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EMA)의 인체 의약품 심사위원회(CHMP)는 릴리, 아밀린(Amylin) 제약 및 알컴스(Alkermes) 제약에서 제출한 당뇨 치료제 바이두레온(Bydureon: exenatide) 서방정에 대한 허가를 추천했다. 이 약물은 바이에타의 주 1회 사용하는 장기 지속성 약물로 미국 FDA 는 작년에 허가 거절한 바 있다.
바이두레온은 엑세나타이드(exenatide) 2mg 분말과 장기 지속성 주사 용액으로 구성되어 경구 투여로 혈당이 조절되지 못하는 성인 제2형 당뇨 질환에 주에 1회 주사로 조절 사용토록 허가 추천한 것이다.
CHMP의 결정은 DURATION 임상연구에 근거하여 주 1회 투여로 혈당 강하 조절을 개선하는 결과를 얻은 자료를 심사한 후 결정한 것이다.
릴리 당뇨사업부 사장인 콘터노(Enrique Conterno) 씨는 CHMP의 긍정적인 의견은 유럽에서 바이두레온 시판을 허가받는 데 결정적인 요건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바이두레온은 주 1회 주사로 GLP-1 수용체 작용으로 당뇨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데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