택을받는다. 바이이오마커 발현률과 무관하게 급여적용을 받은 면역항암제는 티쎈트릭이 최초다. 급여 확대는비소세포폐암과 요로상피암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없는 티쎈트릭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연구들을 근거로 한다. 먼저 OAK 임상연구(3상)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전이성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모든 환자군에서 13.8개월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을 보였고,기존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OS 중앙값을 4.2개월 개선했다. IMvigor210 Cohort 2 임상연구(2상)도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해 2월 지역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이하 NGS) 시스템을 도입하고 맞춤형 암 환자 치료를 시행해온 이래 분석 건수 200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NGS는 한 번의 검사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화를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는 장비로, 환자의 몸에서 채취한 암 조직이나 혈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암의 진단과 치료방침, 예후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얻을 수 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찾아 맞춤 처방이 가능하며, 유전자 변이와 연관된 예후 분석을 통해 치료에 반응하는 정도와 생존율도 예측할 수 있다.또 암이나 희귀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한 번에 분석해 검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몇몇 암종에만 급여가 적용되어 일부 암종은 NGS 검사를 받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5월부로 전 암종이 급여화되면서 환자 본인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건양대병원은 정밀 암 치료 시스템에 대한 유전적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25일(목) 16시30분부터 18시까지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고압산소치료 10,000례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고압산소 챔버는 잠수병, 일산화탄소중독, 가스색전증 등 응급질환뿐 아니라 버거씨병,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의 상처치료에도 효과를 보이면서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강릉 펜션 사고로 인한 일산화탄소중독환자 발생과 치료시설의 부족이 언론에 부각되면서 고압산소치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하지만 고압산소 챔버 운영비용의 부담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현재 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전국에 26곳뿐이고, 그나마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강릉아산병원을 포함해 두 곳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울산의대 강릉아산병원 오세현 교수와 강희동 교수, 연세원주의대 김현 교수와 이영섭 교수, 인하의대 백진휘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일산화탄소 중독과 돌발성 난청, 상처치료, 잠수병에 대한 최신 고압산소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세현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고압산소 치료시설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8개 지사 ‘지역사회연계협력팀’ 직원 및 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지역사회통합돌봄선도사업추진과 공단의 역할 확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사에 새롭게 설치된 ‘지역사회연계협력팀’이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첫단계로 ‘지역사회통합돌봄과 공단의 역할’이라는 이사장의 특강과 지역사회통합건강관리추진단장인 이익희 기획상임이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시대 국가정책으로서의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 마련의 중요성과 방향성 뿐 아니라,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보험자로서 대국민 서비스업무를 수행하는 공단이 선도사업에 적극 참여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공단은 지사단위에서 이미 지역사회 보건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자체와 협력한다면 선도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사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역사회연계협력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 시행되는 8개 지자체에 소재한 공단 지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23일(화),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 23, 24대 경희대병원장 이·취임식 및 초대(初代) 경희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前 경희의료원장),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지유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이진용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남상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정상설 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임 경희대병원장 이임사 △신임 경희대병원장 취임사 △공로패 수여 △신임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축사 및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건식 전(前) 의대병원장(제23대 / 마취통증의학과)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평가와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 속에서 새로운 병원장을 도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형 신임 의대병원장(제24대 / 영상의학과)은 ”경희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발전시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노력으로 극복하며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3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F90.0)’의 건강보험 진료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3년 5만 8132명에서 2015년 4만 9263명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6년 9월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확대(기존 6~18세에만 적용되던 ADHD 급여 혜택이 65세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2017년에는 5만 2994명으로 환자가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2013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건강보험 급여 혜택 확대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 5년간‘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진료현황을 성별로 살펴보면 매년 남성 환자가 여성환자보다 4배 이상으로 나타났고, 남성의 진료비가 여성보다 4.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는 “ADHD 역학조사를 보면 남:녀 비율이 2:1~4:1 정도로 남아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2016년 성인 ADHD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가 증가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연령대별 진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