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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 이수진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 가져

곽지연 회장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인력 제도적 뒷받침 지원 필요”


4월 2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과 최지영 부회장, 김홍점 부회장 겸 광주전남회장, 정은숙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간호조무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이수진 의원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 근로환경은 여전히 열악하고,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라며, “당장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각자의 영역에 대한 존중과 그 영역을 분명하게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법 제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일차의료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포용적 사회 구현의 철학은 간호조무사와 같은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인력의 제도적 뒷받침 없이 실현되기 어렵다”라며, “간호조무사가 책임 있는 주체로 제도 안에서 일하도록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필수 간호인력인 간호조무사에 대한 역할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보건복지 전략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무협 관계자는 “오는 5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및 직능대표자회의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정책협약식을 할 예정”이라며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이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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