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기관 최초 ‘통합연구지원시스템’ 구축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국내 검진기관 최초로 자체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연구과제 신청부터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 원스톱(One-Stop) 연구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KRIS(KMI Research Information System)’는 연구자가 연구과제를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승인받는 절차, 과제 수행 과정에서의 행정적 지원, 연구성과 산출 및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연구 관리의 체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KMI는 해마다 140여만건에 달하는 건강검진 데이터를 새롭게 축적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연구과제를 발굴해 활성화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KMI는 ‘2025년도 KMI 공모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할 연구자를 KMI 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kris.kmi.or.kr)를 통해 9월 20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KRIS 구축으로 KMI의 연구지원 역량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검진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