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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변영우 의장, “떠나면서 제일 생각나는 분 노환규…”

5년간 자격정지 맘에 걸려…12년 전 병원 문 닫고 회무에 총력질주


변영우 의장(사진)은 의협 67차 정총에서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을 뒤돌아보면 울고 싶은 날도 많고, 그만두고 싶은 날도 많은 시간이었다. 새 의장께 바통을 넘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변영우 의장은 “노환규 회장, 방상혁 이사, 임병석 이사가 생각난다. 노환규 회장과 동반 사퇴 시도도 생각난다. 회장 불신임을 막아 보려 했으나 이뤄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지난 내분에 대해 변영우 의장은 “모든 결정은 정당했다. 정상적으로 법정에서 확인됐다. 떠나면서 노환규 회장이 제일 맘에 걸린다. 37대 회장이다. 회장으로서 회원을 위해 생각하는 게 다를 뿐이었다. 5년간 자격정지가 맘에 걸린다. 이 것을 풀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영우 의장은 “12년전 병원 문을 닫고, 의협 회무에 전력했다. 내조해 준 아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