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3 대구광역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9일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계명대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소방업무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달 17일 법정 합동소방훈련을 소방훈련 경진대회와 병행해 진행한 바 있다. 병원과 연결된 강창역 지하 1층 연결통로 부근에 화재가 발생했음을 가정한 후, 초기 대응반과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초기 소화작업과 신고를 마무리했으며, 환자들과 이용객을 대피시키는 한편, 강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과 소방차들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훈련 후 이어진 소방안전본부의 강평에서 현실적이고 짜임새 있는 소방훈련 시나리오와 행동요령, 실질적인 화재소방훈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우수상을, 홈플러스 칠곡점과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가 2일 ‘2023년 하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올바른 초기 대응을 숙지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마다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본관 207병동·응급실·본관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각 자위소방대는 팀별로 ▲초기 진압과 신고 ▲원내 경보 방송 ▲환자 분류 ▲환자 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소화전 사용 방법 등을 익혔다.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화재 및 재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제상황처럼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27일 2022년 하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화재 등 불의의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 환자·보호자·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본관1동 106병동에서부터 시작했다. 평소 흔하게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등 전열 기구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상황을 가정했다. 신고 - 초기진화 - 환자분류 - 환자대피 등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식을 실습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의료기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제한이 되는 환자가 많아 불의의 재난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커 자체 소방훈련을 해마다 두 차례씩 하고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위급상황발생 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가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에 만약의 화재 사태를 대비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훈련을 펼치고 있다. 동산병원 간호부는 11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7주 동안 12차례에 나눠 소방훈련을 진행한다. 입원병동뿐 아니라 외래, 수술센터, 신생아실, 중환자실 등에서 실시되는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했다. 소방 훈련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 조화숙 간호부장 등이 참관해 화재 경보 및 초기 진압, 환자 이송 등의 훈련에 구슬땀 흘리는 간호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화재예방과 훈련을 당부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병원은 특히 아픈 환자분들이 계신 공간이므로,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들지만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하고 있는 간호부에 감사하며, 화재시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전 교직원들이 더욱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고 교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