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강력한 추진체로써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는 상황에서 단식의 득보다는 실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25일 저녁 7시경 추무진 회장은 ’단식투쟁 잠정유보의 변‘을 통해 “과연 무엇이 국민과 의료계를 위한 길인지 숙고에 숙고를 거듭하였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정부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를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투쟁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데, 연약한 육체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다시 음식을 먹게 되면서 생기는 에너지는 모두 투쟁체로써 구성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국민들을 설득하고, 정부를 압박함으로써 보건의료 기요틴과 의료영리화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이다.
추 회장은 “함께 참여하고 함께 행동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