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텝메코가 이 달부터 치료차수와 무관하게 MET 엑손14 결손 확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2021년 11월 국내 허가된지 약 3년 반만의 쾌거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변이(이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텝메코 (성분명 테포티닙)’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단담회를 15일 개최하고 비소세포폐암치료 환경의 변화와 텝메코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과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발표를진행했다. MET 변이는 비소세포폐암을 일으키는 독립적인 발암인자로 다른 항암치료에 내성을 일으킨다.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뼈·뇌등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고, 변이가 없는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약3배 증가하는 등 예후가 불량하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이 낮고 강한 부작용을 견디기 어려워, MET 변이 표적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이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의학부 최창순 이사가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치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Association for Lung Cancer, 이하KALC 2022)에서 머크 텝메코(성분명: 텝포티닙)의 임상 결과가 연속 발표되며 MET 엑손 14 결손이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KALC는 초록 발표세션을 통해 저자가 논문 초록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의료진 간의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1월 11일 진행된 초록 발표 세션에서 텝메코과 관련한 데이터가 연속 발표되며 혁신 신약으로써 위상을 드러냈다. 해당 세션에서는 ▲MET 엑손 14 결손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텝메코: VISION 코호트 A와 C 환자 전체 분석 ▲MET 엑손 14 결손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 환자에서의 텝메코의 반응과 효과를 주제로 텝메코의 최신 임상 결과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MET 엑손 14 결손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텝메코: VISION 코호트 A와 장기간의 VISON 코호트C 환자의 전체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