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세종지역 병·의원 가운데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다제약물 관리 시범사업(병원모형)’ 참여병원에 선정됐다고 3월 28일(월) 밝혔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많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약 전문자격을 갖춘 병원 약사가 직접 약물 복용을 상담하고 처방을 검토하는 것을 골자로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줄이고 정확한 약물을 올바르게 복용토록 해 의료비 절감 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약물 사용은 결정부터 실제 투약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각 과정에서 약물 유해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어 유해 위험성을 예방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선정된 ‘병원모형’은 환자의 입·퇴원부터 귀가 이후에도 다제약물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올바른 복약 상담과 관리를 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팀’(다다팀)을 신설해 오는 4월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올바른 복약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