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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상하이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이노맥스 메디컬 테크놀로지(InnoMax Medical Technology Co., Ltd., 이하 '이노맥스 메드테크')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메드텍 차이나(2025 Medtec China)'에서 휴대용 메쉬 분무기, 휴대용 산소 농축기, AI 기반 수면 보조 장치, 주사 펜, 혈당 측정기 등 의료 영상 및 호흡기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모두 독자 개발한 제품들로, 의료 및 의료기술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잭슨 시(Jackson Shih) 이노맥스 메드테크 회장은 25일 생방송 인터뷰에서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체외 진단과 의료 영상부터 호흡기 치료와 스마트 재활 및 웨어러블 건강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핵심 의료 분야를 아우른다"면서 "이노맥스 메드테크는 중국 기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8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정’과 ‘아모프렐정’의 포장 디자인이 유사해 약국 내 조제실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약국 민원에 따라 해당 제약사에 포장 디자인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공식 회신을 통해 2026년 생산분부터 ‘아모프렐정’의 라벨 디자인을 서체, 색상 적용을 통해 가독성과 시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은 “제약사는 제품 디자인의 통일성보다 유사 포장으로 인한 조제사고를 방지하고 환자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한미약품의 결정은 조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유사 포장 디자인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약은 포장 디자인이 비슷해 조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의약품에 대해 회원약국으로부터 민원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해당 제약사에 디자인 개선을 요청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화)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 행사로, 현재는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39개 기업, 1만8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등 세계 최대 생산능력(78.4만L)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지난 3월
약사화고는 의약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과실, 실수, 면역반응, 특이반응 등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주요 유형으로는 처방, 조제, 계수, 투약, 복약 과오 등이 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약화사고 보고건수가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에 보고된 약화사고는 4325건을 기록했고, 2021년 4198건으로 소폭 줄었지만 2022년에 6412건, 2023년 1만 89건, 2024년 1만 1257건으로 5년간 160.3% 증가했다. 처방, 조제, 투약 등의 단계별로 구분하면, 같은 기간 총 3만 6281건 중 2만 5933건(71.5%)이 처방 단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고, 그 뒤로 투약 단계 6903건(19.0%), 조제 단계 2637건(7.3%), 기타(복약지도, 부작용, 약품 식별, 보관 등) 순이었다. 요양기관별로 보면, 증가율이 가장 전체 보고건수 중 의원이 1만 5711건(43.3%)로 가장 많았다. 의원 약화사고 보고는 2020년 177건에서 202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30일 2025년 제2차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5개사를 선발한다. 선발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스케일업 트랙과 스타트업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케일업 트랙은 창업 7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기업은 글로벌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스타트업 트랙은 창업 5년 미만의 창업 초기 연구개발 중심 (예비)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실험동, 산업지원동, 지역열린동, 혁신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며, 특히 BT-IT 융합 분야 혁신 스타트업은 BT-IT 융합센터에 입주한다. 입주기업에는 ▲입주 공간과 공용 장비·실험실 제공 ▲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 지원 ▲바이오 스타트업 특화 교육 제공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혜택 제공 ▲국내외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제공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 듀카포지정30/2.5mg을 10월 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듀카포지정은 피마사르탄칼륨 성분과 에스암로디핀 성분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다. 고혈압 약물치료시 피마사르탄칼륨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치료에 사용된다. 서로 다른 기전의 유효성분을 조합함으로써 치료 지속성을 향상시키고 단일제 병용요법에 비해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인제약은 기존 발매 중이던 60/2.5mg, 60/5mg에 저용량인 30/2.5mg를 추가 발매해 환자 증상에 따른 용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또한 제고했다. 듀카포지정 30/2.5mg의 상한약가는 516원/정이며, 30정/병 단위로 출시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제3차 혁신포럼 –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협회는 ▲1차 포럼에서 ‘K-제약바이오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2차 포럼에서는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이를 이어받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와 과제, 나아가 민관 협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협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이병건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연이어 글로벌 진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와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와 실제 경험담을 전하고,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한독이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1형 당뇨병 환우들이 20대 초반 시기에 대학 진학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공동으로 당당발걸음,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젊은 당뇨 환우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됐다.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문의 강연을 시작으로, 식단 코치에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법을 배우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음식별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낸다. 