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순원 회장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 권오남 회장의 지명을 받아 한국여자의사회 지회 회장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를 지목했다. 홍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인구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한국여자의사회 역시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경상북도의사회의 의료지원 현장을 찾아 성금 3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여 일 만에 진화된 국가적 재해로 인해 현장 의료 및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우려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은 3월 29일 시작돼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모금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의료계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재난 구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도 산불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역 주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기민한 지원이 논의됐다.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피해 지역이 복구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이어 한국여자의사회는 네오팜, 닥터피부광컴퍼니, 리슈닉, 더마펌의 협찬으로 이재민의 세안용품 등 생활물품 또한 지원할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3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광역시의사회관에서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단장 이길호)에 경북산불피해지역(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2025.03.27.)이후 긴급 회의를 통해 경북지역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지난 26일 산불피해지역에 마스크 지원요청이 있어, KF94마스크 3만장을 후원했으며, 향후 복구작업이 진행될 때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3월 28일 의료봉사단원 모집도 시작했다. 이외에도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예천 침수피해 성금, 포항 침수피해 성금, 울진 산불피해 성금,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성금 등 어려움을 겪는 곳에 성금을 후원했었고 장애인돕기 재활 기금, 연탄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대구경북여자의사회 장명수 회장,최덕윤 총무이사, 대구중구의사회 지성우 회장, 대구북구의사회 박순재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제32대 집행부 회무 및 결산 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의결했으며, 김향 현 수석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인준됐다. 시상식에서는 유관기관과 협찬사의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한국여자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백현욱 제31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제34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지혜로운 여성이 수상했다. (사)지혜로운 여성은 2007년에 설립되어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가족 형태의 다양성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제29회 JW중외학술대상은 배은희 전남대학교 신장내과 교수가,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박인숙 울산의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차윤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부교수가, 제6회 전임의학술상은 김지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상강사와 이희라 이대목동병원 피부과 전임의가 공동 수상했다. 젊은의학자학술상과 전임의학술상은 각각 한미약품과 보령에서 후원했다. 제6회 무록남경애 빛나는 여의사상은 배순희 미즈앤미여성의원 원장과 정명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한독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박인숙 교수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개원 시부터 소아심장과를 개척하며 환자 진료뿐 아니라 활발한 학회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또 보건복지부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을 맡으며 해당 분야의 연구와 환자지원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베일러(Baylor) 의대 수련병원들에서 소아과 전공의, 소아심장 전임의, 소아심장 임상 조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부터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심장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심장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선천성 심장병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교과서와 전문가를 위한 교과서를 동시에 출간해 선천성 심장병 분야 교육에도 크게 기여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