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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요제약, 사내이사 보수격차 최고 ‘6배 차이’

LG생명과학, 1분기평균 보수액 1억원 넘어

LG생명과학에 재직중인 사내이사의 분기평균 보수액이 국내 15개 주요제약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주요15개 제약사의 올 1분기 사내이사 보수액 분석결과, 분기평균 5천만원 이상의 보수를 지급한 제약사는 6개 제약사로 집계 됐다.

이중 LG생명과학 사내이사가 올1분기평균 1억원 이상의 가장 높은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미약품 사내이사 7명, 보령제약 사내이사 3명이 각각 분기평균 9천만원을 지급받아 2,3위를 차지했으며, 동아제약 사내이사 4명이 분기평균 8천8백만원으로 4번째로 많은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녹십자와 유한양행의 사내이사도 5천만원 이상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녹십자 사내이사 6명은 올1분기평균 7천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었으며, 유한양행 사내이사 7명은 5천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현대약품, 태평양제약, 동국제약의 사내이사가 분기평균 약 4천만원대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었으며, 대원제약, 안국약품은 분기평균 약 3천만원대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15개 제약사 중 LG생명과학 사내이사는 가장 낮은 제약회사 사내이사에 비해 약 6배나 많은 분기평균 보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