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신경과 영역 현재·미래 조명
대한신경과학회는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송출 및 온라인 학술대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신경과학회를 창설하고, 오늘날 뇌졸중이란 용어의 효시가 된 ‘뇌졸중에 대한 보고’를 학계에 최초로 발표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탄생 100주년이기도 해 마이클 할마기 교수(호주 시드니대학), 이현조 교수(영국 런던임페리얼대학), 이기형 교수(에드번트 헬스병원), 알렉스 최 교수(미국 텍사스의대), 에드워드 장 교수(미국 UCSF) 등 해외 연자와 국내 신경과 및 관련 분야 연구진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졸중, 치매, 뇌전증 등 신경과 주요 분야별 업데이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신경계 합병증 관련 핫이슈 ▲우울증, 수면무호흡증, 신경질환 중증도 평가 ▲통증, 치매 특별세션 ▲신경계 질환에 대한 비약물적 특수치료나 뇌-장 상호작용 ▲디지털 치료법 관련 최신 지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공동심포지엄 ▲수면다원검사 워크샵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신경계 합병증 관련해서 서해숙 서울시 감염병예방센터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