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500여 명이 감소한 6만8632명으로 집계되며, 6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2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0명,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2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830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만86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7만7659명(해외유입 4만87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5379명, 인천 3710명, 경기 1만8822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79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797명, 대구 2287명, 광주 1597명, 대전 1843명, 울산 1871명, 세종 528명, 강원 2140명, 충북 2169명, 충남 2641명, 전북 2257명, 전남 1631명, 경북 2900명, 경남 3564명, 제주 147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496명(15.4%)이며, 18세 이하는 1만5445명(22.6%)이다. 7월 2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2만9005명이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 변이’가 국내에서 첫 확인되면서 ‘BA.2.75’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정부는 ‘BA.2.75’ 추가 유입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입국 관리 강화 방안’은 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일명 ‘켄타우르스 변이’로 불리는 오미크론 변이 ‘BA.2.75’ 국내 유입에 따른 추가적인 방역 조치 여부와 관련해 이 같은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손 반장은 “‘BA.2.75 변이’가 향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면서도 “BA.2.75 변이가 국내 지역사회에서 첫 사례가 발견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지는 않으므로 당장 대응방안을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BA.2.75 변이가 감염에서 어느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게 될 것인지와 우세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임을 전했으며, 또 향후 전파력뿐만 아니라 외국에서의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그 상황을 평가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