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 출범…환자 중심 의료시스템 전환 촉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4개 단체는 24일 오전 10시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환소연, Patient & Consumer Alliance for Healthcare Rights·PCA)’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환소연은 현행 ‘정부 주도·공급자 중심’의 의료 구조를 환자·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4개 시민·환자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단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선택할 수 있는 권리(Trustworthy Healthcare, Empowered Choic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Safety)·신뢰(Trust)·자율성(Autonomy)·권리(Rights)·투명성(Transparency)을 핵심가치(S.T.A.R.T.)로 삼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동대표 4인은 창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정부와 국회를 향한 10대 정책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창립 배경 및 경과를 보고한 안기종 공동대표(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우리는 오늘 환자와 소비자의 이름으로 의약주권을 선언한다”며 “지금껏 의료의 주체는 언제나 정부와 공급자였고, 환자는 정보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