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온라인 활용한 범위확장 순항 중
비대면 시대를 맞아 의약업계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적용 분야도 확장되고 있는 모양새다. 그간 앱,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이 환자나 보건의료전문가 등에 대한 정보 제공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유통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약사 전용 온라인몰인 ‘JWSHOP’을 오픈한 것. JW중외제약 외에도 노보 노디스크, 일동제약, 박스터, 헥톤프로젝트 등 다양한 의약업체에서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했다. 지난 1월 노보 노디스크의 성장호르몬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가 처방환자와 부모에게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 관리를 돕기 위해 ‘NORITE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앱에서는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의 ’올바른 사용 정보’와 ▲’달력으로 한 눈에 정리하는 투여 기록’을 제공해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투여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 가능하며, ▲아이의 성장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신장, 체중을 기록한 성장 그래프’를 제공한다. 중외제약이 오픈한 약사 전용 온라인몰 ‘JWSHOP’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을 비롯해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 제품군, 종합감기약 ‘화콜’, 종합비타민 ‘뉴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