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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SB저축은행중앙회 서울시지부, 한국뇌전증협회 의료비 지원

뇌전증 사회적 편견 여전, “뇌전증을 가진 소아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SB저축은행중앙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가 4일 뇌전증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뇌전증협회(협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뇌전증클리닉)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1972년에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이다. 지금은 79개 저축은행이 전국에 걸쳐 300여 개의 점포에서 769만명이 거래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한 서울시지부 정영석 지부장은 “뇌전증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뇌전증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을 받게 된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협회장은 “뇌전증 환자들은 사회적 편견으로 자신의 병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저축은행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뇌전증 환자, 특히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 환자 및 보호자들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식개선, 재활복지, 법률지원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확인과 후원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나 전화(02-394-2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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