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 순환기내과에 심장명의 배장환 소장이 합류했다. 좋은삼선병원은 국내 순환기내과 분야에서 명망 높은 배장환 소장을 영입해 7월 15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배장환 소장의 영입은 병원의 순환기내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배장환 소장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순환기내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배 소장은 충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설립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센터에서 다수의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을 진료하는 한편, 심장 카테터 시술과 같은 고난도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주요 연구결과가 국내외 명망있는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는 등 배 소장은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왔으며, 대한심장학회 및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보험이사를 맡으며 다양한 학회 활동에 앞장서왔다. 좋은삼선병원은 심혈관센터가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배장환 소장의 합류와 함께 심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부산과 경남 김해의 의료기관 2곳이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6월 1일부터 조은금강병원(경상남도 김해시 소재)과 좋은삼선병원(부산시 소재)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조은금강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를 갖추고, 이동 보조 인력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편의시설, 수어통역사, 장애인 특화 검진장비 등)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07개 의료기관이 지정돼 있지만, 실제 운영을 개시한 곳은 18개소에 불과한 상황으로, 이에 정부는 앞으로 시설·장비 등 지정기준을 갖추도록 하여 2026년까지는 모든 지정기관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