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atholic International Bioskills Education Center, 이하 CIBEC)가 최근 ‘CIBEC Week(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 주관 임상해부연수회)’를 개최했다. CIBEC Week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카데바(Cadaver)를 이용한 외과실습 연수회이다. 간담췌, 위장관, 갑상선 및 내분비, 유방, 산부인과 등 외과계 각 분야 최고의 임상 의료진을 초청하고 실제 수술실 환경이 반영된 최신식 실습 장소, 술기의 실제 시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스테이션(로봇 수술,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을 가능케 한다. 일반적인 수술보다는 난해한 수술과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저명 교수진을 초청해 전문의들이 술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술기 실습의 대부분은 동물이나 모형을 이용하거나 수술실에 들어가 관찰하는 등의 환경에서 진행되지만, CIBEC에 구성된 실제 수술방과 흡사한 실습실, Fresh Cadaver 등을 통해 연수회 참가자들은 긴 시간에 걸쳐 얻을 수 있는 술기 역량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2
가톨릭대학교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센터장 김인범 교수)와 대한외과학회(회장 서경석)가 실력 있는 의료인 배출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나선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지난 4일 오후,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대한외과학회와 외과의사의 교육과 술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 김인범 센터장,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윤상섭 주임교수, 송교영 교수, 김성근 교수, 대한외과학회 서경석 회장, 이우용 이사장, 김진 이사, 대한외과술기연구회 이상권 회장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협약서는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의 술기교육 공간, 기자재 등 교육훈련 환경 제공 ▲국내외 의료인 대상 대한외과학회 술기교육 운용 등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와 대한외과학회는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의료인을 배출함으로써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한의학회 소속 외과계 학회들과 함께 전공의 및 전문의 술기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교류 등의 분야에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 외과계 인재양성에 공헌하고, 국내외 의료기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