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긴급 대표자회의가 5일 오후 2시에 이촌동 의사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추무진 회장의 무능을 주장하는 대한평의사회 이동욱 대표(사진 우측) 등이 경과보고 시간에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피켓에는 우리가 원하는 건 능력이라며 '존재감없는 추무진'이라고 비난했고, 우리가 원하는 건 소통이라며 '귀닫은 추무진'이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가 원하는 건 강력한 단체라며 '무능한 회장을 언제까지 봐야 하나?라'고 역설했다.
앞서 대한평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긴급 대표자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거취도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서에서 “현재 의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취임이후 회원들을 절망시켜 온 추무진 회장의 무능한 실행력과 투쟁력, 그리고 무책임과 좌파 의료학자의 의료정책 역주행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