운동 코치에게는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들을 배우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 9월 26일(금)~27일(토) 양일간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ESG 전시회 ‘Beauty in Natur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움을 향한 지속 가능성과 그 이상의 가치’ 주제로, 자연을 통한 감정과 자아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진정한 아름다움과 이를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으며, 자연과 아름이 공존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총 128개 병원이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었다. 4인의 작가(박안식, 신예진, 엄아롱, 이창진)가 제작한 30점의 작품을 의료진 및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전시 작품들은 의료진들이 직접 구매했으며, 해당 수익금 전액은 대한성형외과학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진과 많은 병원 관계자분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특히 Beauty in Nature전시 작품이 기부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6일 메디힐 홀에서 개최한 ‘KUM AI+Digital Bio Med Summit 2025’가 국내외 의료 및 AI 분야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하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과 AI+X 디지털바이오 글로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서밋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의료 현장과 바이오 산업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를 조망하고, 미래 의료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각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서밋은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분야의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병원, 정부(산·학·연·병·관) 간의 견고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연구 성과의 병원 실증 및 사업화 연계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재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디지털 바이오 R&D 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디지털 바이오(Digital Bio)’ 세션에서는 미래 헬스케어의 핵심 동력이 될 데이터와 플랫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전 보건복지부 차관인 강도태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디지털 바이오 정부 정책’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암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찾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유한재단과 함께하는 ‘암중모색 캠페인 시즌2’의 캠페인·지원·교육 정보가 한눈에 정리되고, 환자·가족의 참여 창구가 대폭 확대됐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환자와 가족들이 협회의 캠페인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인 화면에는 “암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협회 활동 사진을 배치해 긍정적 메시지를 강조했으며, 캠페인·지원·교육·연구 등 주요 메뉴를 단순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암(癌)중모색 캠페인’은 2000년대부터 이어져온 대한암협회의 대표적인 대국민 암 퇴치 운동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진행 중인 시즌2는 환자 중심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족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2025년에는 유한재단과 함께 가임력 보존 의료비 지원, 위기가정 경제 지원, 폐암 수술 후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 시행한 ‘암 환자 가임력 보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지난 9월 1일 정식 출시한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클래시스’가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건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앱 회원 가입률 또한 당초 목표 대비 130%를 달성했다. 클래시스 앱은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계 최초의 소비자 대상 앱으로, 소비자가 시술에 사용된 기기의 정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국 볼뉴머 입점 병원에서 간편하게 정품 인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시술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의료진과 소비자는 브랜드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클래시스 앱은 정품 인증 외에도, 피부 상태 셀프 체크, 시술 관리 캘린더, 주변 병원 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피부 셀프 체크’ 기능은 사용자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고, 클래시스 기기를 보유한 병원을 안내해준다. 이는 EBD(Energy Based Device) 전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클래시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앱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정품 기기 및 시술 인증에 민감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특히 중국인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
블루엠텍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뉴메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엠텍은 메디톡스(뉴메코)의 온라인 채널 파트너로서, 블루팜코리아를 기반으로 제품 접근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단순한 판매 채널 제공을 넘어, 온라인 판매 전략 구축과 마케팅 기획 등 제품 판매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며,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신제품 출시, 맞춤형 프로모션, 고객별 정보 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의료 현장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블루팜코리아 입점 제품 라인업에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및 국내 개발 신약 턱밑지방개선치료제 뉴비쥬주(국내 신약 40호)가 모두 포함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불필요한 비독소단백질 함량을 줄이고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차세대 비동물성 톡신 제재인 ‘코어톡스주(Coretox)’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희석 없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인 ‘이노톡스주(Innotox)’, 고순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주(NEWLUX)가 있다. 또한, 올해 선보인 신규 제품 2종(뉴라미스 하트,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을 포함한 총 6종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필리핀 출신의 희귀질환 환자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선천적 희귀질환인 단다지유합증(Brachypolysyndactyly)을 앓고 있던 앙헬레스 이본 엔젤 씨(29)는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번 치료는 병원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온 '해외환자 초청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치료받지 못했던 외국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엔젤 씨는 필리핀 농촌에서 미술과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태어날 때부터 두 손이 붙어있는 상태로 살아왔다. 부모 없이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그는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성인이 되었다. 하지만 할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사연이 사단법인 멘토리스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전달됐고, 병원은 즉시 엔젤 씨의 치료를 결정했다. 수술을 집도한 윤인식 성형외과 교수는 "성인 환자의 경우 조직이 굳어 수술이 더 어렵지만, 최대한 손의 기능을 살리고 미용적으로도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술은 손가락 조직을 절제하고 조직 보존·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고난도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술 후 엔젤 씨는 하루 만
