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는 신제품 치과진단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Dental-CT) ‘하슬라(HAS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목록에 정식 리스팅(Listing)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스팅으로 에스지헬스케어는 북미 치과용 영상진단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에스지헬스케어 김정수 대표는 “‘하슬라(HASLA)’의 FDA 정식 리스팅은 당사의 제품이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해 미국 FDA로부터 공식 리스팅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FDA로부터 부여받은 ‘D565480 HASLA’ 코드로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향후 북미를 비롯한 중남미, 유럽, 중동 지역 등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슬라(HASLA)’는 고해상도 영상 품질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차세대 치과진단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Dental-CT)로, 스캔 시간 단축 및 방사선 노출 최소화 등 환자 안전성과 진단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치과, 구강외과, 임플란트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FDA 리스팅은 미국 내 의료기기 유통과 병·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자회사 민트랩스와 함께 청담해리슨병원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재활 의료 혁신에 나선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최근 민트랩스, 청담해리슨병원과 함께 의료 AI 기반 재활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재활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의료 현장에서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맞춤형 재활 치료 기술 개발 ▲의료 데이터 기반 AI 분석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재활 치료 솔루션에 집중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공동 연구를 강화해 임상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외 병원 및 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과도 협력해 AI 기반 재활 로봇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AI 기반 재활 로봇은 뇌졸중, 근골격계 질환, 스포츠 손상 등으로 인해 운동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설계된다. 특히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운동 처방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재활 치료보다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싱가포르 현지 고객사와 약 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 김정수 대표는 “이번 계약은 에스지헬스케어가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동시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에 납품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제품은 ‘인공지능(AI) 가속 MRI’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의 구현을 통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고, 의료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해 혁신적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급 제품인 MRI 의료기기 ‘인빅터스’(INVICTUS’)는 척추 등 근골격 질환 검사와 근육, 인대, 뇌신경계 등 연부 조직의 관찰이 가능하다. 제품은 1.5테슬라(T) 자장과 고품질 영상의 인공지능(AI) 노이즈 제거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핵심 부품인 마그넷의 냉각을 위한 액체질소가 필요 없는 ‘헬륨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경기 이천에 위치한 공장의 증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며 높은 수준의 생산능력(CAPA)을 확보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제품군 확대, 원자재 보유 증가 등 시장 수요에 맞춰 이번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공장 증설로 품목별 CAPA를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장 증축에는 약 5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으며, 회사는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나섰다. 공장은 약 720평을 추가 증축해 총 1000평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신규 생산구역 및 사무실을 비롯해 원자재 창고, 출고대기 구역, 개발실, 제품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에스지헬스케어 김정수 대표는 “이번 공장 증축으로 평균 CAPA 예상치가 약 3배 이상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국내를 넘어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품목별 생산능력을 확대해 매출 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K-의료기기’로 국가 경쟁력을 갖춘 당사의 매출은 다른 분기 대비 4분기 해외매출의 비중이 큰 편”이라며 “다만 지난해는 4분기에 발생한 국가혼란상황에 따라 해외 고객사의 발주가 연기되며 매출 실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아제르바이잔 현지 고객사와 9억원 규모의 ‘JUMONG RF’(이하 ‘주몽 R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 제품인 ‘주몽 RF’는 X-ray 일반 촬영과 투시 촬영이 모두 가능한 고성능 영상진단 의료기기로, 주로 소화기와 비뇨기 계통 검사에 사용되며, 대표적인 사용 사례로 위장·대장 조영술이 꼽힌다. 제품은 실시간으로 X-ray를 조사하면서 투시된 동영상을 관찰하거나 촬영하는 등의 진단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및 조작 콘솔의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기존의 정기적 제품공급과 달리 아제르바이잔 국가 내 대규모 납품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량을 납품할 예정이며, 이는 올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스지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남·북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77개국에 진출해 126개의 유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칠레 등 주요 거점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에스지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