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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로슈진단,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배움의 환경, 열린 문화, 지속적인 성장’의 기업문화 정착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GPTW 연구소(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2020 Great Place to Work® Korea Best WorkplacesTM Awards)’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글로벌 스탠다드 시상 제도로 2020년 19회를 맞이했다. 이 시상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를 포함해 전 세계 70여개국에서도 진행된다. 

선정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개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인 ‘신뢰경영 지수’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한국로슈진단은 높은 신뢰경영 지수와 교육지원, 경력개발, 근무제도 등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로슈진단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을 수상했으며, 조니 제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P&C(People & Culture) 부서의 이지숙 본부장은 ‘GWP 혁신리더’로 선정돼 총 3개 부문에서 상패를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과 ‘배움의 환경, 열린 문화, 지속적인 성장’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 리더를 대상으로 한국로슈진단 만의 코칭 프로그램인 ‘그로우 코칭(Grow Coaching)’을 시행해왔다. 임직원들의 커리어 개발의 기회와 역량 고취를 위해 해외 직무 교환 프로그램(EDO)과 사내 직무 체험 프로그램(IDO)도 운영한다. 

또 ‘미스터리 커피와 대화(Mystery Coffee & Conversation)’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지사의 임직원들이 국적이나 나이, 직급에서 벗어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해 전직원이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다. 

더불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웰빙(Well-be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달 둘째 주 금요일은 ‘행복한 금요일(Happy Friday)’로 지정하고 짝수 달은 패밀리 데이, 홀수 달은 하비 클럽 데이로 오후 3시에 퇴근해 가족, 직원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한국로슈진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자선 걷기대회, 사회공헌 협약을 통한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와 피학대 아동, 소아 당뇨환자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아동학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로슈 아동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6년째 후원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지난 해 코로나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을 위한 공동성금 1억원을 로슈 그룹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한국로슈와 함께 ‘One Roche’의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한국로슈진단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지난 해에는 COVID-19 확산 등으로 직원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게 돼 기업 시민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직원과 기업, 그리고 더 나아가 의학적 가치(medical value)가 있는 혁신적 진단 솔루션과 제품의 신속한 국내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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