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제약회사 룬드벡(Lundbeck)은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위해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인 오시아닉스(Ossianix)에 전략적 투자를 하여 바이오 의약품 사업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투자 내용의 세부적인 특이사항은 없으며 오시아닉스는 vNAR 구조를 갖는 항체 기초 프렛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에 소재하고 있는 오시아닉스는 2001년에 설립되어 현재 바이오어드밴스(BioAdvance)와 에이엘에스(ALS)에서 자금 조달을 받고 있다. 오시아닉스는 룬드벡의 투자가 새로운 중추신경계 제품 개발 가능성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룬드벡은 오시아닉스 연구에서 개발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협의된 권리를 갖기로 했다. 룬드벡 연구책임자 안델센(Peter Hongaard Andersen) 씨는 앞으로 오시아닉스를 통해 생물학적 의약품 포트폴리오 개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시아닉스 기술은 다양한 특이 의약품에 맞는 단일 도메인 항체를 제조하는 가능성을 지녔다고 설명했다.