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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종양외과 환자 치료 간호사와 공동보조

SISSO2016 개최는 우리나라 의료의 격을 높일 것


“환자치료에 있어서 학문적 임상적 리서치 등 공동보조를 맞추기 위해 Nursing Session을 마련했습니다.”

1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한호성(사진)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4개 세션 중 한 개 세션을 간호사들에게 배려했다. 대한종앙간호학회를 처음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가진 것이다. 의미가 있다면 앞으로도 세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기초연구 분야인 Educational Lecture △각 분야 리더로부터 듣는 Special lecture Ⅰ·Ⅱ △종양외과 환자를 보는 간호사를 위한 Nursing Session △Free paper Lucheon Symposium △Session Ⅰ~Ⅲ으로 진행됐다.

한호성 이사장은 “Session Ⅰ~Ⅲ에서는 종양외과 연구 초기에 생기는 문제와 이를 극복한 개인경험을 논하고, 학회 내의 중견 연구자들의 지난 기간 동안의 연구경험을 통해 성공사례를 배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Reduced Port Surgery에 대해서 선구적 영역을 개척하는 신진연구자를 비디오 심포지엄의 형태로 초빙,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호성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학문적 임상적 입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제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2016을 내년 2월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 임상종양학회에서 종양외과학회로 이름을 바꾼후 대내외적으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미국·유럽종양외과학회와 조인트심포지엄으로 치룰 예정이다.

한호성 이사장은 “G20을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이유도 국가의 수준을 널리 알려 정치 경제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종양외과학회의 국제학술대회 서울 개최 또한 우리나라 의료의 격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종양의 효율적인 진단 치료 예방에 있어서 임상연구의 발전을 위해 2005년 5월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위암학회,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축이 돼 설립했다. 이후 대한간담췌외과학회 및 암 질환을 다루는 기타 학회 회원들의 가입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약 8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중견학회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