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영양조사 소개 논문이 5년 연속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소개한 논문이 ‘2012-2022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사회과학일반분야 중 피인용수가 가장 높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는 2020년에 우리나라 사회과학일반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선정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본 논문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의 정책‧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조사목적, 조사항목 및 방법, 자료 활용 방안 등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했고, 국외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14)에 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자료분석 방법에 관한 온라인 교육 자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연구자의 편의를 고려해 제한 공개자료 분석을 위한 원격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국가건강조사 심층분석 보고서인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매년 발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5000
“국가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인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해주세요” 질병관리청은 1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48주간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3차년도(2024)’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선정하고,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골밀도 검사’와 ‘폐기능 검사’를 도입했다. 또한, 생활기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 도구를 개발‧도입하며, 객관적인 방법으로 신체활동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도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에 의해 매주 4개 지역을 조사항목에 따라 검진·면접 및 자기기입 방법을 이용해 검진차량 내에서 실시되며, 대상자의 조사 부담 및 편의를 고려해 조사 전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방법을 개선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소개 논문이 4년 연속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소개한 논문이 ‘2011-2021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사회과학 일반분야 중 피인용수가 가장 높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연구의 수준과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최근 11년간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실적에 대한 국제 간 비교 결과를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2020년에 우리나라 사회과학일반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본 논문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의 정책‧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조사목적 ▲조사항목 및 방법 ▲자료 활용 방안 등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했고, 국외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14)에 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은 그 간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knhanes.kdca.go.kr)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자료분석 방
남자 40-50대와 여자 20-30대를 중심으로 음주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올해 진행한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를 요약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만19세 이상 성인의 음주행태에 대한 최근 10년 간 추이 변화와 취약집단의 음주행태 및 관련 요인 등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행태는 최근 10년 간 큰 변화는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남자는 감소하고, 여자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지표별 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남자의 경우 감소(’12년 25.1%→’21년 23.6%)한 반면, 여자는 증가(’12년 7.9%→’21년 8.9%)하는 등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각각 ▲남자 40-50대 ▲여자 20-30대에서 고위험음주율이 높았다. 연간음주자의 월간폭음률의 경우 남자는 유의하게 감소(’12년 61.7%→’21년 56.0%)했으나 여자(’12년 31.0%→’21년 31.1%)는 큰 변화가 없었고, 각각 남자는 40-50대, 여자는 20-30대에
질병관리청이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 일할 공무직 근로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만성질환조사과에서 일할 기술공무직 자격 기준은 간호학·임상병리학 분야 전공자로서 해당 면허증 소지자이며, 주 4일 이상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지역 등 장기(숙박) 출장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기술공무직 자격 기준은 학사 학위 이하 소지자로서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 또는 채용 예정 분야와 관련된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담당 업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검진영역 채혈과 악력 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1월 6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며, 등기우편만 가능하다. 서류 봉투에는 반드시 “연공무직 응시원서 재중”을 표기해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령일은 2023년 2월 20일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및 나라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이후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이 성인 남녀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4.8%로 2008년 35.9% 대비 8.9%p 증가했으며, 성인 남성 전 연령에서 2008년 이후 매년 비만 유병률이 2.1%p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기준 성인 남성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7.6%로 2008년 4.1% 대비 3.5%p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매년 비만 유병률이 6.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전(’18-’19년)과 유행 후(’20-’21년)를 비교하면, 비만은 30-49세에서 증가 폭이 컸고, 2단계 이상 비만은 40-49세에서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만 관련 요인은 전 연령에서 공통으로 높은 교육수준, 사무직, 고위험음주 등으로 조사됐으며, ▲19-39세는 흡연, 근력운동 미실천 ▲40-59세는 근력운동 미실천, 지방 과잉 섭취, 앉아서 보내는 시간(8시간 초과)이 추가적으로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만19세이상) 여자의 비만은 남자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으나,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202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정신건강 지표를 분석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성인 정신건강 심층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 내용은 성인(만19세이상) 정신건강 주요 지표의 10여년 간 추이 및 관련 요인,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의 우울장애 유병률을 비롯해 자살 생각률 및 계획률 추이는 지난 1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여자에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우울장애 유병률과 자살 생각률·계획률은 40대 이상 여자에서 개선 경향이 있었으나, 남자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우울·자살 등 정신건강 지표는 낮은 교육‧소득수준, 무직, 배우자가 없는 경우, 현재 흡연자 및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서 더 높았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이후 우울장애 유병률은 남자에서 증가한 반면 여자는 큰 변화가 없었고, 특히 남자 30대, 낮은 교육수준, 배우자가 없는 경우, 현재흡연자인 경우에 유행 이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생각률은 남녀 모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자살계획률은 남자 30대, 높은 교육수준인 경우 유행 이전에 비해 더 높았다. 상세 결과는 국가건강조사 분석보고서인 ‘국민
2021년 한 해 동안 비만과 당뇨병의 유병률은 소폭 감소한 반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했으며, 남성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줄어들었고, 남녀 모두 신체활동 실천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5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3차년도(2021)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1년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 파악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성인(19세 이상) 비만·당뇨병 유병률은 소폭 감소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유병률은 2021년 남자 46.3%, 여자 26.9%로 남녀 모두 전년(2020년) 대비 감소했으나, 남자는 40대(↑7.0%p), 여자는 30대(↑3.0%p)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남자 12.8%, 여자 7.8%로 각각 전년(2020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고혈압 유병률은 202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가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를 13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에 대한 국가 단위의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매년 만1세 이상 약 1만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에 조사대상자 거주 지역의 대기오염과 기상 정보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제공되는 대기오염 정보(대기오염 DB)는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과 기온, 습도, 일사량 등 7개 항목의 기상 상황에 대한 통계로 구성되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5년 전까지의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정보를 노출 기간별(조사 당일, 1~14일 전, 1~6개월 전, 1~5년 전)로 제공한다. 이번 공개자료는 2007~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약 11만 명의 건강정보를 대기오염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한 자료로, 대기오염 DB 구축 및 연계 방법을
질병관리청이 원격 자료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한 연구편의 증진을 꾀한다. 질병관리청은 9월 30일부터 원격 자료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연구자들에게 국민건강영양조사 비공개 학술자료 및 사망여부, 사망원인(질병사인코드), 사망 년, 월 등의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한 자료 분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 개인식별 정보 포함 자료와 타 기관 통계 연계자료 등은 질병관리청을 직접 방문해서만 분석이 가능했으며, 이상의 자료는 개인 식별 가능성이 있어, 일정 신청 절차를 거쳐 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질병관리청 내 학술자료처리실 내에서만 분석할 수 있었다. 이는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 통계자료를 활용한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자료 분석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자료 이용 활성화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 원격 자료분석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연구자들이 질병관리청에 방문 없이 자택이나 연구실 등에서도 원격으로 접속하여 분석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기존에는 예약일 당일만 분석 가능했으나, 원격으로 분석할 경우 최장 7일 동안 이용할 수 있어 충분한 연구기간이 부여되며, 동시에 자료 분석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