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안전관리부장 이명철<2024년 4월 15일자>
*인사 발령▲원자력병원장 김동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 서성원<2024년 4월 1일>
원자력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II’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돌봄 실무를 담당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33명을 대상으로 3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한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표준교육I(이론교육)과 표준교육II(실무교육) 총 6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통증관리의 실제 ▲환자와 가족의 의사소통 ▲윤리적 갈등 상황 ▲임종돌봄 및 사별돌봄의 실제를 비롯한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선량률 방사선 생체영향 분석자료 공유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해준 박사가 주도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팀(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근 박사, 인제대학교 이주미 교수, 단국대학교 강근수 교수)이 세계 최초로 다중오믹스 분석 기반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웹사이트(www.low-dose-ir.com)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생활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수준의 저선량률 방사선의 건강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다양한 질환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저선량률 방사선 웹사이트를 개설해 연구자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연구결과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선량률 방사선 바이오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는 인간 심장 혈관내피세포 및 실험쥐 뇌·심장·폐 조직을 대상으로 당뇨병 등 질환 유무별 여러 조사량의 저선량률 방사선 노출에 의한 유전자 변화를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을 이용해 대규모로 선별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Data information(자료 정보) ▲Human primary cells(인간 유래 세포) ▲Mouse tissue(실험쥐 조직)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사용된 연구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 국가RI신약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돼 2월5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y Animal Facility) 인증은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해 동물실험의 윤리성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지정하는 제도이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 동물실험시설 511곳 중 우수동물실험시설은 27곳 뿐이다. 국가RI신약센터는 동물실험 윤리인 대체(Replacement), 감소(Reduction), 개선(Refinement)의 3R 원칙 준수 및 실험동물 전문 수의사를 포함한 전담 인력·시설·운영 등 모든 조건을 갖춰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선정됐다. 국가RI신약센터 동물실험시설은 2019년에 구축돼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개발 지원에 필요한 안전성·유효성 평가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계획승인(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위한 비임상 시험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 평가 지원을 위한 설치류 단회투여 독성시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관리기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을 위한 노원구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은 노원구의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의학원을 비롯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등 인접한 의과학 기관이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첨단 바이오 산업기술을 육성·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안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고용진 국회의원실과 지난해 3월 개최한 ‘한전연수원 부지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서 올해 새롭게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원구의 한전연수원 부지,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산학연병이 함께 모여 공동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과학문화타운 조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및 난치성질환 치료법 개발 등 국가 주도의 첨단 의료기술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 “노원구의 우수한 기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2월20일(수)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지원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 및 국가RI신약센터 서비스 이용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개발 동향을 조망하고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약 개발 후보물질 평가의 산업적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연구성과에 대한 각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국가RI신약센터 강주현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 ‘국내 신약 개발 및 방사성의약품 현황’에서는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현황과 전망(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부회장),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개발 및 보급 현황(방사선의학연구소 이교철 박사), ▲방사성의약품 임상시험 소개(원자력병원 변병현 박사)를 통해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 개발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산업’에서는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의약품 연구 현황(㈜셀비온 안광일 연구소장),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 개발(퓨쳐켐 김민환 박사), ▲나노 플랫폼 기술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우상근·신의섭·김병일 박사 연구팀이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시행 후 종양이 소실되는 완전관해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직장은 대장의 제일 끝부분부터 항문에 이르는 15cm 가량의 부위로 암세포가 직장 내에 국한된 국소 진행성 직장암은 종양의 크기를 최대한 줄여 국소 재발을 막고 항문을 보존하기 위해 수술 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를 받은 일부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 수술 후 많은 불편감이 따를 수 있는 직장암 수술을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완전관해 예측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의료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에 착안하여 국소 진행성 직장암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하 PET) 영상 데이터 기반의 기계학습 모델을 이용해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결과 완전관해 예측 정확도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원자력병원 환자의 항암방사선치료 전 종양 PET 영상 데이터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방사선 치료용 가속기 개발을 위한 ‘신개념 방사선 암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엄’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치료기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해 암을 치료하는 장치로서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용 가속기를 사용해 세기가 높은 방사선을 만들고, 이를 다시 적절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 환자에게 조사하는 원리다.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50MeV급 초고선량률 전자가속기 기술 개발 현황(한국원자력의학원 최상현 박사 연구팀), ▲C-band 기반 초고선량률 조사장치 개발 현황(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만우 박사), ▲전자선 가속기 국내 기술 개발 현황(비츠로넥스텍 신현석 소장), ▲초소형 의료용 가속기 기술 개발 현황(고려대학교 신승환 교수)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의 가속기 개발 연구성과 발표와 상생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의학원은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로 평가받고 있는 ‘초고선량률 방사선 치료기’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자 치료용 방사선조사 시스템을 지난 2021년 구축하고 현재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고선량률 방사선치료(FLASH radiotherapy: Ultra-high dose ra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강소특구)와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기술사업화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홍릉강소특구는 홍릉 일대의 연구기관, 대학교, 의료기관 등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서울지역 유일의 특구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사선 의과학기술 실증 인프라를 갖추고 연구개발(R&D) 개방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홍릉강소특구가 바이오 분야 사업화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홍릉강소특구는 ▲바이오 분야 신규과제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우수기술‧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지원, ▲의사과학자(MD-PhD)-스타트업 간 중개연구 지원, ▲산학연병 현장의 최신 정보 공유 및 양기관 네트워크 지원, ▲인프라 활용 비용 할인 등 기업 지원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고도화해 국내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우수기술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기업 육성지원의 기틀을 마련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