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의료 현장의 핵심 인력인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 법률의 시행(2026.3.19.)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개정법은 보건의료 현장의 고단함을 살피고, 인력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들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협회는 이번 법 시행이 인력 운용의 어려움이 컸던 의원급 5인 미만 사업장 등 소규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첫째, 보건의료인력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3년마다 실시하는 실태조사 항목에 ‘보건의료인력등의 보수’에 관한 사항이 명문화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간호조무사들의 처우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개선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근거가 될 것입니다. 둘째, 보건의료 현장에 ‘모성 보호’의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개정법은 여성 인력이 대다수인 보건의료계의 특성을 반영해 국가와 의료기관이 모성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출산·육아 휴직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장에서 건강 돌봄의 ‘모세혈관’으로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법정단체 전환을 넘어 새로운 반세기 도약을 선포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협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3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법정단체 전환’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의 간호인력으로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간무협은 지난해 6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획득한 법정단체 전환 성과를 대의원들에게 보고하며, 간호조무사가 국가가 인정한 필수 보건의료인이자 간호인력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법정단체 승격 이후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간호 정책 결정 과정의 정당한 참여권을 확보했음을 강조했다.곽지연 간무협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조무사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장 곳곳을 잇는 ‘모세혈관’으로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필수 간호인력”이라며, “법적 지위를 확보한 성과를 넘어 94만 간호조무사 여러분이 현장에서 전문직으로서의 품격을 온전히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통합돌봄도 적극 실천하는 2026년을 만들어
“간호조무사는 보건의료 현장의 소모품입니까? 통합병동에서 우리는 아파도 쉴 수 없습니다. 휴게 시간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할 뿐, 현장에서는 청소와 미화 업무까지 떠맡으며 간호 인력으로서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와 국민의힘 ‘정책과 미래’ 소속 국회의원(조은희, 조정훈, 이종욱, 조승환, 조지연, 한지아)이 2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년, 간호조무사가 바라본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터져 나온 현장의 목소리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10년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정책 성과 이면에 가려진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근무 실태를 조명하고, 현장 중심의 배치 기준 마련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발표된 ‘병동 간호조무사 근무 현황 실태조사’ 결과는 현장의 위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당일 토론회에서 조정훈 의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람의 손길로 유지되며 그 핵심이 바로 간호조무사”라며, “10년 동안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지아 의원은 “제도의 핵심 주체인 간호조무사들의 과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11월 17일부터 대국민 홍보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간호조무사 인식개선과 함께 자격신고 및 보수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목적을 담고 있으며, 내달 12월 16일까지 한 달간 유튜브와 전국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송출된다. 올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국민 광고는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잡는 손, 간호조무사’를 주제로 협회 유튜브 채널과 기타 여러 매체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주요 교통 요충지 및 대중교통에서는 이미지 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특히 ‘간호조무사의 손’에 집중했다. ▲의사와 환자를 이어주는 손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손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손 ▲전문성을 위해 공부하는 손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하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보건의료인인 간호조무사의 손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 이미지와 영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는 “국민건강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간호조무사의 손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라며, “보건의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고 환자의 건강을 위해 늘 헌신하는 간호조무사의 가치를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