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11월 17일부터 대국민 홍보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간호조무사 인식개선과 함께 자격신고 및 보수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목적을 담고 있으며, 내달 12월 16일까지 한 달간 유튜브와 전국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송출된다.
올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국민 광고는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잡는 손, 간호조무사’를 주제로 협회 유튜브 채널과 기타 여러 매체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주요 교통 요충지 및 대중교통에서는 이미지 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특히 ‘간호조무사의 손’에 집중했다. ▲의사와 환자를 이어주는 손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손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손 ▲전문성을 위해 공부하는 손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하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보건의료인인 간호조무사의 손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 이미지와 영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는 “국민건강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간호조무사의 손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라며, “보건의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고 환자의 건강을 위해 늘 헌신하는 간호조무사의 가치를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간호조무사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함께 전달하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더불어 이번 광고를 통해 간호조무사 자격신고와 보수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간호조무사 전문성 강화에도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간호조무사 역할과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사람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라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간호조무사의 존재가 확실하게 조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회장은 “간호조무사 자격신고와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 함양에 꾸준히 노력하는 간호조무사가 국민에게 필수 간호인력이자, 국민 곁의 보건의료인으로 신뢰가 굳혀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