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는 의료법인 영훈의료재단 선메디컬센터(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과 지난 29일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것 인사이드(GUT INSIDE)’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의 사업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이를 활용한 진단·치료·건강관리 전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검토 및 공동 기획을 추진한다. 또한 연구 및 검증 목적의 자료 활용을 포함해, 상호 합의한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과 솔루션 개발 역량, 관련 운영 지원을 제공하고, 선메디컬센터는 임상 현장에서의 검사 서비스 운영과 연구·검증 수행, 관련 자료 제공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협력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범위와 추진 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임상 현장과 연계해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것 인사이
CJ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 정상인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장내 미생물 구성, 핵심 균주, 기능적 특성 및 생태 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규명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한국인 683명으로부터 확보한 728개의 분변 샘플을 대상으로 16S rRNA 유전자 시퀀싱, 샷건 메타지놈 분석, 대규모 균주 배양 및 머신러닝 분석을 통합 수행했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준 구조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핵심 균주, 기능 경로는 연령에 따라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특히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코호트 분석을 통해 한국인 정상인 집단에서 6개의 인구 집단 수준 장 유형(enterotype)이 규명됐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장 유형의 분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생태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미생물 군집 구조와 상호작용 패턴이 관찰됐다.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에서 장내 미생물 간 연결 구조가 단계적으로 전환되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