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매년 11월 14일)을 기념하여 열린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1년 국제 당뇨병 연맹과 공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정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당뇨병 바로 알기(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 ▲뇌졸중 바로 알기(신경과 김철호 교수)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똑똑한 혈당관리(김성란 당뇨교육간호사) ▲혈당조절을 위한 연령대별 식사관리 팁(최연정 임상영양사) ▲경품 추첨 및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식품 속 탄수화물 양 알아보기’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각종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량과 해당 식품이 밥으로 따지면 몇 공기 분량의 탄수화물인지 비교 분석하는 전시회다. 특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체험권’을 증정하여 당첨자와 일정을 조율한 후 부착 및 활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기념품과 교육책자를 지급한다.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3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최첨단 암 치료기 트루빔(TrueBeam) 장비 운영을 시작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8일 최첨단 암 치료기 트루빔을 도입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기로 방사선 위치를 1mm 이하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 치료가 가능하다. 트루빔은 움직이는 장기, 전이암 암세포 추적제거, 수술하기 힘든 뇌, 두경부암 등에도 치료가 수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방사선 출력이 기존 장비 대비 최대 2.4배 높아져 치료시간이 3분의 1가량 단축돼 환자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 종양에 집중해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방사선 치료의 정교함을 높이기 위해 강원지역 최초로 이그잭트랙 다이나믹(ExacTrac Dynamic)을 함께 도입했다. 이 장비는 화상 카메라와 3D 카메라를 통해 방사선치료 전 과정에 걸쳐 환자의 체표면 및 자세의 실시간 추적이 가능해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을 한 단계 더 높여주고 정상 장기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형행사를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일 ‘위로(We路) 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19명이 참여해 총 6880cc의 혈액이 모였으며, 올해 누적 참여자는 58명이고, 누적 혈액은 2만1040cc다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수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중독 증상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A-STOP(Alcoholism Smart Therapy on Prescription)의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알코올 사용과 관련된 정신장애로 자기통제가 불가능하며, 내성과 금단 증상이 있고, 반복적인 음주로 인해 사회적 또는 직업상의 문제가 발생됨에도 음주를 지속하는 상태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에이스톱(A-STOP)’은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다. 이상규 교수는 이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치료 문턱을 낮추고 생활 환경에서 증상을 해결하는 방식의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주관하고 한양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알코올 증상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디지털치료기기 사용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 외에도 음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은 사전 평가를 통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춘천 레저·태권도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향후 춘천에서 진행되는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 ▲세계 주니어 태권도선수권대회 등 여러 국제행사에 의무지원을 약속하고 기간 내에 발생하는 환자들을 진료한다.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국제대회에 걸맞은 의무지원과 응급조치가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대회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병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술연구용역과제에 선정됐다. ‘국내 의료환경에서 CPE 보균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중재연구 및 확산방지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내 및 의료기관 간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의 확산을 막는 중재연구 및 정책제안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7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연구팀은 국내 의료환경에서 CPE 보균 현황 파악, CPE 균주의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한 CPE 전파양상 파악을 시작으로 주요선진국의 지역협력 CPE 보균자 관리 사례 검토 등을 통해 근거 중심의 CPE 보균자 중재연구 및 CPE 보균자 지역확산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해 CPE 보균자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승순 교수는 “지역협력적 접근을 통한 근거 중심의 CPE 보균자 중재연구 및 CPE 지역확산 시뮬레이션 모델 구축은 향후 국내 CPE 보균자 관리의 벤치마킹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중증 환자들의 CPE 감염증을 예방하고 환자들의 치료 예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 처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전파를 활성화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 공동연구팀(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봉수 교수)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환자실에 입원 후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을 보균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총 282명의 임상 정보를 비교 분석해 CRE 감염의 위험 요인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매커니즘 연구를 수행했다. 분석 결과, 항생제와 위산억제제의 병용 투여가 감염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항생제와 위산억제제를 동시 처방할 시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와 다양한 세균들 사이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전파가 위산억제제 비 처방군에 비해 활발히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연구팀은 항생제 처방 시 위산억제제(특히 양성자펌프억제제) 동시 처방에 주의를 해야 하며, 위산억제제의 과다 사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향을 주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항생제와 위산억제제의 적정 사용 전략 마련 및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편의성 향상 및 피폭량이 줄어든 새로운 CT를 운영한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2월 27일 체중부하 컴퓨터단층촬영기(CT)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CT는 눕지 않고 의자에 앉거나 서서 촬영이 가능해 체중 부하로 인한 뼈의 부정렬이나 통증의 발생 원인, 관절염 부위를 기존 CT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 가능하다. 기존 장비는 모든 환자들이 CT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촬영하는 장비에 몸을 맞춘 형태였다면 이번 체중부하 CT는 환자의 포지션에 맞춰 촬영 각도를 선정할 수 있어 휠체어를 타고 있는 상태나 침대에 눕거나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도 촬영이 가능해 낙상으로 발생하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환자의 탈의가 필요 없으며, 촬영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환자들이 불안해하는 피폭량이 줄어든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체중부하 CT는 기존 CT 대비 최대 1/20의 낮은 수준의 피폭량으로 정확한 촬영이 가능해 환자들의 CT 촬영 불안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병원 측은 이처럼 기존 장비보다 더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해진 만큼, 진단에서 폭넓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최신형 디지털 컴퓨터 단층 촬영 장비 운영을 본격화한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0월 27일 최신형 디지털 양전자 컴퓨터 단층 촬영(PET-CT) 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PET-CT’는 인체의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는 핵의학 분야의 새로운 영상 기술로, 현재 각종 암을 진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암에 대한 감별 진단, 병기 설정, 재발 평가, 치료 효과 판정 등에 유용한 검사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디지털 검출기를 이용해 우수한 영상 구현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영상화 기술로 아주 작은 병변도 선명하게 검출해 낼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에 따른 종양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 가능하다. 또 최소 피폭량과 빠른 촬영 시간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인공지능 기법의 움직임 보정기술을 적용해 진단의 정확도가 향상됐다. 무엇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검사시간은 기존 1시간 이상에서 30~40분으로 20~30분 가량 줄어들어 검사 편리성이 증대됐고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춘천성심병원 측은 영상의학과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당뇨병 건강강좌가 열린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오는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당뇨병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며, ▲당뇨병과 합병증 바로 알기(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 ▲당뇨병성 콩팥질환 예방과 관리(신장내과 윤종우 교수) ▲당뇨인의 건강한 발 관리(김성란 당뇨병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 방법(최연정 임상영양사) ▲경품 추첨 및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각종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량과 해당 식품이 밥으로 따지면 몇 공기 분량의 탄수화물인지 비교 분석한 ‘식품 속 탄수화물 양 알아보기’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기념품과 교육책자를 지급한다.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33-240-534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