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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타틴+아미오다론 병용투여, 횡문근 분해증 위험

FDA, 02년 경고조치후 부작용 발생 52건 접수

모든 스타틴 계열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예: 조코, 리피토, 심코)을 부정맥 치료약 코다론 (amidarone)과 병용 투여할 경우 희귀한 근육 손상 질환인 횡문근 분해증(rhabdomyolysis) 발생 위험이 있다고 FDA가 8월 8일자에 경고하고 있다.

FDA는 2002년 이 약물 병용에 대해 경고에도 불구하고 신장 정지나 사망으로 진전되는 횡문근 분해증 보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미오다론은 와이어스의 코다론(Cordarone) 성분으로 치명적인 심장 박동 이상을 조정하는 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스타틴 약물 중 특히 심바스타틴을 아미오다론과 병용할 경우 더 현저한 부작용을 나타냈다. 하루에 20mg 이상 투여할 경우 위험이 더 증가되었다고 한다.

2002년 FDA가 경고 조치를 취한 이래 아미오다론과 심바스타틴 병용과 횡문근 분해증 발생 보고가 52건 접수되었다고 FDA 대변인 크로잔(Susan Cruzan) 씨가 언급하고 있으며 동일 기간에 다른 스타틴 계열 약물과 아미오다론 병용으로 6건의 횡문근 분해증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