셀트리온제약이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셀트리온제약 과천사무소에서 열린 ISO 통합인증 수여식에는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획득을 기념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ISO 37001은 뇌물 및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예방 및 대응을 요구하는 관리 체계이며, ISO 37301은 기업의 법규 준수와 리스크 예방, 지속가능 운영체계 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내부 규정 고도화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상시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 강화 등의 실질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윤리 경영체계 확립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사와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투명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창재 대표이사가 UN피스코(한반도평화번영재단, 이사장 김덕룡·의장 정영수)에서 주최한 2025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대상에서 ‘건강과 웰빙(Good Health&Well-being)’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준으로 기업과 개인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이창재 대표는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전 국민 24시간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ESG 활동을 실천하며 환자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스마트 모니터링 통한 24시간 건강관리 체계 구축 이창재 대표는 ‘질병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건강관리 과정에 AI와 실시간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전략의 중심에는 대웅제약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가 있다. 씽크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로 24시간 수집하고, AI 알고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23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엑스브이 심포지엄(XV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출시 이후 20년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XEOMIN)의 면역원성과 제조 공정, 그리고 올해 새롭게 발매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BELOTERO REVIVE SKINBOOSTER)를 조명하고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모델로피부과의원 서구일 대표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독일 면역학 석학 마이클 마틴 교수(Prof. Michael Martin), 제오민 개발자인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Dr. Jürgen Frevert),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대표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마이클 마틴 교수는 ‘면역원성 최소화: 과학적 원리와 제오민의 이점’을 주제로 논의를 시작했다. 그는 순수한 신경 독소만으로 구성돼 내성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 제오민 차별점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마이클 교수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은 순수한 신경 독소뿐 아니라 복합단백질과 비활성화 신경 독소가 포함돼 있지만,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희정)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갤럭스 주식회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우정바이오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텍들과 협업을 진행, AI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진화된 비임상 CRO 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력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우정바이오의 비임상 역량과 갤럭스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접목시켜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항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 비임상 검증 체계 구축 ▲신규 타겟 발굴 및 혁신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력 ▲ 양사의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각 사 인프라 활용 공동 연구개발 수행 등을 유기적으로 진행하며 AI 신약 개발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선순환적 R&D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갤럭스는 AI와 물리화학적 원리를 독창적으로 융합한 자체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기반으로, 특정 치료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항체를 처음부터 설계할 수 있는 드노보(de novo) 항체 설계 기술을 보유
이번 이전은 인근의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는 오랜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플로리다 내 전략적 확장의 일환으로 결정되었다. 혁신, 협업,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본사 탬파, 플로리다주 2025년 9월 30일 /PRNewswire/ -- 제약 및 의료 분야의 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 환자를 위해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일조하는 굴지의 기업인 카탈렌트(Catalent, Inc.)가 오늘 플로리다주 탬파에 새로운 본사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첨단 설비를 갖춘 본사는 혁신, 협업, 우수성을 콘셉트로 설계되었으며, 독보적인 서비스와 환자 우선 주의를 통해 제약, 생명 공학, 소비자 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려는 카탈렌트의 의지를 뒷받침하게 된다. 올해 초에&n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박혜진 교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World Sleep 2025’(세계수면학회, World Sleep Society 주관)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수면의학 전문가(International 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세계수면학회는 미국수면학회(AASM), 유럽수면학회(ESRS)와 함께 세계 3대 수면학회로 꼽히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단체다. 이 학회에서 주관하는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은 정상 수면 및 생리, 주요 수면질환(불면증·코골이·수면무호흡증·기면증 등),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와 치료 전략까지 수면의학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자격은 단순한 개인 성취를 넘어, 부산대병원이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등 주요 수면질환 분야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향후 부산·울산·경남 지역 환자들에게 한층 신뢰성 있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진 교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적 기준의 진료와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