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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국립중앙의료원 이정민 동7병동 수간호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인력 표창 수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점 인정받아
환자상태 맞춤형 간호 제공, 회복 촉진 및 입원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

  

국립중앙의료원 이정민 동7병동 수간호사가 지난 1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모범적 사업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인력에 선정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와 병동지원인력에 의하여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입원 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수상한 이정민 수간호사는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환자중심 간호를 실천해왔다.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수술 전·후 통증관리와 약물 및 체위변경에 대한 사전교육, 식사보조, 위생간호, 정서적 지지 등 환자상태에 맞춘 간호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정형외과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무릎·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프로토콜을 적용함으로써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며 입원기간 단축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인력으로 선정됐다.

  이정민 수간호사는 “모든 근무자에 대한 상호 관심과 협력적 팀 간호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병동 분위기 조성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구축하여,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간호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