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충남 홍성의료원에서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역시·도 단위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해당 지역 내 장애인 주치의 사업, 보건소 등 건강관리사업을 조정·지원하고, 검진·재활·진료 등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지원, 의료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센터 중 15번째로 개소 되는 것으로 홍성의료원이 운영을 담당하며, 충남 지역 내 188개소의 장애인 시설과 14개의 장애인단체, 13만40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장애인과 가족 및 종사자 교육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경기북부(건보공단 일산병원) 센터와 전남(순천의료원) 센터도 인력채용 등 준비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2018년부터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센터와 보건소간 연계를 통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6일 영남권역재활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22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건강권법에 따른 서비스 전달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사례관리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 및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협력 기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로는 ▲공공의료와 장애인 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체계 이용 경험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사례관리 현황 ▲우수사례 소개가 발표됐다. 한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양산부산대병원에 지정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